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35분, 현재 기온은 0.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엔 날씨가 따뜻했는데, 점점 기온이 내려가나봐요.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2도 낮고, 체감 기온은 영하 2.4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3%, 미세먼지는 30 좋음, 초미세먼지 17 보통 이고, 북서풍 3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5도에서 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페이퍼를 늦은 시간에 썼는데, 비가 오고 있었어요. 기온이 오늘보다 높았고 체감기온도 영상이었는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했을거예요. 지난 밤 비가 와서 오전에 아파트 주차장을 지나면서 보니 물이 고인 곳이 꽤 있었었어요. 그렇지만 차가 주차중인 공간 안쪽은 많이 젖지 않아서 지난밤 비가 많이 오진 않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깨끗한 느낌이 들었어요. 많이 춥지도 않았고요. 급하게 나와서 대충 입었는데, 추운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어요. 그래도 손은 차가워서 주머니에 넣게 됩니다. 월요일 오전이라 밖에 나오니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가게 앞에는 야채와 과일을 새 상품으로 진열하는 것이 보였어요. 떡볶이집 앞을 지나갈 때는 갑자기 들어가고 싶어졌는데, 반대쪽 길로 와서 잊어버렸네요. 


 새해가 가까워지니까 내년에 쓸 위클리 플래너가 필요해서 다이소에 갔습니다. 신상품 디자인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너무 빨리 간 건지 여기 매장에는 없었고, 지난번에는 없어서 그냥 왔던 디자인은 딱 하나가 있어서 일단 그걸 하나 샀습니다. 주방에서 쓰는 비닐장갑도 생각나서 갔더니 딱 하나 남았어요. 매대에 하나 남았을 때는 꼭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사지 않을 때도 있긴 한데 이번엔 옆에 비슷한 상품이 많이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아마 내일이나 오늘 오후면 또 새 상품이 진열될 것 같기도 하고요.


 오전에 밖에 나갔을 때는 공기가 나쁜 것 같지 않아서 잠깐 환기도 하고 청소도 했는데, 오후에 날씨를 확인해보니 미세먼지가 둘 다 나쁨이네요. 그래서 길게 환기하진 못했어요. 요즘엔 미세먼지 수치가 좋은편이지만, 몇년 전에는 겨울이 되면 미세먼지 수치 높은 날이 많았기 때문에, 가끔 날씨를 확인해봅니다. 


 올해는 다이어리와 메모 노트를 잘 쓰지 않아서 많이 밀리거나 빈공간이 많았는데, 바쁘긴 하지만 시간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내년에는 다이어리를 조금 더 자세하게 쓰고, 여러개를 쓸 생각입니다. 하나에 다 쓰는 것도 좋은 점이 있는데, 나중에 찾아보는 게 불편해서 좋지 않다는 점이 있어서요. 그렇지만 올해처럼 메모를 잘 하지 않는다면, 여러개를 쓰는 건 조금 쓰다가 포기할 수 있다는 점도 있긴 해요. 


 올해는 오늘부터 월화수 3일이 남았는데, 마음은 벌써 올해가 거의 끝난 것 같은 기분입니다. 남은 2일도 잊지말고 열심히 즐겁게 살아야겠어요. 요즘엔 하루만 지나도 전날의 일들이 많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 같으니, 메모도 더 잘 하고 싶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낮에는 기온이 올라서 따뜻하고 좋았는데, 저녁부터는 기온이 다시 내려갑니다.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조금 추울 것 같아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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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2-30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4년 연말 TV대상을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5년도 이틀 밖에 남지 않은 것을 보니 시간이 참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서니데이님 편안한 밤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