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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파인더 - 美 갤럽연구소의 세계 최초 미래 행복보고서!
톰 래스.짐 하터 지음, 성기홍 옮김 / 위너스북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미국의 세계적인 여론조사기관인 겔럽은 지난 50년 동안 세계 150개국 15,000만 명을 대상으로 '웰빙'과 '행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데 반드시 필요한 다섯 가지 주제를 선정했다.
겔럽연구소는 20세기 중반부터 행복에 필요한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기관이다. 최근에는 경제학자와 심리학자, 과학자들과 협력해 국경과 언어, 문화를 초월해 인류보편적으로 통요되는 행복 테마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짐바브웨에 이르기까지 '직업'과 '건강', '돈', '인간관계', '커뮤니티' 등에 관한 수백 가지질문을 만들었다. 연구는 이들 다섯 가지 주제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놓치고 산다면 결코 행복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이들 다섯 가지 주제가 웰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부분을 보강해야 더욱 행복할 수 있는지를 작가 톰 래스의 시각을 빌려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경험과 기억에 대한 소비
가족들과 외식을 하러 나가거나 휴가를 떠나는 등의 ‘경험’을 위한 돈 쓰기는 우리 자신의 웰빙 수준과 타인의 웰빙 수준을 높여준다. 단순히 돈을 주고 구매한 물건들은 시간이 흐르면 낡아버리지만 경험은 늘 마음속에 남아 있다. 비록 물건을 사고 난 직후에는 기분이 한결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연구들에 따르면 물질적인 것들로 인한 만족감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락한다. 하지만 즐거운 경험을 위해 돈을 쓸 경우, 우리는 그 일을 기다리며 갖는 기대감과 그날의 실제 경험, 그리고 몇몇 경우에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되는 즐거운 기억이라는 혜택을 얻는다. 물질적인 것은 그 새로움을 잃지만, ‘기억들은 머릿속에서 오랫동안 다시 떠올려 체험할 수 있다.’ 외식을 하거나 영화를 보러 외출하는 것과 같은 짧은 시간 동안의 경험에 돈을 쓰는 행위는 우리의 웰빙 수준을 높여준다. 사교활동 시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 이외에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런 결정들에 대한 만족감을 증가시켜주는 좋은 경험에 돈을 쓰게 된다면 후회할 확률이 적다.(본문 중에서 )
사람들에게는 행복의 조건들에 대해 너무 추상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에 대한 '직업적 웰빙', 강력하면서도 끈끈한 인간관계인 '사회적 웰빙', 재정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경제적 웰빙', 훌륭한 건강 상태와 일상적 일들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해주는 충분한 에너지 '육체적 웰빙',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참여의식, 봉사활동 등에 관한 '커뮤니티 웰빙'의 가치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어 균형잡힌 생을 추구한다면 행복을 느끼며 사는것이 좀더 쉬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