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네요. 이번주는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지 모르겠어요.^^ 낮에 잠깐 집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조금 걸었는데, 날이 풀려서 그런가 적당히 괜찮은 날씨였어요. 그러다 해가 질 시간이 되니까 좀 춥다는 느낌으로 바뀌었지만요.^^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은 부지런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럴 것 같아요. 한 번은 어쩌다 해 볼 수 있어도, 매일 꾸준히 같은 일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그건 그렇지만, 매일 어떤 방식으로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서,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일들을 하다가, 그리고 비슷한 시간에 자는 날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침에 조금 더 자는 건 좋지만 조금 일찍 일어나는 건 어렵더라구요.^^
편안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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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 서재에 와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