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월요일입니다. 바람이 지나간 오후 세 시는 따뜻합니다. 오늘도 좋은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태풍은 지나갔나요. 어제는 바람이 불었는데, 오늘은 창밖으로 보이는 나무가 거의 흔들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어제 부산에는 바람이 무척 불었다고 들었어요. 외벽의 타일이 떨어지는 사진도 보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겁나더라는 말을 들었어요. 지난해에도 10월에 태풍이 오는 바람이 큰 피해가 있었던 지역이 있었는데, 올해도 10월 태풍이 큰 피해를 남기지 않아야 할텐데, 어디쯤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바람이 부는 날이 좋아도, 그렇게 세게 불면 무섭습니다.;; 


 오늘 달력을 넘겨 보다가, 다음주에 월요일이 한 번 더 찾아오는 것을 보고 살짝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주가 될 것 같았거든요. 어쩐지 에너지가 조금 남았는데, 갑자기 조금 더 늘어난 느낌 비슷합니다. 페이퍼를 쓰다가 달력을 보고 싶어서 휴대전화를 찾다가 알라딘 서재에서도 달력이 있다는 것을 조금 늦게 보았어요. 평소에는 거의 보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었지만, 한참 전부터 거기 있었겠... 지요.^^; 10월은 31일이 말일인 달이라서 다음주는 화요일도 있습니다. 달력이 매달 30일로 끝나는 게 아니라 31일, 30일, 28일, 29일 이렇게 달라지는데,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가끔씩 착각 하게 됩니다. 




 지난 주말에는 평년보다 낮 기온이 조금 더 높았다고 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늘은 기온이 내려갈 거라고 했지만,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따뜻한 가을 느낌입니다. 가을이 되고 겨울에 가까워지는 요즘은 점점 여름보다 낮이 짧아지는 것 때문인지 일조량이 줄어서 계절성 우울감을 느끼는 시기라고 합니다. 햇볕을 많이 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오후에 금방 해가 지나가는 느낌이예요. 햇볕이 따뜻한 길을 걷고 있으면 기분이 좋긴 한데, 잘 되지 않더라구요. 시간이 있어도 어쩐지 걸으러 가는 건 시간이 아깝다는 그런 핑계를 마구 댑니다. 


 오늘은 바람도 지나가고, 따뜻한 오후예요. 이번 주가 지나고 11월이 되면 조금 더 차가운 시간이 올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도 아침 저녁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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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n09 2017-10-23 16: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17-10-23 16:50   좋아요 1 | URL
네, 오늘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갈 거라고 합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추워질 날들이 찾아올거예요. munsun09님,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7-10-23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23 16: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23 16: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23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23 1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23 17: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10-23 19: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은행나무 열매 지뢰 때문에 길을 걷기가 무서워요.. ㅎㅎㅎ

서니데이 2017-10-23 19:33   좋아요 0 | URL
맞아요. 요즘 은행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조심해서 걸으세요. cyrus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