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에 대해 총정리된 책. 그림소재에 따라 21가지 및 기타로 분류되는만큼 굉장히 다양하게 그려졌음을 느낄 수 있다.
진솔하게 살아온 서민들의 삶 속에서 우러나온 감정으로부터 형성된 민화는 겨레의 꿈과 신화, 종교, 정신이 깃들어 있는 귀중한 우리의 유산이다. - P41
지나간 교보문고 근처 갔다가 본 동상이다. 전에는 세종문화회관 앞에 있었던 것 같았는데~~아무튼 서울 거리를 걷다보면 다양한 표석을 보게 되고 이런 것에 관심이 많은 나는 꼭 사진을 찍는다.
광화문 교보문고 입구, 벤치 위에 한 남자가 앉아 있다. 한쪽 팔은 등받이에 올려놓고 다리를 꼰 상태로 마치 누구를 기다리는 듯 먼 곳은 응시하고 있다.~양복 차림이라고는 하지만 거리감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이 남자가 바로 염상섭이다. - P19
바람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죽일 계획이다. 초반부터 흥미진진하다.
아내를 죽일 완벽한 범죄 계획이 손에 들어올 것이다. - P13
제대로 잘 알기 위해 읽었다. 색다른 유럽 여행이 되겠다.
종교개혁자 칼뱅이 활동했던 도시 제네바까지 가서, 그가 다른 개혁자들과 함께 강의와 토론을 했던 칼뱅 강당 앞에 서서 가이드가 칼뱅 생가라고 잘못 설명하는 것을 듣는다면 오싹한 일 아닐까? - P22
도둑 집안의 딸과 경찰 집안의 아들이 부부다. 거기다 탐정 집안의 딸이 경찰이 되어 등장한다.
놀랍게도 하나코는 도둑 일가의 딸이다.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는 정말 경악했다. 한편 카즈마는 경찰 일가의 아들이다. -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