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하고든 인간관계를 잘 맺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비결은하나밖에 없다. 상대방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어떤 경우에 놓이든, 상대방이 누구든 상관없이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어가게 마련이다.
내가 보기에 괜찮지 않은 사람도 누군가에는 괜찮은 사람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그는 경험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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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는 중요한 것이 세 가지 있다.
첫째, 친절할 것. 둘째,친절할 것. 셋째, 친절할 것."
아마도 헨리 제임스는 세상의 모든 다양성 앞에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라는 뜻으로 그토록 친절을 강조한 것이 아니었을까싶다. 그리고 법정 스님이 최고의 종교는 ‘친절과 칭찬‘이라고말씀하신 것은, 그만큼 어렵다는 이야기일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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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의 사진이나 삶은 단순히 그 한 사람의 그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의 사진을 볼 때마다 그 짧은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숨죽이고 가다렸을 그 숱한 시간을 떠올린다.
모든 감각과 이성을 동원하여 그 순간에 집중했던 그의 모습이 떠오른다.
오늘 하루 어느 순간을 포착하기위해 날을 벼리며 온 몸과 온 감각으로 기다리고 집중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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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무기력해지는 건 몸이 쇠락해서가 아니다. 끊임없이 굴복하거나 타협하면서 체념을 마치 지혜인 듯 여기며 자기합리화에 빠지기 때문이다.
나하나 씨처럼 무조건 저항하지도 무턱대고 굴복하지도 않으면서 끝끝내 자신을 지켜내고 정화하는 삶은 많은 걸 깨우치게 한다.
이겨낼 수 있는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어쨌거나,나의 삶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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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이러한 맛집 투어와 먹방을 즐기는 새로운 세대들의 기본적인 욕구가 자아실현 욕구와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세대들은 특히 카메라 앞에서 누가 음식을 먹는 장면을 보고 대리만족을 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90년대생들은 이렇게 먹는 행위‘를 단순히 배를 채우는행위를 넘어선 일종의 유희로 보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90년대생들의 의식은 기본적인 자아실현의 충족을 위해 힘쓰는 ‘유희 정신‘에 기울어져 있다. 이념적 세계보다 연극적 세계가 더 중요하다. 물론 이들도 앞선 세대들과 마찬가지로 적자생존의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이전 세대들과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 유희를 추구라며 살아간다는 점은 이들의 세계를 다르게 만든다.
이들은 스스로를 어떤 세대보다 자율적이고 주체적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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