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다른 추리소설만큼의 스릴이 있으나 인물의 설정 때문에 더 오싹하다.

어떤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 아무도 판단할 수 없다. 그러나 그 행동의 결과는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송곳니를 드러내며 사람의 운명을 한순간에 조정하려 든다. 때로는 인생의 터전을 흔적도 없이 앗아가 버린다. 그런데도 맨 처음 선택은 인간의 마음을 내리누른다. - P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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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 외에 <생존자, 1명>, <관이라는 이름의 낙원에서>, 이렇게 3편이 실려있는 추리소설 모음집이다. 표제작은 위트가 있으면서도 슬프고, <생존자, 1명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관이라는 이름의 낙원에서>는 추리기법을 소개하는 형식이며 슬픈 결말을 가지고 있다.

보통 이야기하는 ‘명탐정‘이란 어디까지나 공상 속의 존재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린이나 용과 마찬가지로 공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생물이란 말씀이지요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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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노 쇼고의 책으로는 두 번째 만남이다. 초기작이고 밀실 살인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 읽고 나니 표지가 해석된다. 조로아스터교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게 보너스다.

악마는 신에게 이길 수 없습니다. 역시 사람이 가야 할 길을 벗어나서는 안됩니다. 천벌이 내려왔어요 -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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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권일영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전두엽 절제술은 로보토미라고 한다. 이 수술 때문에 벌어진 사건이다. 이 수술은 동물실험을 거쳐 1935년에 인간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고 한때 세계적으로 확산되기도 했으나 이 수술을 받은 환자가 정신 장애나 인격 장애를 겪는 일이 생겨 70년대 이후에는 중단됐다. 이 수술이 이 책의 중심 소재다.

당신은 처음이자 마지막 존재. 시작이자 끝이니까. 맞아. 아조트예요.

*아조트는 연금술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시작이자 끝을 뜻하는 말.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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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추천하고자 읽었는데 도플갱어라는 소재가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봤다.

도플갱어를 만났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망상과 환청을 겪고 있다. 이런 양상은 보통 심리적 중격과 정신적 갈등 을 겪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원인으로 보였다. 이들은 실존의 나와 허상의 나가 같은 시공간에 공존하며, 어느 순간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디서도 도플갱어의 존재가 확인된 바 없으며, 이런 현상을 전문갇ㅡㄹ은 망상 또는 환시로 보고 있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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