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짐 없이 자유로이 다니고 싶다.

거의 메는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데, 가방이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기본 우산 1개와 책 1권은 들고 다니니까. 그 외에도 요가복이랑 지갑, 장바구니 등등
짐없이 사는게 꿈인데 정말 많은 걸 필수품으로 가지고 다니네.
역시 출가가 답인듯하다.ㅋㅋㅋㅋㅋㅋ

명상 수행자는 하늘을 날아 봉우리까지 올라가는 새와 같습니다.
새들은 가방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Meditators are like birds that soar through the sky and rise to the peaks.
Birds never carry suitcases!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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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27 22:4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책은 3권이상 가지고 다녀야 되는거 아닌가요? 😅 우산 제외를 요청합니다 ^^

붕붕툐툐 2021-09-28 07:58   좋아요 4 | URL
뚜벅이의 필수품! 우산 말입니까? 우산은 마음의 안정입니다~ㅎㅎㅎㅎ 책3권 들려면 어깨 근육을 키워야겠습니다!ㅎㅎ

scott 2021-09-27 22:5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툐툐님 우산 챙기는 날에는 책 한권만! 비오는 날 짐이 무거우면 쉽게 피로 해집니다 비오는날 에는 가능한 가볍게 ^ㅅ^

오거서 2021-09-27 23:51   좋아요 5 | URL
비가 오면 우산이 메는 가방에서 나올 테니까 가방이 가벼워지겠네요. 대신 새파랑님 말대로 책 3권이 되면 더 무거워지고요. 웬지 그럴 것 같아서 걱정되고요. scott님 말대로 최대한 가볍게~ 새처럼… ^^

붕붕툐툐 2021-09-28 07:59   좋아요 4 | URL
오늘부터 비온다는데 아주 소중한 말씀이십니다~ 전철 독서를 포기할 순 없기에 일단 한권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오거서님, 제 말이 그겁니다. 새처럼 가볍게!!

잠자냥 2021-09-27 23:0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쌤 출가하실 때 제가 바랑 선물해 드릴게요~ ㅋㅋㅋ

붕붕툐툐 2021-09-28 07:59   좋아요 4 | URL
앗싸! 일단 바랑 득템!!

독서괭 2021-09-27 23:1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출가하셔도 바랑엔 책이 들어있을 듯 하네요 ㅋㅋ

scott 2021-09-27 23:11   좋아요 5 | URL
그리하여 툐툐님 매주 바랑 메고 산봉우리 .🖐 개 정복을 ^^

잠자냥 2021-09-27 23:36   좋아요 5 | URL
바랑 안에 학생들 있는 거 아니고요? 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09-28 08:01   좋아요 5 | URL
ㅎㅎㅎ 책은 필수죠, 암요암요~ㅎㅎㅎ

스콧님 제 약점이 배낭이 무거우면 산을 못 오르는 거예용~ 바랑이라면 5개봉 정복 가능!!

일단 바랑 안에서 자고 있는 잠자냥이는 발견해따!!

미미 2021-09-27 23:1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정말 많은 것들에 얽매여 살아가는 듯 해요! 폰 놓고 잠시 운동나가는 것도 얼마나 허전한지...아니지 걷기 인증해야해서 그 잠시도 필수가 되었네요!ㅎㅎ 쩝😅

붕붕툐툐 2021-09-28 08:02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그니까요~ 걸음 세주는게 뭐라고 직장에서 화장실 갈 때도 핸드폰 꼭 챙겨요~ㅎㅎㅎㅎㅎ
저도 폰 중독인거 같아요;;;; 없으면 불안~ 찾는데 안 보이면 패닉!ㅎㅎㅎㅎㅎ

오거서 2021-09-27 23:2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가방이 원문에서 suitcase. 여행가방을 새들은 그런 가방을 가지고 다닐 수가 없죠. ^^;

붕붕툐툐 2021-09-28 08:04   좋아요 4 | URL
ㅋㅋ그쵸~ 저도 원문에는 suitcase네 했다는~ㅎㅎ
새들도 알고보면 날개 품에 막 숨겨놓고 그런거 아닐까요?ㅎㅎㅎㅎㅎ

페넬로페 2021-09-28 00:1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가방에 뭐가 많이 들어가니 가죽가방은 너무 무겁더라고요.
그래서 천으로 된 것이나 에코백을 좋아해요.
그래도 요즘 마스크 덕분에 화장품 파우치가 빠져 좋은것 같아요^^

