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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배우자 대신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오는 시스템 만들기
너바나 지음 / 알키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뉴스를 보다보면, 여러 가지 다양한 화제를 보도하지만, 부동산과 주식 등의 경제관련 뉴스도 빠지지 않습니다. 전세동향, 부동산가격의 변동 등을 소개하지만, 짧은 시간에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문에서도 경제관련 기사는 읽을 수 있고, 최근에는 인터넷의 검색에서도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보다 많은 정보를 읽을 수 있지만, 해당분야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적을 수 있습니다.
이 책<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의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하는데, 부동산에 투자하여 재테크 성공기를 쓴 사람인 만큼, 말 그대로 평범한 직장인은 아닐 듯 합니다. '너바나'라는 필명을 통해,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을 살린 부동산 투자에 관한 설명을 적었습니다. 책의 제목은 부동산 투자 수익을 통해 직장에서 얻는 것 외에서도 일정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부동산도 그렇고, 주식이나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투자를 해서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그 때 이렇게 투자하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은 잘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적은 금액을 종잣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부동산에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했던 부동산을 보유 또는 매매하는 것으로 수익을 얻은 것 같습니다. 또한 투자에 관한 공부도 계속해왔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자신의 투자 사례 외에도, 일반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부동산 경제에 관한 내용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부동산투자전문가보다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투자계획이 있는 독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인 투자에 관한 설명 외에도 자신의 부동산 투자 사례의 경우에는 내역을 정리한 부분도 있으니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월세를 계획할 경우에 알아두어야 할 점, 상가나 오피스텔 등을 투자할 때와 주택의 경우의 차이 등도 읽다보면 생각하게 됩니다. 투자를 할 계획이 있다고 하더라도 막연히 잘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기 보다는 조금 더 그 분야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투자관련도서 목록을 참고하는 것도 괜찮겠고, 저자의 개인 블로그나 카페 등도 참고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본 내용을 참고하여 실제 자신이 투자할 대상을 조금 더 알아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느 방식의 투자에서도 위험성은 있습니다. 또한 같은 방식을 통해서 수익을 다시 얻는다는 확실성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투자로 성공하는 사람이 없지 않은 만큼, 여러 사항을 참고하여 자신의 경제적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