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어느 나라이건 대부분의 축제는 봄에 열린다.

 

그거야 당연하게도, 고통스러운 겨울이 가고 따사로운 봄이 오는 것을 가만히 않아서 좋아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봄이  오는 것는 당장 춤이라도 추지 않음면 안될만큼..반가운 일일 것이다.

 

 

물론 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햇볕이다.

이제 우중충하고 희미한 햇볕대신,

따사롭고 밝은 빛이 마구마구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것이다.

그것도 꽁짜로...

 

이제 문을 열고 바깥으로 나가서  따사로운 신의  혹은  자연의 축복을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된다.

 

최근 과학 저널 네이쳐에는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The myopia Boom, Nature 2015, by Elie Dolgin)

 

왜 이렇게 근시가 많아졌는가 ? 에 대한 분석 기사인데..

1920년대 특히 아시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등의 청소년은 근시율은 10% 대에서

1990년대에는 무려 80-90 %로 상승 했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많아졌는가?

물론 유전자가 변했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유전자는 그렇게 빨리 변하지 않는다.

그럼왜 인가?

결국 햇볕 부족 이라는 것이다.

대만에서 학생들에게 하루 80 분 이상 야외 활동을 의무화 한 결과, 근시가 반이상 줄었다는 결과도 있다.

과학적인 설명을 굳이 한다면, 혓볕을 눈으로 보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안구가 길어지는 것을 막고, 결과적으로 근시를 예방한다는 말씀. (myopia-dopamin theory)

 

이미 무려 100년전인 1904년에  핸리 에드워드 줄러 라는 유명한 안과의사는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특히 바다 여행이 최고 (Sea Voyage)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결국 안경이다, 콘텍 랜즈다, 라식이다.. 필요없고, 바깥으로 나아가서 하늘에서 솓아지는 했변속에 몸도 마음도 담그는 것이 , 물론 모자도 선그라스도, 선탠도 필요없다..최고의 건강식이다.

 

어찌 근시 뿐 이겠는가, 쏱아지는 햇볕은 눈과 피부와 뇌와 근육을 자극 하여, 온갖 알 수없는 수많은 홀몬과 전달 물질을 분비시키거나 억제하여, 과거에는 없었으나, 지난 100년간 너무나  많아진 많은 질병, 특히 암, 고혈압 , 당뇨, 심장병, 자가 면역성 질환, 아토피, 거기다 치매 까지도 막아줄 것으로 믿는다.

 

이제 했볕을 자주 볼수있다는 것에 가슴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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