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의 비밀 - 진정한 행복을 창조하는 10번의 만남 & 10가지 비밀
애덤 잭슨 지음, 장연 옮김 / 씽크뱅크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행복을 얻기 위해 온 세상을 헤매고 있지만, 행복은 바로 손을 뻗기만 하면 있다. -호라티우스-
이야기를 하기 전에 들어가는 서문에서 이런 글이 팡팡팡!!하고 새겨져 있다. 애덤잭슨의 세가지 책 세트 중에서 이 책이 가장 읽을만하다고 감히 권하고 싶다. 순전히 나에게 영향을 끼친 정도가 가장 많기 때문이다. 세가지 책 세트라면, 사랑의 비밀과 건강의 비밀과 이 책 중에서이다. <아직 부의 비밀은 읽지 않았지만..>
건강의 비밀에서 나왔던 운동과 음식에 관해서 말하는 부분은 일부분 겹치기도 하지만 즉 건강이 필수조건이 되어야 행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서 나오는 부분을 잘 읽어보면 로프기술이라는 것과 닻내리기 효과라는 것이 언급되는데 이 자세를 취함이 행복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밝혀준다. 한 의사의 실험에 의하면 자세가 바른 사람의 95%가 우울증이 없었다고 하니, 믿고 해볼만한 실천상황이다.
-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보내지만, 엉뚱한 곳에서 찾아 헤매기 때문에 잘 발견하지를 못하지. 동쪽을 향해 서 있는 사람이 석양을 볼 수 없듯이, 주변의 사물에만 집착해서 행복을 찾는 사람은 결코 발견하지 못할 걸세. 자기 자신을 바꾸지 않고 인생의 외적인 것만 바꾼다고 해서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닐세.-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런 착각을 하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까.. 내 주위의 사람들을 살펴봐도 이런 착각 속에 사는 사람은 흔히 발견된다. 그런것만 두더라도 퍼센트는 매우 높을 것이라 예상된다. 어쩌면 나 또한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 나름대로 그런 착각을 조절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 자주 내 마음을 다잡는 편이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목표가 있는 삶은 의미와 행복을 준다고 했듯이 나 또한 그 속에서 순간순간의 삶을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 시각장애자였지만 위대한 작가인 밀튼은 '보지 못한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 불행은 보지 못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것이다.' -
라는 유명한 말을 했는데 이 말이 정말 감동깊었다. 그가 불굴의 의지를 지녔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라 그가 시각을 달리 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이 말은 내 시각에도 영향을 미쳤다. 고정관념, 편견 .,. 이런 것들에 나도 모르게 감싸여진 내 모습을 다시 한번 반성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 순간의 행복한 기억에 대해 나와 있는 부분도 특히 흥미로웠는데 세번째 비밀에 들어가면 읽어볼 수 있다. 이 장에서 나오는 내가 좋아하는 명언을 많이 남긴 단테의
- '명심하라, 오늘의 여명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
--- 라는 말이 나와 있다.
< 추가로. 흥미로웠던 어구 :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늙었을 뿐입니다.'>
장을 넘기다보면 콤플렉스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라. 프로이트, 융 등 심리학자에게 상담받는 것 보다 명쾌한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장에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 때문에 더 이상 잘못된 신념을 세우지 않는 모습을 보며 그들이 우리의 거울이 될 수는 있지만, 편파적이고 왜곡된 거울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일러주는 글귀가 있다. 여러개의 찌그러진 거울을 보여 주며 비치는 모습을 말하라고 하는 저자는 왜곡된 외면의 모습이 내면을 모습을 비춰주진 못한다고 말한다.
내 길을 걷고자 할 때 대부분 걱정으로 타이르는 가족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이 부분이 더욱더 내게 하는 말 같아 가슴이 타올랐다. 그리고 더욱더 내 신념을 믿고 내 가슴에서 울려퍼지는 것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 수우족 인디언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훌륭한 기도문 중.
'아! 위대한 영혼이여! 상대의 신발을 신고 2주일 동안 걷지 않는 이상, 내가 상대를 판단하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하소서.' -
다시 말해 입장 바꿔 생각해보고 내가 용서받길 원하는 만큼 남에게도 너그러워지라는 것이다. 내게 한 행동 때문에 분노에 차서 절대 용서치 않겠다고 한다면 천국은 삭막해질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내 마음도 삭막해질 것이다.
죄의 정도에 따라 평가하는 것. 그것 참 생각해 볼만한 문제다.
- "행복할 수 있지만 행복하지 못한 사람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을 찾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
로 끝맺음을 맺는 이 책은 내게 심리치료서이자 자기계발서이며 내 신념을 더욱더 굳건히 다져주는 좋은 촉매 역할이 되어주었다. 다른 책 여기저기에서 본 이야기들과 명구들이 보이긴 했지만 핵심을 짚어준 책으로써 이 책은 으뜸 자리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하나 결심한 이벤트가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내가 받은 사랑만큼 신경 쓰지 못한 사람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할까 한다. 어떤 선물인진 정하지 않았지만 이제 천천히 생각해보면 될 듯 하다. 아.. 그리고 한 가지는 정말 하고 싶었던 언젠가 다른 책 어딘가에서 보았던 미친 짓 한 가지를 해보고 싶다. 이 미친 짓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모르는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일.. 이거 참 설레지만 남이 보기엔 미친 짓이라 생각될 수 있지 않을까.. ^^ 오늘 하루도 좋은 책과 함께 행복한 기분을 만끽하며 리뷰를 마친다..
생각보다 평화롭지 못한 세상의 평화를 기원하며.. ㅡㅡ<묵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