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읽었던 책들 정리!
<소년을 읽다>, <어린이라는 세계>
이 두 권의 책은 잠자냥님의 소개로 읽었는데 진짜 너무 좋았다. 이런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 너무 좋다. 둘 중 더 좋았던 건 아무래도 국어 교사가 소년원 아이들을 가르친 <소년을 읽다>였다. 지하철에서 콧물 많이 흘림. 마스크를 써서 다행~(눈물은 참을 수 있는데 콧물은 못 참음..ㅎㅎ) 이런 아이들에게 맘이 가는 건 왜일까? 차가운 내가 그나마 사랑이 있다면 이들에게 주고 싶단 생각...
인기 폭발 <어린이라는 세계>는 우리 시의 도서관에서는 최소 대기 2번이었는데, 오산시 스마트 도서관에 떡하니 있어서 넘나 기뻤다. 그래서 결국 가장 빨리 끝냄.ㅎㅎ
<나를 기르는 법1>, <나를 기르는 법2>, <순례주택>
<이세린 가이드>를 넘나 재밌게 읽은 터라 작가의 첫 작품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내가 기대한 분위기(?)와 내용은 아니었지만, 마지막엔 신파도 아니었는데 눈물이 났다. 이 시대 젊은 혼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게 된다.
<순례주택>은 수학샘이 개학 전날 늦은 시간까지 읽었다기에 어떤 책인가 싶어서 예약 걸어놨던 책. 현실 판타지.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 있을 법하지 않은 선한 사람들의 이야기. 후루룩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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