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으로님하고 같이 하는 2월의 그림 캐릭터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오줌이 찔끔과 고무줄은 내꺼야 였어요.
어쩌다 그림책을 보긴 하는데, 애들 어릴 때만큼은 아니라서 요즘 새로 뜨는 그림책 작가나 경황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요시타케 신스케는 워낙 뜨는 작가라 알고는 있었어요. 단순한 그림과 단순한 글귀! 그리고 그 단순함 속에 담긴 아이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
동물 캐릭터 인형 만들다가 사람으로 바껴서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럭저럭 만들었어요 몸통은 어렵지 않었는데 역시 옷 만들기가 쉽지 않었어요. 특히나 소매달린 옷은 소매 만들고 연결 하는 걸 잘 몰라서 꿰맸다 풀었다를 몇 번 했고 집에 있는 소매 달린 옷을 유심히 보게 되더라구요. 엉성하기는 한데, 나중에 요령 좀 생기고 익숙해 지면 다시 풀어서 옷 본판과 소매를 잘 이어볼 생각입니다.
만들 땐 내 맘대로 척척 안 돼서 과연 완성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천천히 하니 완성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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