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14분, 현재 기온은 17.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수요일 이후로 페이퍼를 며칠간 쓰지 못했어요. 수요일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고, 목요일도 많이 추울 거라고 했는데, 목요일 아침에 기온이 내려가긴 했지만, 이후로 따뜻한 편이었어요. 어제와 오늘은 평년의 기온보다도 더 높은 날씨라고 들었습니다. 어제 오후엔 창문을 열어도 그렇게 춥지 않았어요.
오늘도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6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77%, 미세먼지는 보통 (미세먼지 43 보통, 초미세먼지 24 보통)이고, 남동풍 1.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3도에서 2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긴 하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을 것 같아요. 예상되는 주간 날씨에는 다음주 그렇게 많이 춥지 않을 것 같은데, 주말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갈 것 같네요. 다음주 목요일이 10월 마지막 날이 되니, 이제 진짜 추울 시기도 온 것 같기도 합니다.
25도 전후의 낮기온은 평년에 비하면 5도 전후로 높은 것 같아요. 하지만 올해는 늦게까지 더워서인지 알 수 없는데, 추운 건 빨리 체감하는데, 따뜻한 날은 잘 모르겠어요. 실내에 있으면 바깥에 햇볕이 잘 드는 시간에도 조금 서늘한 편이거든요. 이제 가을이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겨울처럼 기온이 내려가는 날이 10월에 몇 번 있어서, 일찍 추워질 것 같다고도 생각했습니다만, 뉴스에서 나온 것처럼 10월은 조금 더 따뜻한 편이었어요.
여름엔 체감온도가 더 높은 편이었지만, 가을이 되어서인지 알 수 없지만 이달엔 거의 같은 숫자로 표시되는 날이 많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조금 덜 불편하고, 추우면 아직은 적응이 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며칠 전 수요일에는 추워서 전기요를 썼고, 그리고 오늘은 그만큼 춥지 않은데, 실내 기온은 조금씩 서서히 내려가서 이제는 22도 전후로 내려왔습니다.
더 춥기 전에 할 일들을 해야 하는데. 마음과 달리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있어서, 이번주의 일들은 거의 대부분 다음주로 밀릴 예정입니다. 하기 전에는 해야 한다는 부담이 큰데, 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들이 될 때가 있어요. 지난주에는 독감예방백신 접종이 그랬고, 이번주에는 에어컨 필터 청소해서 커버를 씌웠는데, 실제론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지만, 한번씩 보면서 언제하지, 하고 생각한 게 합하면 더 긴 시간이었을거예요.
더 추워지기 전에, 할 일들은 꽤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어려운 일은 아니어도 외출하면 시간이 꽤 걸려서 하루에 다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주말에 생각을 좀 해보자, 하고 미뤘는데 주말 중 토요일이 다 지나갑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엔 그렇게 바쁜 것도 아닌데 시간이 늦어지면서 이틀 페이퍼를 쓰지 못했던 것이 생각나서, 오늘은 꼭 써야지 했는데, 오늘도 시간이 많이 늦었어요.
이제 급한 건 없지? 하는 걸 보니, 또 미루고 싶은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 해가 늦게 떠서 하루가 점점 더 짧아지는 기분이예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