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수학자이자 사서인 랑가나단은 1931년에 도서관학 5법침을 발표한다. 제1법칙, 책은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제2법칙,책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제3법칙, 모든 책을 그의 독자에게, 제4법칙, 독자의 시간을 절약하라. 제5법칙,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다. 이 다섯 가지 법칙을 통해 그는 도서관의 존립 이유를 만인에게 밝힌다. 모든 사람을 위한 곳. 왕이나
귀족, 사제나 법관, 대학생, 남자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닌
모두를 위한도서관의 필요성을 그 시절 카스트의 나라 인도에서 설파했다는것만으로도 그가 왜 도서관의 아버지라 불리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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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환경을 이해하면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라는 버지니아 울프의 말이 실로 절실하게
느껴 진다. 돈과 방이라면 이십 대부터 내게도 절실히 필요한
두 가지 였다. 얇은 문 사이로 가족의 목소리와 텔레비전 소리가 와글와글들리는 곳에서는 도무지 글을 쓸 수 없었다. 밖으로 나가자니 기본 오천 원인 음료 한 잔 값을 지불하고 앞으로 뭐가 될지 모를 글 을 쓴다는 게 왠지 아깝기만 했다. 그럴 때 찾은 곳이 바로 도서관이었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굳이 마시고 싶지 않은 음료를 비싼 값에 사지 않아도 되고, 귀에 거슬리는 주변
사람이나 배경 음악도 없고, 글을 쓰다 자료가 필요하면 그때그때 서가에서 찾아볼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었다. 도서관은 언제나 사유의 한계를 넘어서게 해 주었고, 내가 방문한다기보다 나를 맞이해 준다는 기분이 드는 유일한 장소였다.
이 환대가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는 도서관에 갈 때마다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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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안한 표정으로 내게 돌아가라고손짓하며 여성이 도서관에 들어가려면대학 연구원을 동반하거나 소개장을소지해야 한다고 유감스럽다는 듯 나지막이말했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민음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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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에고를 무너뜨려도 좋은 것은 오직 당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들이다. 사랑으로 인해 당신의 자아가 무장해제 된다면 그것은 기쁜 깨어짐이다. 진실한 우정으로 당신의자아가 흔들린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방황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고 치유할 모든 에너지를 지니고있다. 그 에너지를 발굴하고 활성화해서, 마침내 자기극복을위해 활용할 수 있는 지혜야말로 자기치유의 심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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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랭어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호텔 객실 청소원들을대상으로 한 실험을 소개한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객실 청소를 할 때마다 ‘나는 운동을 하고 있다, 나는 지금 헬스클럽에서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자기암시를 주라고 제안한 후,
그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았다. 대조집단에서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았지만, 평소와 똑같은 노동을 하면서도 나는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는 자기암시를 통해 마인드세트mind-set를 변화시킨 청소원들은 몸무게와 허리치수는 물론 체질량지수까지 모두 획기적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현실은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 마음의 프레임을 바꿈으로써 건강상태를 완전히 바꿀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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