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무기력해지는 건 몸이 쇠락해서가 아니다. 끊임없이 굴복하거나 타협하면서 체념을 마치 지혜인 듯 여기며 자기합리화에 빠지기 때문이다.
나하나 씨처럼 무조건 저항하지도 무턱대고 굴복하지도 않으면서 끝끝내 자신을 지켜내고 정화하는 삶은 많은 걸 깨우치게 한다.
이겨낼 수 있는 몸과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 한다.
어쨌거나,나의 삶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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