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6시 20분, 현재 기온은 영하 0.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좋은 아침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 페이퍼가 3월 7일이었는데, 그 사이 날짜가 꽤 많이 지났어요. 날씨가 따뜻한 날도 있었지만 다시 추워지면서 월요일에는 대설특보가 되고 눈이 많이 왔네요. 미세먼지가 심해서 뉴스에 나온 날도 있었고 황사가 오기도 했고요. 날씨가 매일 달라지는 것 같은데, 이번주엔 다시 겨울 느낌 드는 날이 되었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1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3.8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4%,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8 보통, 초미세먼지 31 보통)이고, 북서풍 2.7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고요, 어제는 표시되었던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는 모두 해제되었는지 지금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어제 뉴스에서 들었는데, 목요일이면 다시 평년의 기온이 될 거라고 하더니, 주간 예보에도 내일은 기온이 많이 올라갑니다. 날씨가 자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지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더니 일요일부터는 조금씩 기온이 내려갔고요, 그리고 월요일 밤에는 11시에 대설특보가 속보로 뉴스에 검색이 되었어요. 날씨에서는 대설주의보와 강풍 주의보가 나오고 있었는데, 강원지역에는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해요.


 지역 차이를 평소에 잘 모르고 살지만, 가끔씩 체감하게 될 때가 있어요. 제가 사는 곳에는 어제 아침에도 눈이 꽤 오긴 했는데, 오전부터 바깥이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뉴스에서는 오전 10시에 대석특보가 해제되었다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 시간엔 추웠어요. 그러다 오후가 되어서 잠깐 외출했는데, 바람이 불긴 하지만 오전에 눈이 온 흔적은 하나도 남지 않았던데요. 


 추운 날이 몇달간 계속이어서 이런 날씨에 적응이 많이 되어서 잘 몰랐는데, 벌써 3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습니다. 평년의 기온이 지금보다는 더 따뜻한 편이라고 해요. 그래도 3월에는 바람불고 무척 추운 날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 시기가 거의 끝나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겨울에 너무 추워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겨울이 간다는 생각을 하니 진짤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러는 사이 잊고 있었는데, 어제 아침에 보니까 이른 시간에 해가 떠 있었어요. 아침에 해 뜨는 시간이 벌써 6시대가 되었네요. 그러보니 내일이 춘분입니다. 오늘은 오전 6시 40분에 해가 떠서 저녁에는 오후 6시 44분에 해가 진다고 해요. 아직 춘분이 되지않았지만, 이제는 낮이 더 긴 시기가 된 건 맞는 것 같고요, 매년 춘분은 21일 아니면 22일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올해는 춘분도 조금 더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아닌가? 잘 모르겠어요. 


 겨울엔 빨리 봄이 왔으면 했었고, 3월이 가까워질 시기에도 곧 봄이 올 거라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봄인지 아니면 겨울의 끝인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조금 있으면 햇볕이 뜨겁고 덥다는 이야기를 할 날이 곧 올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 전에 봄에 만날 수 있을 좋은 것들 많이 보고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는 모르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좋은 것들은 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엔 조금 기온이 내려가서 추울 것 같아요.

 자주 달라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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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3-19 07: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낮에는 그닥 춥지 않은데 아침에는 많이 쌀쌀한 것 같아요.서니데이님 즐거운 수요일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3-19 07:50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아침엔 추워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