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탐나는 자기계발 50 - 고전에서 행복학까지 인간의 삶을 변화시킨 자아실현의 명저
톰 버틀러 보던 지음, 이정은 옮김 / 흐름출판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과연 내가 읽었던 자기계발서는 몇권이나 될까?,,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 하나는 소개된 계발서 50개의 책들 많은 부분들을 읽었보았지만 기억은 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아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읽으면서 알게 모르게 내 정신에 박히게 된 사상이라는 것이 더 맞다.

 

 왜냐면 보면 들어본 것 같고 내 정신속에 살아 있는 사상이 많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물론 내게 가장 감명을 준 것들만 받아들였겠지만. 어쨌든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치들은 이미 맘속에 새겨져 있던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책들에서 읽은 것들이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영양제의 효과를 단단히 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한 사람 한사람의 일대기를 간단간단하게 정리한 뒤 그 사람들이 써낸 계발서를 소개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저자의 의견을 덧붙여 이 책이 어떤 영향을 미쳤고 어떤 정신에 도움을 줄 것이며 또 책이 미친 영향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항상 같이 읽으면 좋을 책들을 소개해준다.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같이 읽을 책들과 포함하여 거의 100권 정도는 읽어야 이 책의 미션을 마칠 수가 있다.

 

 예전에 '마이클 더다의 고전읽기의 즐거움'이 생각났다. 거기에선 고전 100여권이 소개되어 있다. 그럼 이책은 자기계발서 100여권이 소개되어 있다. 즉 '톰 버틀러 보던의 자기계발서읽기의 즐거움'이라고 이름 붙여도 어색하지 않을 듯 하다.

 

 책을 그리 즐겨보지 않는 사람은 이 책에서 생각외로 지루함을 발견할 지도 모르고 책을 읽는 것에 거부감이 들지 않는 사람은 이 책에서 용기를 얻고 또다른 희망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계발서를 많이 읽은 사람은 이 책에서 익숙한 내용을 찾게 될 것이다.

 

 필립 K. 딕은 [발리스]중에서 20세기, 자기계발서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서 "인간의 세계에서 신의 상징들은 맨 처음 쓰레기 층에서 나타난다."고 말했다고 한다.

 

 21세기.. 현재에도 이 말은 그리 이질감이 들지 않는 말이다. 많은 계발서가 서점을 가득 메우고 있고 이리저리 현란한 말들로 사람들이 바라는 욕망을 충족시키려고 들지만 사실 책을 사는 사람들 모두가 그들의 꿈을 일구어내진 않는다. 어떤 사람은 책을 읽을 그때만 영감을 받고 사기가 충전됐다가는 곧 풍선 터지듯이 사라지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이리저리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사실 의식이 천박해서 방법, 수단 가리지 않고 부자가 된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목적이 부자였기 때문에 부자가 된 뒤에는 더 탐욕스러운 부자가 될려고 악을 쓴다. 어떤 이는 이런 사회적인 위치만 보고 그런 사람들을 영웅으로 만들어내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다. 포장을 하면 속이 형편 없어도 일단 사람들 구미에는 맞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우상화하는 사회는 썩은 사회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지성과 이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토대를 쌓을 수 있는 책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견해를 다르게 본 책들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한 가지 시각이 아니라 완전 다른 시각들.. 완전 다른 시각들을 찾기 위해서 많은 책들이 필요한 것이다. 시간이 없을 경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성이 자리잡기에는 어렵지 않을것 같다.

 

 "할 수 있고 꿈꿀 수 있는 모든 일을 시작하라. 그것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능력과 힘, 기적이 숨어 있다."

 

