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를 감명 깊게 읽었다. 스토리 펀딩에 올라오는 대리사회 글을 볼 때마다 느낀 마음의 울림이 떠오른다. (11월 말 출간되면 천천히 읽어봐야지)
어라. 지난달 민음사 홈페이지에서 주문해 받았는데, 알라딘에서도 팔기 시작했네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나?
(슬라보예 지젝이 힐러리와 트럼프 둘 가운데 차라리 트럼프를 뽑겠다는 건데... 너무 위험해 보인다.)
영상 : https://twitter.com/channel4news/status/794232437337247744
인터뷰 번역문 : http://blog.naver.com/trumpforkorea/220853330942
2013년 경향신문 기사에 실린 촘스키의 말을 옮긴다.
촘스키는 지난해 12월 한 인터뷰에서 프랑스 철학자들의 영향을 받아 난해한 말을 쏟아내는 문화연구를 비판하며 “여러 음절을 조합한 화려한 개념어를 써서 마치 무슨 이론이 있는 체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젝은 그 극단적인 사례”라면서 “나는 그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292256175&code=970100#csidxed4a8fab4b17cf3a0672bb285d020e1
집에 있는 책을 또 사는 버릇이 딱히 좋은 습관은 아니라 생각하면서도 새책이 훨씬 눈에 잘 들어 온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빨간글씨만 아니라면 표지도 마음에 들 텐데.)
보관함에 담아둔 철학사 책이 세 권 있다.
어떤 책을 살까 고민하고 있다.
(알라디너 분들은 무슨 책을 추천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