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그렇게 많이 추운 날은 아니었지만, 바깥에 서있으면 추워져서 약간 뻣뻣해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한겨울 옷을 꺼내입었는데(실은 많이 입었는데도), 추위를 많이 타나봐요.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전기스토브를 꺼내왔습니다.

 

 일요일에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 더 강력해지는 것 같아요. 텔레비전 보는 것도, 책읽기도, 그리고 먹는 것도 귀찮은 ... 그냥 멍하니 있고 싶은 마음이 머리를 전부 차지하는 그런 날 같은데, 의외로 일요일도 할 일이 많고, 바쁜 것 같아요. 한 주일 동안 미루다가 금요일에 서둘러 하는 일도 없지 않지만, 정리나 청소같은 건 일요일에 하거든요(실은 엄마가).

 

 어제 늦게 잔 것도 있지만, 오늘 오전에 느긋하게 누워서 아무것도 안했더니, 오후가 되면서부터 "갑자기" 예상에 없던 일들이 생겨나면서 바빠지기 시작했어요. 다른 분들처럼 정말 일이 많고 바쁜 것도 아니니까, 제 경우엔 효과적인 시간활용이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간 되는대로 정리에 관한 책을 다시 읽으면서 점검을 해 봤으면 좋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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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잉데이지 연말 이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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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기쁘게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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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06 21:4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내일이 월요일이지, 오늘은 일요일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느긋해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

2015-12-07 0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7 2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7 0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7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장소] 2015-12-07 09:4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주말 잘 보내셨나요?!^^
한 주 또 멋지게 시작하시길 ~

서니데이 2015-12-07 10:47   좋아요 4 | URL
네 바쁘지만 잘 보냈어요,
그장소님도 이번주 즐겁게 시작하세요^^

[그장소] 2015-12-07 10:56   좋아요 3 | URL
네 ㅡ고마워요 ㅡ서니데이 님도 화이팅~^^♡

2015-12-08 1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08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