 이 말은 시인 괴테가 한 말이다. 사실 자신의 인생에서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오기 전까지 가는 길은 전혀 성공의 느낌이 느껴지지 않고 부담감과 두려움이 어깨를 짓눌러 난쟁이로 만들어 버리고 용기는 갈수록 졸렬함으로 변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공한 기간보다는 그까지 가는 길의 행로가 두배, 세배는 긴 기간이 될수도 있다. 그 성공의 단맛을 잠시 느껴보기 위해 쓴 맛을 실컷 느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란 그리 쉬운 일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은 처음부터 걸어가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밑바닥부터 올라가는 사람들은 온갖 멸시와 무시와 모욕을 당하기도 하면서 포기할 수 없기에 걸어가는 것이리라. 때론 가장 가까운 친지와 가족, 친구에게까지도 인정을 못 받을 때가 있다. 그러니 성공으로 가는 길은 누구와 같이 라는 말이 없다. 그래서 외롭고 서럽다. 또 그렇기 때문에 성공의 자리에 우뚝 선 그들은 남다른 카리스마와 힘이 느껴지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 하나를 제기하자면 이렇게 힘들게 성공한 사람을 평범한 사람들은 한 순간에 나타난 영웅처럼 타고난 천재나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비범한 인물로 포장을 하는 경우이다. 이들이 무시당하고 모욕당한 것을 부각시키면서 편견과 고정관념을 개선시킬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이 일구어낸 결과만 우상시하고 부각시킨다. 이러다가 그들이 추락하면 그들은 큰 기삿거리 하나를 낚은 것처럼 이리저리 떠들어댄다.

 

 보이는 것만 보지 않고 이면을 보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170P에 여기에 관한 글이 나와있다.

 

 특히 나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에 관한 글이 좋았는데, 이 사람의 책은 정신적인 위로와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다. 이 책에는 실려 있는 그의 말 중엔

 

 "내가 숲으로 간 것은 내 의도되로 살기 위해서였다. 삶의 본질적인 면만을 마주하고 삶이 가르쳐주는 것을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또한 훗날 죽음을 맞이할 때 내가 헛된 인생을 살았다는 걸 깨닫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후 교편을 잡았는데 학생에 대한 체벌을 강요당하자 학교를 떠나 아버지의 사업체인 연필제조업체에서 일했다고 한다. 그는 자연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갖고 메리맥강을 배로 여행했으며 10년 후에 그 경험을 책으로 출간했다.

 

 이런저런 책에서 인용되는 데이비드 소로의 글들은 그만큼 정신적으로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이 컸음을 시사해준다.

 

 또 자기계발서라고 해서 부나 명성, 권력의 성공의 척도로 삼지 않 고 그 밖의 정신적 성취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들이 소개되어 있기에 이 책이 더 가능성을 담은 책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엔 심리학 명저 50가지 책들이 짤막짤막히 소개되어 있으니 그 부분도 참고하길 바란다. 저자는 여기에 나온 모든 책들의 정신을 받아들여 내것으로 만들고자 하지 않는다. 편협한 시각에 대해 지적하기도 하고 단점에 대해 말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 책을 통해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소개해준다.

 

 부자가 되는 방법,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10억 버는 방법,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따라해라. 이런류의 의식이 낮고 선전용 책보다는 영혼의 가치와 성공의식에 초점을 맞춘 이 책이 분명히 누군가 말했던 인간의 계몽의식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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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비밀 - 진정한 행복을 창조하는 10번의 만남 & 10가지 비밀
애덤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행복을 얻기 위해 온 세상을 헤매고 있지만, 행복은 바로 손을 뻗기만 하면 있다. -호라티우스-
 

 이야기를 하기 전에 들어가는 서문에서 이런 글이 팡팡팡!!하고 새겨져 있다. 애덤잭슨의 세가지 책 세트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읽을만하다고 감히 권하고 싶다. 순전히 나에게 영향을 끼친 정도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세가지 책 세트라면, 사랑의 비밀과 건강의 비밀과 이 책 중에서이다. <아직 부의 비밀은 읽지 않았지만..>

 

 건강의 비밀에서 나왔던 운동과 음식에 관해서 말하는 부분은 일부분 겹치기도 하지만 즉 건강이 필수조건이 되어야 행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오는 부분을 잘 읽어보면 로프기술이라는 것과 닻내리기 효과라는 것이 언급되는데 이 자세를 취함이 행복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밝혀준다. 한 의사의 실험에 의하면 자세가 바른 사람의 95%가 우울증이 없었다고 하니, 믿고 해볼만한 실천상황이다. 

