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때보다 지금 더 꿈꿔라
전미옥 지음 / 지훈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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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달과 생활 수준, 생활 환경의 발달로 점차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현대 사회는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보통 전체 인구 가운데 노령인구(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일 경우 노령화 사회라고 하고, 14% 이상을 경우를 노령 사회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노령인구가 10% 수준으로 이미 노령화 사회를 지나 급속도로 노령 사회로 치닫고 있다. 

 

고령사회의 사회적 쟁점은 건강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명의 연장으로 이제 우리는 정년퇴직 후의 30년 이상을 소득 없이 먹고살아야 하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인생의 후반전에는 자신이 축적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이용해 타 분야로 나가거나, 새로 시작하거나,취미활동을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직업으로 확장시키는 것도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오륙십 대에게

취업시장은 정글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듯하다.

 

약육강식의 원리가 바탕인정글에서 살아남는 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가진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야 할것같다. 또 한편으로는 정년 후에 맛볼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적인 직업들을 향유해 본다면 얼마나 매력적인 일일까를 생각해 본다.


환상과 현실에 대한 구분도 없이 꿈꾸던 젊은 시기를 지나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작아지다가 이제는 보잘것 없어지고 흔적마저 사라져  이렇다 할 꿈이라고는 남아있지 않은 중년이상의 사람들에게 꿈을 다시 꿀 수 있는 자극제가 되는 책이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일을 통해서 자아성취도 하고 바람직한 경제관도 세우고 합리적으로 노년의 삶을 보다 의미있고 윤택하게 해줘 생의 의미를 되세길 수 있게한 부분이다.

 

누구나 나이가 들다보면 언젠가 죽게 된다. 죽음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의 인생은 한번밖에 없고 연습할  시간도 없는 일회성의 시간이다.사는동안 우리는 더 많은것을 선택하고 그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한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지는 해답을 찾기가 가장 어려운 숙제가 아닌가 싶다. 직장인인 나에게 있어 특히 공감이 가는 책으로 책에 나와있는사항들에 대해 정년후에 실천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비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해준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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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25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 유망 투자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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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혁신도시, 택지지구, 뉴타운신도시 등 신문지상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에 대해 그 뜻을 정확히 모르고 살고 있었다.

비슷비슷한 느낌만 들 뿐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있었다. 그만큼 부동산투자에 대한 마인드가 없었다고 할것이다.

이 책에는 균형발전 촉진지구 등의 대규모 도시개발업과 각 상업지구 랜드마크빌딩, 재건축·재개발을 비록한 주거단지, 문화, 관광·레저시설 및 기업도시·혁신도시·행정도시·통합도시·경제산업특구와 철도·지하철·도로·교량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핵심 개발 사업들이 모두 담겨 있다. 내가 지금까지 잘 모르고 있었던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사업과 그 수혜지역이 상세히 정리되어 있었다. 가장 커다란 장점은 큼직한 판형에 비교적 크게 인쇄된 풀컬러의 조감도와 지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상당히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점을 들 수 있다.또한 지도와 도감도,도표들을 활용해 한눈에 보기 좋게 편집한 부분과 투자포인트란을 마련해 각 분야별로 차별된 장점들과 유념하여야 할 내용의 핵심을 제시하고 있는 점이었다.

주택을 소유해도 가난하다는 뜻인 하우스 푸어는 통상 무리하게 대출받아 집을 샀다가 이자 부담 때문에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최근 신문에 보도된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자기 집이 있는 직장인들은 10명 중 3명 정도가 자신을 `하우스 푸어(House poor)' 계층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부동산이 침체기로 접어들며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음고생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은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분위기다. 게다가 수시로 바뀌는 부동산 정책 및 규제는 부동산 투자자들을 더욱 움츠리게 만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오르는 지역은 오르고 동시에 떨어지는 지역은 더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부동산투자시 옥석을 구별해 꼭 투자가치가 있는곳에 투자를 하여야 할 것이다.

