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그렇게 많이 추운 날은 아니었지만, 바깥에 서있으면 추워져서 약간 뻣뻣해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한겨울 옷을 꺼내입었는데(실은 많이 입었는데도), 추위를 많이 타나봐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전기스토브를 꺼내왔습니다.
일요일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 더 강력해지는 것 같아요. 텔레비전 보는 것도, 책읽기도, 그리고 먹는 것도 귀찮은 ... 그냥 멍하니 있고 싶은 마음이 머리를 전부 차지하는 그런 날 같은데, 의외로 일요일도 할 일이 많고, 바쁜 것 같아요. 한 주일 동안 미루다가 금요일에 서둘러 하는 일도 없지 않지만, 정리나 청소같은 건 일요일에 하거든요(실은 엄마가).
어제 늦게 잔 것도 있지만, 오늘 오전에 느긋하게 누워서 아무것도 안했더니, 오후가 되면서부터 "갑자기" 예상에 없던 일들이 생겨나면서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다른 분들처럼 정말 일이 많고 바쁜 것도 아니니까, 제 경우엔 효과적인 시간활용이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 되는대로 정리에 관한 책을 다시 읽으면서 점검을 해 봤으면 좋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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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기쁘게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