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서히 로마의 성격이 바뀌기 시작한다. 이전의 로마인들은 항상 미래를 더 좋은 것으로 인식하고, 더 잘 살기 위해,
오늘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때부터 과거가 더 훌륭했다는 생각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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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이러한 사고의 과정이 인간들에게는 훨씬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자영업자들의 상당수가 실패의 고배를 마시지만, 새로 자영업을 시작하는 상당수의사람들 또한 본인만은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교수의 절반 이상이 본인이 나머지 절반보다 훨씬 더 강의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운전자의 상당수도 본인이 과반수보다는 운전을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착각은 인간의 본능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조명 효과 -pot.
light fict라고 하는데, 우리는 항상 스스로가 다른 사람보다도 잘하고 다른 사람이 이러한 나에 대해 실제 이상으로 관심을 갖고있다고 믿는다.
이는 분명 고대에도 다르지 않았다. 로마의 황제들도 나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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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완벽하게 내 것, 완벽하게 홀로 존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이다. 다른 것들과의 관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전통을 주장하는 것은 전체주의적인 생각에 불과하다. 문명의 이식은 어떤 시대, 어떤 곳에서도 항상 똑같이 벌어져왔다. 홀로 존재하는 문명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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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로마의 승리 비결은 뛰어난 전술에 있었다. 무기에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상황에 맞춰서 바꿀 줄 알았던 것이다. 창은 길어야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짧게, 던지는것은 가벼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무겁게, 로마는 이처럼필요한 만큼 기술을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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