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일의 몸을 빌려 피쿼드호를 타고 이 규정할 수 없는 절대적 거대함을 향한 항해를 방금 마쳤다.하지만, 마지막장을 덮고서도 한참 동안 멍할 뿐이었다.15일 정도 나와 함께 이 책 모비딕을 읽어낸 피규어와 커피잔과 함께 기념사진이라도 남겨서 이 감정을 조금이라도 가둬 두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