많은 전무누가들은 입을 모아 경기침체가 계속될수록 도시개발 트랜드를 더 꼼꼼히 살피라고 조언하고 있다.  아무리 부동산 거품이다 뭐다 하지만, 부동산만큼 든든한 것도 없다. 내집 하나만 있으면 세상을 더욱 자신 있게 대할 수 있다는 것은 고생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아는 사실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투자시에는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 최신의 정리된 정보를 통해 유망 투자지역을 선별할 수 있었다는 부분에서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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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않으면 청춘이 아니다 - 택꼬의 630일간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기
김태현 지음 / 더난출판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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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로망중 하나는 세계일주 배낭여행이었다. 하지만 그 시대에는 여행자유화시대 이전으로 지금처럼 배낭여행이 일반적이지 못했으며 특히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경우에는 지금보다도 더 제약이 따르던 시절이라 유럽여행 한번 가보지 못하고 끝난 기억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젊음이 한창이던 그 시절은 이렇게 여행에 대한 꿈을 간직하며 또 여행을 꿈꾸며 살았던 시기였다. 

이 책은 여행에 푹빠져 사는 바람에 9년째 대학생 신분인 저자가 LA에서 파타고니아까지 630일 동안 아메리카대륙을 종으로 횡단한 내용을 담고 있는 기록이다. 혼자 떠난 여행이 어찌 평탄했겠는가? 저자는 부족한 여행경비로 인해 싼 오렌지를 사서 식사대신 허가를 때우고 잠자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남의 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등 아낄 수 있을때까지 절약하며 여행을 해나갔다. 

미국여행을 했을 때 밤거리에서 흑인이나 히스토닉들을 만나게 되면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우리들에게는 큰돈이 아니지만 그 사람들에게는 아주 큰돈이어서 이 돈을 강탈하기 위해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고 한다.  덩치도 클 뿐아니라 미국에서는 총기를 이용한 강도행각이 횡횡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주의를 하지 않으면 봉변을 당하기 십상이다. 한국사람들은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는 소문으로 인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여행을 먼저 다녀온 선배는 특히 밤늦게 그리고 혼자서 돌아다니는 경우에는 워낙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기 떄문에 특히 범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조심해야 한다고 하면서 셔츠 주머니에 'life money'를 넣고 다니라고 충고한다. 만약 권총강도를 만나게 되면 손을 들고 돈이 들어있는 셔츠쪽만 가르키면 강도가 조용히 돈만 빼간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위험한 순간에 지폐를 던져버리고 냅다 도망치라고 한다. 그러면 지폐주워서 그냥 간다고 한다. 그만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 아메리카 대륙이다.  

저자는 사막에 버려진 음료수를 주워마시기도 하며 몇푼을 아끼려고 노숙을 했다가 돈을 몽땅 도둑맞기도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여행을 중단하지 않았다. 젊음은 이런것 같다. 어려움이 닥쳐도 굿굿하게 용기를 가지고 사는 시기인 것이다. 물론 모든것에 대해 대처하는 능력이 완숙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시도도 해보지 않고 겁을 집어먹고 먼저 피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여행과정을 따라가면서 같이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 들게한 이 책을 덮으면서 저자처럼 장기간은 아니더라도 나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게 만든 좋은 여행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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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 백수 아빠 태만의 개과천선 프로젝트
홍부용 지음 / 문화구창작동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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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딸과 아빠가 벌이는 엉뚱하지만 유쾌한 이야기이다.
말을 있는 그대로받아들이는 엉뚱한 성격의 9살박이 아영이에게는 아빠가 있다. 그는 자신의 실패도, 자신의 실수도 모두 잘난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의 불합리한 시스템이라 생각하고 세상에 대해 불평을 가지고 사는 투덜이로 딸이 말을 배운 이후로 직업이라곤 가져 본 적이 없는 백수이다.

 

어느날 자신에겐쓸모가 없지만 다른 사람에겐 쓸모가 있을것 같은 물건을 가져와서로 교환해 사용하는 엘리펀드 데이를 맞아 아이는 자신에게 쓸모없는’ 아빠를 데려간다.

선생님이 아영에게 묻는다. "아영아, 아빠는 물건이 아니쟎아."

아영이 대답한다. "하지만 엄마는 늘 아빠를 쓸모없는 물건이라고 하는걸요."

