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2분, 현재 기온은 15.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낮에는 따뜻한 시간이 있었는데, 저녁이 되니 차가워지는 날씨였어요. 맑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2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7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4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북동풍 1.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10도에서 1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날씨가 이번주 월화수 많이 추웠고, 수요일 오후부터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했지만, 실내에 있으면 오후에 그렇게 따뜻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오늘은 예상 기온이 높으니까 춥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낮에 후리스를 입고 외출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옷을 잘못 입고 온 거 아닐까 싶었습니다. 양산을 쓰고 가는 사람을 보니까 양산을 가지고 왔어야 했을까, 싶을 정도였는데,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엔 계속 그랬습니다.
오늘은 치과도 가고, 독감예방주사도 맞아야 하는데, 두 가지 일정이 있으니 마음이 급한 편이었어요. 치과에는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괜찮았는데, 그 다음 버스를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정말 초조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환승해야 하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다시 돌아가야 하는 거 아닌지 휴대전화 보면서 서 있었어요. 두번째는 버스가 늦지 않게 왔고 가까운 거리라서 시간내 도착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는 다시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어요.
9월에 예방접종을 했으면 좋았겠지만, 어쩌다보니 밀리고 연휴가 있고, 감기에 걸리고... 그러다보니 너무 늦었는데, 벌써 4가 주사는 없다고 해서 마음이 급했어요. 오늘 주사를 맞으면서 설명을 들었는데, 이번엔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엔 독감예방주사 맞고 힘들었어요.
오후에 거의 대부분 시간을 외출하고 돌아오니, 예상하지 못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휴대전화로 자주 찾아봤으면 되는데, 계속 이동하면서 마음이 급해서 그렇지도 못했거든요. 페이퍼 쓰고 주말에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요. 낮시간을 비우지 않고 싶은데, 병원도 은행도 대부분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그게 쉽지 않네요.
이번주 기운없고 의욕없고, 사소한 일로도 소심한 날이었는데, 오늘 바쁘게 시간지나간 다음에 생각하니, 이젠 밀려서 그럴 수도 없겠다 싶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잘 모르고 지나갔지만, 다음주에는 날씨가 이번주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서 체감기온 영하처럼 될 거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10월도 이제 조금 남았고요. 주말에 밀린 것들을 조금이라도 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오늘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