 

 -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보내지만, 엉뚱한 곳에서 찾아 헤매기 때문에 잘 발견하지를 못하지. 동쪽을 향해 서 있는 사람이 석양을 볼 수 없듯이, 주변의 사물에만 집착해서 행복을 찾는 사람은 결코 발견하지 못할 걸세. 자기 자신을 바꾸지 않고 인생의 외적인 것만 바꾼다고 해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닐세.-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런 착각을 하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까.. 내 주위의 사람들을 살펴봐도 이런 착각 속에 사는 사람은 흔히 발견된다. 그런것만 두더라도 퍼센트는 매우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어쩌면 나 또한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 나름대로 그런 착각을 조절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 자주 내 마음을 다잡는 편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목표가 있는 삶은 의미와 행복을 준다고 했듯이 나 또한 그 속에서 순간순간의 삶을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시각장애자였지만 위대한 작가인 밀튼은 '보지 못한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 불행은 보지 못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것이다.' -

 

 라는 유명한 말을 했는데 이 말이 정말 감동깊었다. 그가 불굴의 의지를 지녔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그가 시각을 달리 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이 말은 내 시각에도 영향을 미쳤다. 고정관념, 편견 .,. 이런 것들에 나도 모르게 감싸여진 내 모습을 다시 한번 반성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 순간의 행복한 기억에 대해 나와 있는 부분도 특히 흥미로웠는데 세번째 비밀에 들어가면 읽어볼 수 있다. 이 장에서 나오는 내가 좋아하는 명언을 많이 남긴 단테의

 

 - '명심하라, 오늘의 여명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

 

 --- 라는 말이 나와 있다.

 

 

 < 추가로. 흥미로웠던 어구 :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늙었을 뿐입니다.'>

 

 장을 넘기다보면 콤플렉스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라. 프로이트, 융 등 심리학자에게 상담받는 것 보다 명쾌한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장에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더 이상 잘못된 신념을 세우지 않는 모습을 보며 그들이 우리의 거울이 될 수는 있지만, 편파적이고 왜곡된 거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일러주는 글귀가 있다. 여러개의 찌그러진 거울을 보여 주며 비치는 모습을 말하라고 하는 저자는 왜곡된 외면의 모습이 내면을 모습을 비춰주진 못한다고 말한다.

 

 내 길을 걷고자 할 때 대부분 걱정으로 타이르는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이 부분이 더욱더 내게 하는 말 같아 가슴이 타올랐다. 그리고 더욱더 내 신념을 믿고 내 가슴에서 울려퍼지는 것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 수우족 인디언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훌륭한 기도문 중.

 '아! 위대한 영혼이여! 상대의 신발을 신고 2주일 동안 걷지 않는 이상, 내가 상대를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하소서.' -

 

 다시 말해 입장 바꿔 생각해보고 내가 용서받길 원하는 만큼 남에게도 너그러워지라는 것이다. 내게 한 행동 때문에 분노에 차서 절대 용서치 않겠다고 한다면 천국은 삭막해질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내 마음도 삭막해질 것이다.

 

 죄의 정도에 따라 평가하는 것. 그것 참 생각해 볼만한 문제다.

 

 - "행복할 수 있지만 행복하지 못한 사람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

 

 로 끝맺음을 맺는 이 책은 내게 심리치료서이자 자기계발서이며 내 신념을 더욱더 굳건히 다져주는 좋은 촉매 역할이 되어주었다. 다른 책 여기저기에서 본 이야기들과 명구들이 보이긴 했지만 핵심을 짚어준 책으로써 이 책은 으뜸 자리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하나 결심한 이벤트가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내가 받은 사랑만큼 신경 쓰지 못한 사람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할까 한다. 어떤 선물인진 정하지 않았지만 이제 천천히 생각해보면 될 듯 하다. 아.. 그리고 한 가지는 정말 하고 싶었던 언젠가 다른 책 어딘가에서 보았던 미친 짓 한 가지를 해보고 싶다. 이 미친 짓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모르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일.. 이거 참 설레지만 남이 보기엔 미친 짓이라 생각될 수 있지 않을까.. ^^ 오늘 하루도 좋은 책과 함께 행복한 기분을 만끽하며 리뷰를 마친다..

 

 생각보다 평화롭지 못한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며.. ㅡㅡ<묵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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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연쇄살인의 끝 - DNA 과학수사와 잔혹범죄의 역사
김형근 지음, 한면수 감수 / 글항아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네가 저지른 일을 알 수 있다.' 


 영화제목에서 봄직한 말과 비슷한 이 말이 떠올랐다.

 과학의 발달은 나날이 좋아지나보다. DNA지문은 머리카락과 침, 혈흔, 정액같은 류가 아니라도 사람이 머물렀을 때 생긴 먼지나 인간이 떨어뜨리고 간 세포조각을 통해서도 검증이 가능하단다.


