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잘 보내셨어요?  다시 금요일이 돌아왔습니다.

 

 금요일 저녁, 아니 이제는 밤이지만, 이 시간이 되면, 어쩐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그런 기분도 듭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무슨 일을 했는지, 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요. 다이어리라거나, 또는 서재에 써놓은 글이라도 찾아보면 조금 생각이 날 수 있겠지만, 겨우 지난 주에 있었던 일인데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건 조금 놀랐습니다. 별 일 없이 그냥 바쁘기만 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열심히 살지 않아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오늘 오후엔 날씨가 좋았습니다. 한동안 비오고 흐린 날이 많았는데, 며칠만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전에는 조금 춥다 싶었는데 같은 옷을 입고도 오후에는 더웠거든요.^^ 11월도 이제 많이 지나서, 이렇게 좋은 날씨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주말의 날씨도 좋았으면 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밤 되세요.^^

 

 

 

  소잉데이지, 미유미유, 펜슬파우치,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products/34005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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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빠진 것이 있는 것 같아서 한참 생각했는데, 생각났어요.^^

 

 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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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5-11-21 00: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서니데이님과 하루를 마무리하지 않으면 왠지 일을 마무리 못한 느낌이 드네요. 서니데이님도 좋은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21 00:20   좋아요 1 | URL
저의 수다스러운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로라님, 편안한 주말 되세요^^

2015-11-21 0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1 0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5-11-21 10: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번에는 펜슬파우치군요.^^
정말 정말 예쁩니다!!!!!
다음에는 어떤 예쁜 작품을 올릴실까 은근히 기다리게 되어요~^^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5-11-21 12:11   좋아요 0 | URL
후애님 파우치와 같은 크기예요^^
원단디자인만 달라도 느낌이 달라지는 면이 있어요^^
감사합니다,
후애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후애(厚愛) 2015-11-21 17:25   좋아요 1 | URL
선물로 보내주신 파우치가 너무너무 예뻐서 사용하려니 너무 아까워요.^^
잠깐 밖에 나가서 하늘을 봤더니 많이 흐리네요.
비가 올둥말둥~
그냥 시원하게 쏟아지면 좋겠어요.^^
쌀쌀한 날씨에 뜨거운 국물 생각이 나네요. ㅎ
따뜻하게 보내세요^^

2015-11-21 2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2 0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2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1-22 16:3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