그리고 아영의 친구 친태가  백수 아빠를 접수하게 된다.  진태는 아빠를 일찍 여의고 엄마 밑에서 자란 탓에 아빠를 선택한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영이의 돌발적이며  엉뚱한 행동은 계속된다. 아빠를 재활용하기 위해 재활용 센터에 데려가고, 중고 사이트에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한다.

작가는 소설을 통해 삭막하고 소외된 사람들로 가득한 이 시대의 현실을 해학적으로 짚어낸다. 작가는 다만 그런 이야기들을 유쾌한 상상력에 얹어서 내보이는데, 가족의 의미를 떠올리게하며 아이다운 생각에 웃음도 있었고, 잔잔한 그리움에 서글픔이 묻어나게 만드는 소설이다.

세상탓을 하면서 소위 '루저'가 되어버린 아빠를 떠올리며 세상에 대한, 삶에 대한 나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각색했지만  읽는 이들은 그 나름대로 받아들여 세상을 보며 짙은 패이소스가  느껴지는 소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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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 이야기 1 - 최초의 경제학자 관중 춘추전국이야기 (역사의아침) 1
공원국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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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에서 가장 분열된 시대이지만 그러나 가장 훌륭한 문화를 창출한 시대가 바로 춘추전국시대이다. BC 8세기에서 BC 3세기에 이르는 고대 중국의 변혁기. 주(周)나라가 서북 오랑캐 침입을 받아 수도를 동쪽 뤄양[洛陽]으로 천도한 BC 770년에서 진(秦)나라가 중국을 통일한 BC 221년까지를 가리킨다. 격동의 시기인 춘추전국시대 초기에는 200여 개나 되는 제후국들이 존재했다. 그런데 이 수많은 국가들이 전국시대 말기에는 일곱 개(전국칠웅)만 남았다. 전국시대에 들어와 멸국과정을 통해서 전국 칠웅이 형성되지만 정치적 구심점의 부재라는 춘추 개막 이래의 기본모순은 여전히 상존해 있었기 때문에 제후국간의 공벌과 상쟁은 잦아들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격화되었다. 이시기 전쟁의 횟수는 줄었지만 전쟁방식의 변화에 따른 전쟁규모의 확대와 전쟁의 장기화는 춘추시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였다.

첫번째 패자 제의 환공은 관중과 포숙아의 도움으로 패자가 되어 B.C.651년 규구(葵丘)에서 제후들을 모아 회맹하였다. 진(晋)의 문공은 오랜 망명 생활 끝에 성복의 대전에서 강력한 라이벌인 초나라 성왕을 물리치고 패자가 되어 천토(踐土)에서 회맹하였다. 초의 장왕은 필의 전투에서 진(晋)을 물리치고 패자로서 인정받았다.

"환공이 비참한 수단에 호소하지 않고 제후들을 복종시킬 수 있었던 것은 관중의 활약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관중은 환공을 보좌하여 제후의 맹주가 되게 하고 천하의 질서를 회복했으며, 그 은혜는 오늘날까지 미치고 있다. 만약 관중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오랑캐의 풍속을 강요 당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최초의 패자로서의 지위를 확립한 인물인 제나라의 환공(桓公)을 도운 공적을 공자가 찬사한 내용이다. ≪사기(史記)≫의 저자 사마천(司馬遷)도 "관중 없이 환공의 패업이 없고 중원의 평화도 유지되지 않았을 것이다"고 평가했을 정도로 뛰어난 인물이었다.

 이 책은  부국강병의 추구와 권모 술수가 소용돌이치며 명군과 명신들, 명장과 맹장들의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근 2백년 동안 계속되는 동안인류 역사와 인간의 모든 유형이 담겨 있다는 춘추전국시대를 다룬 역사책으로서 드물게 거시적인 흐름에 주목해 중국역사를 조망하며 그중에서도 관중을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그중에서도 그 중심에서 활약한 관중이라는 인물을 통해 역사라는 커다란 안목에서 삶의 지혜를 터득하게 하는 책이다. 물론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지는 것이지만 과거 역사를 통해 현대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훈적인 내용으로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그동안 춘추시대를 접했던 소설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 사료를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저자의 탐구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앞으로 계속 집필을 해나갈 계획이라니 점점 그 내용들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인상적인 역사책이라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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