 근데 문제는 이를 만만히 여기거나 상황판단이 미흡한 검찰에게는 사건에서 바로 수거만 했다면 가능했을 증거를 그 자리에서 인멸하는 경우가 허다하단다. 이 일을 우째 생각해야 할까... 

 
실 용의자와 피의자는 검찰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의 능력에 따라 누명인이 생길 수 있고 진짜 범인이 잡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권리를 아무 형사나 경찰에게 주어도 괜찮은 걸까.. 검찰에 증거를 수집하는 전문가 검찰을 따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잔인하고 경악할 만한 사건들을 모아놓은 이 책은 다시 한번 세상의 썩어문드러진 현실의 단면을 보여준다.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것만큼 그렇게 속 시원히 해결되는 사건은 없다. 단지 증거가 충분하고 앞 뒤의 정황이 맞추어지면 해결되었다고 단정지을 뿐이다. 

 
 그래도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것을 재미라고 해야할 지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막막하지만, 어쨌든 소설보다 더 집중적으로 읽었다. 

 
 어릴때 FBI가 나오는 미드를 보고 정말 아련하게 그런 직업을 해보고 싶었다. 아니면 못하는 게 없는 미드의 천재적인 CIA요원을 보면서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그 감동적인 인물에 매료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현실은 독하고 모질기만 하다. 


 잔인함의 한계를 뛰어넘은 범인을 만나고 싶은가?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영화에서나 책에서 볼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그들은 당신의 옆집에 있을 지도 모르고 당신이 아는 누군가일지도 모른다. 
 

 사람과 사람관의 올바른 대인관계와 예절이 되있지 않은 사람은 작든 크든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다. 또 범인은 하나같이 바른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없다.  

 
 즉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악인 유전자를 타고 난 것이 아니라 태어나서 제 부모나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악인이라는 것이다. 즉 만들어진 악인이다. 

 
 그들은 자라나면서 이 악을 끌어안고 자신의 안에 악마를 키워나간다. 그렇게 속에서 자란 악마는 결국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밖에 없다. 그들이 행하는 악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가끔 내 머리에도 혼란의 한계가 올 때가 있다. 죄는 미워해도 인간은 미워하지 말라고 해서 악행을 저지른 범인을 보면서 인간 자체로만 보려고 해도 피해자를 보면 도저히 쉽지 않은 일이다. 


 조지 리안 일리노이 주지사는 의회가 아니라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한 강연을 통해 일리노이 주의 모든 사형수를 무기징역인 종신형으로 대치한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이 강연은 프로테스 교수와 대학수사팀이 누명을 쓴 앤서니 포터의 무죄를 밝혀내고 난 후 한 강연으로,

 
- "죄는 결코 자유로워서는 안 되며, 무죄 또한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된다.  "

 
 "앤서니 포터의 생명을 구한 이 사건은 의미도 크지만 미국 사법사상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했다. 만약 법이 실수하여 잘못된 혐의를 썼을 경우 과연 잘못된 판단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하고도 신중한 의문을 제기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밖에도 누명을 쓴 억울한 사람들을 DNA로 밝혀나가는 과정은 과학이라는 학문에 경이를 받치게 한다. 이것이 없었더라면 무고한 사람이 억울하게 사형대에서 일생을 한 순간에 마쳤을 것이다. 그것도 씻을 수 없는 오명과 함께..

 
 오 제이 심슨에 관한 사건도 매우 인상 깊었다. 미국의 풋볼 영웅으로 한 때 인기와 명성이 하늘을 찌를만큼 높았던 그는 한 사건으로 인해 도저히 재기할 수 없을만큼 추락하고 만다. 그의 전 부인과 전부인의 애인이 살해되고 그가 용의자로 지목되어 재판을 받게 되는 데 이 사건의 중요 포인트는 바로 언론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막강권력 언론이 한 시대의 영웅이었던 심슨을 추락시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본문을 보면, 

 
 - 글을 쓰는 기자를 '무관의 제왕'이라고 부른다. 무관이란 말 그대로 왕관이 없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기자란 왕관이라는 화려한 모자를 쓰지 않았을 뿐 백성에 군림하는 왕이나 다름없다는 뜻이다. 

