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20분, 현재 기온은 영하 1.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도 벌써 금요일입니다. 이번주는 올해 마지막 주말이예요.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 지나면 2024년은 지나간 해가 됩니다. 크리스마스를 지나면 아주 빠르게 올해가 지나가는데, 올해는 그 속도가 더 빠른 것 같습니다.
날씨는 뉴스에서 들었던 것처럼 어제부터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낮에도 체감기온이 많이 낮았습니다. 흐린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높고, 체감기온은 영하 5.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71%,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5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이고, 서풍 3.6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6도에서 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낮에 청소기 돌리면서 베란다 문을 열었더니 차가운 바람이 실내로 들어오는데, 체감기온이 많이 낮은 느낌이었어요. 낮이고 햇볕도 좋은 시간이었지만, 잠깐 사이에 실내가 따뜻한 느낌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뉴스에서 오늘 낮 최고기온이 서울 기준 영상 1도로 나왔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더 낮았을 것 같아요. 지도에서 일부 지역은 파란색으로 한파 표시가 있었는데,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이었고, 서쪽 해안으로 눈이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여긴 눈이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아요. 춥긴 해도 한파는 아니고, 눈이 올 수는 있어도 많이 오지는 않을 것 같은,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추운 것 같은 날씨입니다.
다른 해도 시간은 빨리 가는 편이지만, 올해는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11월이 되었을 때, 연말이 가까워지는 느낌이 빠르게 느껴졌는데, 크리스마스도 지났으니, 이제 남은 날은 정말 조금 남았네요. 이번주가 지나고 나면 다음주 이틀이 남았지만, 지나오는 속도를 생각하면 이틀은 잠깐 사이에 지나갈 거고, 그리고 또 새해가 되겠지, 싶습니다.
연말에 남은 날이 많지 않지만, 하고 싶은 일들이 있으시다면 남은 날들에 꼭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되지 않아서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들도 있지만, 또 내년에 이어서 해야 할 일들이 없지 않지만, 하지 않으면 아쉬울 일들이라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해보면 그 시간에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나을 것 같거든요. 또는 내년이 되어 시작하는 것이 더 좋다면 며칠만 기다릴 수도 있겠고요.
올해는 계획이 잘 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주, 그리고 연말부터는 내년의 계획을 조금 더 생각해보고 싶어요. 작년에도 마음은 많이 있었겠지만, 잘 되지 않았으니, 올해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아는데, 그래도 해보고 싶어요. 아니, 안하면 안되니까 해야 할 것 같아요. 내년이 아직 오지 않았고, 아직은 올해가 며칠 남았으니, 올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도 꼭 하고 싶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