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목요일입니다. 6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인데 바깥은 한낮처럼 밝은 느낌입니다. 해가 길어지는 시간을 거의 다섯 달 가까이 지나면서 조금 더 일찍 찾아와서 늦게까지 머무르는 낮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오늘은 한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서 더운 날씨였다고 해요. 그렇지만 실내에 있으면 살짝 바람이 부는 서늘함도 느껴지는 날이었어요.
이른 아침 시간에는 김영하의 책 <읽다> 앞부분 몇 페이지를 조금 읽기 시작하는데, 그러는 사이 벌써 저녁시간인지, 아니면 이제서야 저녁시간인 것인지, 양립할 수 없을 두 가지를 모두 느낍니다. 하루는 정말 짧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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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4일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