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책도둑(2권)

3. 속죄

4. 누구나 홀로 선 나무

5-6. 눈물(2권)

7. 열린 사회와 그 적들

8. 한시의 세계

9. 문명의 우울

10. 방울져 떨어지는 시계들의 파문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직도 만화책을 냄비받침으로 쓰다가 라면국물을 튀기는 사람은 ...없겠죠? 만화는 일회용이어서 사보기는 아깝고, 애들이나 보는 것이며, 수준낮은 문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설마 ...없겠죠? 어떤 책보다 감동으로 내 마음을 가격한 만화책들을 소개합니다.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폐쇄자 the Closer 1
유시진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4년 08월 29일에 저장
절판
유시진은 한국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가지만, 동시에 한국에서 제일 완간을 안 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의 작품 중에 끝을 본 것이 거의 없다. 그러나 폐쇄자는 끝을 봤고, 그래서인지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나는 이 책을 10번 이상 보았는데 볼 때마다 다른 의미와 느낌으로 읽히는 신기한 만화였다. 보통 잘 됐다는 책들도 두 세번 이상 보면 질리기 마련이건만. 처음 읽을 때는 전율을, 다음에 읽을 때는 놀라움을 주는 만화.
해와 달 1
박동해 글, 권가야 그림 / 시공사(만화) / 2001년 11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2004년 08월 29일에 저장
절판
컬트만화의 진수! 수레를 끌면서 똥을 싸는 말과 그것을 진지하게 응시하는 주인공. 느닷없이 이어지는 한바탕 활극은 나를 자지러지게 하기에 충분했다. 만화가 어떤 세계까지 보여줄 수 있는지를 가장 확실히 증명한 만화. 혹자는 이 책이 완간이 된 것이 아니라고도 하지만 줄거리에 구애받는 만화가 아니니 상관없다. 10년 후에 봐도 여전히 컬트적이라고 느끼지 않을까.
음양사 1
Reiko Okano / 세주문화 / 1997년 2월
2,500원 → 2,25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원(5% 적립)
2004년 08월 29일에 저장
절판
귀신과 영의 세계를 다루는 음양사 중에 가장 유명한 인물인 세이메이를 다룬 만화는 몇 개가 있다. 하지만 오카노 레이코의 이 만화는 그 중에서 가장 기품있고, 우아하며, 정교하다. 고대 일본을 완벽히 되살리는 섬세한 펜선과 예닐곱겹이나 겹쳐 붙인다는 톤이 주는 유려한 느낌은 어떤 만화에서도 본 적이 없다. 이 만화는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작품'이지만 내용이나 캐릭터도 다른 귀신 잡는 일본만화와는 격을 달리한다. 만화계의 보석같은 작품.
무한의 주인 16
히로아키 사무라 지음 / 세주문화 / 2004년 7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4년 08월 29일에 저장
절판
엽기적인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나 엽기의 의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만화이기도 하다. 펜이 아니라 연필로만 그린 그림의 실력은 일본에서도 이견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작품성에 대한 이견은 분분한다고 하는데, 아닌게 아니라 요즘에 와서는 엽기를 위한 엽기로 빠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 만화의 끝이 날 실망시킨다 하더라도 12, 3권 까지는 정말 훌륭했다.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렸을 때 관심사는 유럽이었다. 하지만 성인이 다 되서야 관심을 갖기 시작한 아시아는 얼마나 매혹적인 곳이었던가. 아시아에 빠진 사람들의 책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우리 모두 아시아의 매력에 눈뜨자고요!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제이미 제파 지음, 도솔 옮김 / 꿈꾸는돌 / 2003년 5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4년 08월 08일에 저장
품절

이젠 티벳도 너무 대중화되었다. 너도나도 티벳을 입에 올리는 현실이다. 관광객과 매스컴의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에 침입당하지 않은 마지막 땅, 부탄. 그곳에 영어교사로 부임한 젊은 여성의 경험담. 작곡가 바흐를 선생님의 어머니로 아는 멋진 아이들이 있는 곳.
리버 타운- 양쯔 강에서 보낸 2년
피터 헤슬러 지음, 강수정 옮김 / 눌와 / 2003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4년 08월 08일에 저장
절판
중국이 너무 산업화되어 과거의 정취가 없다는 불평이 많다. 그렇다면 아예 산업화되고 있는 중국의 한 도시에서 살아보는 건 어떨까? 중국인의 배타성과 편견에 울고, 친해졌을 때 드러난 그들의 인정에 웃은, 역시 교사로 부임한 청년의 중국일기.
미애와 루이, 318일간의 버스여행 1
최미애 지음, 장 루이 볼프 사진 / 자인 / 2002년 1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04년 08월 08일에 저장
품절
버스는 여행의 교통수단으로는 꽤 커보일 수 있지만 한 가족과 그들의 동료들, 덩치 큰 개의 집이라면 그리 큰 것도 아니다. 한 사람이 여행하는 것은 '여행'이지만, 한 가족이 여행하는 것은 여행임과 동시에 살림이라는 것을 보여준 책. 서울에서 파리까지 버스여행을 한 그들 가족이 언제 싸우고 언제 행복해하고, 왜 계속 여행을 해야만 했는지 이해해가는 것이 이 책의 백미.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1-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한비야 지음 / 금토 / 1996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4년 08월 08일에 저장
절판

말이 필요 없는 여행기의 베스트셀러. 이 책을 보고 다른 여행기를 읽으면 현지인과 친해지는 재주란 아무나 지닐 수 없는 장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녀만의 개방성이 살아숨쉬는 책.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