붕붕툐툐 2021-09-28 08:06   좋아요 5 | URL
맞습니당~ 에코백은 한쪽으로 메니까 조금만 무거워도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편해서 저도 애정합니다~ 화장품파우치는 전 원래도 없었지만, 그거 무게도 꽤 나가보이더라구용^^

mini74 2021-09-28 17: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길 가다 당 떨어질까봐 사탕이랑 미니초코바, 돌돌말린 장바구니. 썬크림. 색안경. 혹시 모르니 책 한두권. 혹시 모르니 노트와 필기구. 지갑에 동전지갑. 제 가방상태네요. ㅎㅎㅎ 제가 예전에 엄마랑 싸우고 출가나 해버릴까했더니 진지하게. 두상이 안 예쁘니 다른 길을 찾으라고. 그래서 수녀님? 했더니 마빡이 더 안 예뻐서 안된다고 ㅠㅠ 그래서 제가 출가를 포기했습니다 ㅎㅎ

오거서 2021-09-28 17:20   좋아요 3 | URL
미니님은 긴머리 헤어 스타일 아니면 장발?

mini74 2021-09-28 17:22   좋아요 4 | URL
ㅎㅎ 쑥대머리 봉두난발입니다. 그러나 엄마 보러갈딴 마빡 확 까고 갑니다. 엄마랑 마빡이 판박이거든요 ㅎㅎ

오거서 2021-09-28 17:35   좋아요 2 | URL
미니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커피를 마시면서 북플 댓글 보면 안됨. 뿜었어요 ㅠ

그레이스 2021-09-28 17:26   좋아요 4 | URL
ㅋㅋㅋㅋㅋ

오거서 2021-09-28 17:42   좋아요 2 | URL
미니님은 색안경 쓰시는구나. 저는 변색안경…

오거서 2021-09-28 17:47   좋아요 2 | URL
시력이 나쁘지 않은데 눈 보호용으로 쓰시는? 패션 아이템?

mini74 2021-09-28 17:53   좋아요 2 | URL
저 렌즈삽입술했어요 옛날에 ㅎㅎ 지금은 노안이 와서 돋보기가 가끔 필요하기도 ㅎㅎ 색안경은 안과에서 안구보호를 위해 쓰라고 하는데 ㅠㅠ 가방에 넣어만 놓고 자꾸 까먹습니다 ㅎㅎ ~~

오거서 2021-09-28 18:03   좋아요 2 | URL
제 시력이 많이 나빠져서요. 최근에 색안경 쓰신 분들을 보면 궁금해요. 안과 수술을 한 것인지. 최근에 라섹 수술 기술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고도 근시를 수술로 치료한다고 하던데 안경을 벗고 다닐 수 있다고 해서 솔깃하더라구요. ^^;

mini74 2021-09-28 18:04   좋아요 2 | URL
제가 눈이 정말 나빠요. 소원이 안경 안 쓰는거. 라식 라섹 모두 불가. 저도 한 7-8년 됐습니다 . 신세계였는데 ㅠㅠ 노안이 오네요 ㅎㅎ ~~

오거서 2021-09-28 18:07   좋아요 2 | URL
그렇군요. 노안… 어쩔 수 없지요. ^^;

붕붕툐툐 2021-09-28 21:08   좋아요 1 | URL
아~ 미니님, 왤케 웃기셔요~ 저도 한참 웃었네요~
오거서님과 만담도 넘 웃겼어용!! 유쾌한 플친님들~😍

그레이스 2021-09-28 17:2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되겠네요 ^^

붕붕툐툐 2021-09-28 21:09   좋아요 1 | URL
ㅎㅎ그레이스님 뭐가 안되실까요? 가방 안 가지고 다니는 거요? 아니면 시력이 좋아지는 거요?ㅎㅎ

그레이스 2021-09-28 21:12   좋아요 2 | URL
시간대를 보시면...ㅎㅎ
가방 무거운걸 포기할수 없어서 명상수행 안되겠다는...^^
위에 댓글때문에 빵 터졌습니다.
오늘의 신스틸러 미니님!

붕붕툐툐 2021-09-28 21:13   좋아요 2 | URL
아항! 제가 미쳐 시간대까지는 못 봤네용~ㅎㅎ
ㅎㅎ저두요~ 미니님 넘 재밌으셔서 빵!ㅎㅎㅎㅎ

서니데이 2021-09-28 21: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전보다 가볍고 작은 가방을 쓰니까, 안에 조금 덜 넣어요.
가방자체 무게도 차이가 있고요.
공간이 많으면 그만큼 많이 넣더라구요.
붕붕툐툐님,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붕붕툐툐 2021-09-28 21:10   좋아요 3 | URL
정말 현명하십니다~ 무게 줄이는 데는 작은 가방이 최고죠~ㅎㅎ
서니데이님도 굿밤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