 
 이 말은 원래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춥고 배고픈 사람들의 대변자로,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선 양심적 지식인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즉 정의 구현에 앞장서는 언론인을 뜻했다.-

 
 그러나 그런 그들이 돈을 주고 거짓 증언을 하는 사람들을 사서 행한 꼴은 아무리 빅 뉴스를 터뜨려야 먹고 사는 그들이라 하지만은 이것은 해도 해도 너무 했다 싶다. 

 
 오 제이 심슨은 돈이 있었기 때문에 최고의 변호사팀을 구성해서 이에 맞써 거짓 증언들을 전부 불식시키지 않았더라면 그는 감옥에서 평생 밥을 먹어야 했을 것이다. 

 
 그의 사건은 미해결로 남아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의 사건은 꺼림칙하고 개운치 못한 사건의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 "살인을 생각하는 것과 살인을 하는 것은 천양지간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미세한 먼지만큼의 차이도 없다."

 
 심슨은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며 모든 것이 완벽했고 행복했다. 더구나 방송인, 배우로 인기 절정에 서 있던 그가 과연 전처와 그 애인을 죽여 자신을 파탄 낼 필요가 있었을까?  -


 이 사건은 과학으로도 해결하지 못한 한계를 우리에게 시사해준다. 
 

 이 밖에도 "양심을 동반하지 않은 과학은 영혼을 파괴할 뿐이다."라는 말이 시사해주는 바와 같은 교훈을 남긴 죽음의 천사 멩겔레, 영양실조로 뼈와 가죽만 앙상하게 남았고 몸은 각종 종양으로 썩어 문드러져 죽은 루이 17세, 죽어서 관에 들어가면서도 자신이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한 안나 앤더슨 같은 역사적 인물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크로웰 양 성폭행 사건을 아시는가? 개리 닷슨이 정말 범인이라고 생각하는가? 그 둘은 나중에 함께 미국의 토크쇼에서 나오기도 했다. 

 
 48명의 여성을 죽인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인 그린리버 킬러, 한국에서 일어난 냉동고에 아이를 보관한 프랑스인부부.. DNA를 조작한 강간범 의사 슈나버거, 애인에게 에이즈균을 주사한 의사... 

 
 범인은 멀리 있지 않다. 그리고 잡힌 범인이 항상 누명을 쓰지 말라는 법은 없다. 제프리스 박사의 호기심에서 시작된 DNA과학은 왓슨과 크릭으로부터 더욱더 섬세해진 DNA과학으로 탄생한다.


 이들이 없었더라면 무고한 사람들 100명을 넘어선 사람들이 억울하게 생을 마쳤을 지도 모른다. 또 프로테스 교수와 대학수사팀처럼 억울한 사람을 돕기 위해 의심을 품고 발 벗고 나서지 않았더라도 마찬가지다. 

 
 부록편에 한국에서의 DNA과학 수사의 실례가 나오는데 그것도 본문 못지 않게 볼만한 자료들이다. 

 
 저자의 집이 우리집에서 지하철만 타고 가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고 느껴져서인지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올만에 보는 이런 책.. 다시 한번 사회의 어두운 면과 썩어드러간 부분을 보면서 더욱더 밝고 정의로운 사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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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비밀 - 건강한 삶을 창조하는 10번의 만남 & 10가지 비밀
애덤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건강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 .. 자기 건강에 대한 이런 책임감을 받아들이는 순간이 바로 질병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건강을 창조하기 시작하는 순간일세. -

 

 자신의 건강에 책임지는 것이란 사실 제법 신경쓰이는 일이다. 게다가 내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너무 표내도 다른 사람들의 눈총을 받는다. 요즘엔 그래도 웰빙이다. 뭐다 해서 자신의 건강, 나아가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 의식이 많아져서 어느정도 자연스러운 풍토가 보인다. 하지만 그것도 빈부에 따라 다른 듯 하다. 먹고 살기도 바쁜 사람에게는 웰빙이고 뭐고가 없다. 입에 풀칠만 하고 살아가기도 힘든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아무리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해봤자 소음으로 들리거나 배부른 소리 하고 앉았네 하는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다.

