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  짐노페디 
Gymnopédies, No.1~3

• 작품 해설

사티(1866-1925)가 단선 성가 풍으로 작곡한 작품 중 하나로, 1888 년에 파리에서 발표하였다. 짐노페디는 3 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이다. 플로베르의 소설 "살람보"를 읽고나서 이 작품을 작곡하였다고 한다.

짐노페디(Gymnopédies)는 그리스어로 ‘벌거벗은 소년들’이라는 뜻이고, 고대 그리스 축제에서 소년들이 벌거벗고 추는 춤의 이름이기도 하다. 라루스 백과사전에 의하면, 짐노페디는 아폴론을 찬양하는 축제라고 한다. 짐노페디는 지방의 작은 축제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큰 규모였다고 한다. 

• 작품 구성

No.1 Lent et Douloureux (느리고 비통하게)
No.2 Lent et Triste (느리고 슬프게)
No.3 Lent et Grave (느리고 엄숙하게)


• 연주자

피아노, 다니엘 바르사노 (Daniel Varsano)

Gymnopédie No.1



Gymnopédie No.2



Gymnopédie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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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6-02-21 23: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중독성이 강해서 여러번 반복해 듣곤 했어요.

cyrus 2016-02-22 1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릭 사티의 je te veux, 신청합니다. ^^

yamoo 2016-02-26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거서 님의 클래식에 대한 내공은 정말 깊으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