오늘은 삭신이 쑤시네요.

관절이 아프니 푹 쉬어야겠습니다.

글도 짧게 쓸 수밖에 없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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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서평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봅니다.

서평은 책을 읽고 나서 생긴 무언가를 기록한 것이겠죠.

그러면 그 무언가란 무엇일까요?

저는 그 무언가가 일종의 정신적 화학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책을 읽기 전의 '나'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이 있죠.

'나'가 책을 읽게 되면,

책안에 든 내용물이 나의 정신으로 스며듭니다.

이럴 때 나의 정신은 책을 읽기 전의 나와는 다릅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의 내용물이 스며들어서

나의 정신이 변화하는 것.

저는 이것을 일종의 정신적 화학작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서평은

책을 읽고 나서 생긴 자기 정신의 화학작용을

기록한 것이 됩니다.

그건 책 읽기 전의 나와 책 읽고 나서의 나가

달라지는 것을 기록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평은 무엇일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비평은 서평보다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조금 더 책의 맥락 속으로, 텍스트가 생성된 장 속으로,

책을 쓴 저자와 텍스트 간의 상호작용 속으로

더 나아가는 것이 비평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게 명확한 정의는 아닌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 이렇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적고보니 뭔가

많이 쓰기는 했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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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의 살인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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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읽어온 일본식 본격 추리소설의 한계를 넘어선 극한의 상상력의 세계를 선보인 소설. 내가 아는 추리소설의 세계를 넘어서다 못해 어떤 극한에 다다른 추리소설의 면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추리소설 그 이상의 ‘무엇‘으로 내게 다가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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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저도 모르는 새에 이틀이 증발해버렸습니다.

너무 빨리 시간이 지나가버리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글을 쓰고 있네요.

하루하루 글쓰기, 노력은 하고 있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이틀을 까 먹는 거 크긴 합니다.

하지만 포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에는 부디 이런 일기 없기를 바라며...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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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시간이 늦었군요.

출석체크만 하고 가도록 하게씁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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