 

 어떤 방법이 옳은 길이고 계속해서 옳은 길을 걸어갈진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다면 복지정책에 기본웰빙권을 넣으면 어떨까?... 생활형편에 따라 건강한 식품과 건강하게 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어주는 제도. 아마도 정부는 더 해결해야 할 일들이 천지라서 이런 것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책은 항상 마음이 중요하다고 떠들지만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책이 읽히겠는가. 먼저 기본생활권이 안정되야만 책도 읽힐 것이 아닌가. 그럼에도 나는 계속 책을 읽어간다.

 

 '구하라 얻을 것이요, 두드려라 열릴 것이요, 찾아라 발견할 것이라.'
 라는 구절을 믿고.

 

 내 신조가 되버린 이 어구. 예전부터 참 좋아했던 말인데 이곳에서도 다시 발견한다. 아마도 잊지 말라는 인연일지도..

 

 - 병에서 빨리 회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회복 능력에 대한 자신의 믿음에 있다. -

 

 같은 병에 걸려도 병을 이겨내어 기적을 이루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 것을 보면 이 말은 신뢰성이 있는 말이다. 반대로 자신이 병에 걸렸다는 자기 연민에 빠져 병을 악화시키는 사람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해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 힘들지도 모르니 이 책의 내용을 잘 정리해서 머리에 쏙쏙 들어가도록 이야기할 수 있는 말이라도 잘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힘이라도 되어줄텐데.. 병에 걸린 사람도 문제지만 그 주위에서 지켜보는 사랑하는 사람의 기분은 또 어떻겠는가.. 그 답답함의 기분이 여기까지도 느껴진다.

 

 이렇게 말하지만은 나에게도 어느날 갑자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우선 이 책을 읽은 사람이니 절망 끝에서 붙잡을 어린 나무 가지라도 있을 것이다.

 

 '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만이 정복할 수 있다.'
 -토마슨 에디슨-

 

 이 말은 건강의 비밀에도 쓰이는 말이 될 수 있다.

 

  본문에 건강하게 먹는 법을 눈여겨 보길 바란다. 오래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추가로 어느 영화에서 나왔던 것처럼 여기서도 설탕의 해로운 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저자는 설탕을 세포의 파괴자라고 단언한다. 이에 대한 참고설명도 있으니 설득력은 충분히 있다.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플라톤, 레오나르도 다빈치, 헨리 데이빗 소로,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 벤저민 프랭클린, 조지 버나드 쇼, 레오 톨스토이, H.G. 웰즈, 마크 트웨인, 볼테르, 간디 등은 채식주의자였는데 이들 중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이 끼어져 있다.

 

 전부터 채식주의자가 되려고 했는데 문득 고기 앞에서 무너지곤 했던 내 자신에게 다시 채식주의자가 되겠다고 선언했지만 언제 또 무너질진 모르겠다. 하지만 역시 채식주의가 나는 좋다고 생각한다.

 

 - 마술을 찾으면 마술로 가득 찬 삶을 살 것이며, 재난만 생각하면 재난으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죠. 그러나 웃음을 찾는다면 기쁘고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거예요. -

 

 누가 한 말인지 정말 진리가 한껏 들어있다. 


 전문가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는 부분도 정말 흥미롭게 나와있었다.  


 -'전문가란 점점 줄어드는 대상에 대해 점점 많이 아는 자로서 그 대상이 완전히 없어져야만 비로소 모든 것을 알게 된다.' -

 

 웃음나는 구절이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컴퓨터, 비행기, 진공청소기, 세탁기 기기를 발명하면서 우리는 더욱 바쁜 삶을 살고 있다. 편안하기 위해서 발명했다고 하지만 우리는 더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이런 삶속에서 건강을 지키기란 왠만한 책임감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라고 했다

 

 이 말을 가슴에 새겨두고 지금부터 건강도 부자가 되기 위해 보호하고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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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에 12kg 빼주는 살잡이 까망콩
정주영 지음, 채기원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4개월만에 54Kg, 왠만한 여자성인 한명의 몸무게만큼이나 살을 뺀 주인공의 이야기. 사람들은 인생역전이다 . 인간승리다. 라고 말한다. 그 말도 맞다. 하지만 뚱뚱하다고 해서 실패작이고 인생이 꼬인다는 건 사람들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그 뚱뚱한 주인공이 그렇게 만든다는 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이 뚱뚱한 것은 마치 죄인인양 그렇게 대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에선 정도가 심하다. 글쓴이도 쌓였던 게 많았던 듯하다. 
 

- 2005년에 나는 한 휴대전화 회사를 상대로 과대 광고에 항의하는 집단 소송을 벌였다. 당시 내 나이 19세. ..'막강 파워' 네티즌으로 포털사이트 올해의 10대 뉴스를 석권할만큼 파문을 거셌다. 중량..댓글에는 존경한다는 찬사가 줄을 이었다. 그러나 100킬로그램이 넘는 내 모습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돌변했다. 나의 뚱뚱한 모습에 악풀이 한두 개올라오더니 금세 악플 릴레이가 이어졌다. 무려 일만 개가 넘는 악플이 달렸다. -
 
 - 2008년 9월 27일, TV팟에는 '악플에 뿔난 소년'이라는 제목으로 UCC하나가 올라왔다. 4분 남짓한 분량으로 제작된 그 동영상은 악플에 상처를 받아 자살을 결심한 청년이 50여 킬로그램을 감량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

 
 - 일명 악플 UCC의 주인공인 나는 검은콩 다이어트로 성공하기 전까지 3년간의 시간을 눈물로 살았다.-

 
 이 부분을 읽고 나는 또 한번 대중의 잔인함과 무자비함을 경험했다. 익명성이라는 이유 하나로 사람을 절망 끝으로 몰고 가는 것. 이것은 분명 죄다. 그런데 그게 한 사람의 몫이라면 참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다수라면 이것을 감당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당신이 그 무자비한 희생자요, 피해자였어봐라. 절대 감당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 것을 보면 인간의 성악설은 또 한표를 얻게 되는 듯하다. 책의 초점은 이게 아니지만 이 부분을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아 이 부분을 발췌해봤다. 

 
 어쨌든 주인공은 이때의 시련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목숨을 걸고 도전한다. 이름하여 황제 다이어트도 아니고, 샐러드 다이어트도 아닌 검정콩 다이어트.. 검정콩의 효능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것도 아니면, 일단 좋다는 것은 누구든지 알고 있을 것이다. 

 
 효과 검증을 한 사람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이자 다이어트를 통해 한 사람 몫을 뺀 정주영씨다. 이름이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예전에 현대건설을 설립하셨고 이런 저런 기업과 사회에 영향을 끼치다 돌아가셨던 정주영 할아버지와 이름이 같았다. 


 다이어트라는 것이 사실 매우 힘든 것이며 병이라고 취급되기도 하는 이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에 성공하기란 사실 정말 희박하다고 한다. 그렇게 보면 이 주인공 또한 이 어머어마한 프로젝트를 성공했으니 인간승리,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불굴의 의지를 지닌 청년이기도 할 것이다. 다만, 나는 그가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그가 받았던 설움과 멸시가 마음 속 어딘가에서 또 다른 병을 낳진 않았을까 하고 내심 걱정이 된다. 

 
 사람들은 참 이상한 게 하나 있는 것 같다. 자연식을 좋아하고 농약이나 화학약품이 들어간 식품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화학약품을 넣어 자신의 몸을 개조하고 얼굴을 뜯어고치면서 자연인 중에 자신들의 미모에 따를 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멸시하고 천시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서도 더 웃긴건 자연미인을 마음 속으론 동경하는 것이다. 그 생각이 얼마나 천박한 생각이라는 것을 알까.. 그게 인간의 심리라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면 나 또한 할 말이 없다. 


 본문 내용은 검은콩으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였고 어떤 효과를 보았으며 함께 효과를 본 사람들의 리뷰?!가 나와있어서 더 확신과 믿음을 준다.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주름이 펴진다고 하고 변비가 해소되며 숙변은 물론이고 몸이 가벼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니 몸건강과 피부건강을 합친 이것보다 더 좋은 다이어트가 어디 있겠나 싶다. 

 
 또 잠이 오지 않을 때의 팁 몇가지와 콩을 먹을 때 피해야 할 음식과 주의할 점들 몇가지가 참고사항이 많이 될 듯하다. 

 
 함께 먹으면 더 좋은 음식이 두부라고 하는데 특히 아침에 먹으면 더 좋단다. 안 그래도 부쩍 배가 나오고 기력이 없는 엄마에게 건강식이자 부분다이어트로써 정말 좋은 식품이 될 것 같아 이번부터 엄마와 함께 콩과 두부를 밥처럼 먹어야 겠다는 결심이 든다. 슈퍼에 가서 좋은 두부와 콩을 사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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