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1분, 현재 기온은 29.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부터 폭염주의보입니다.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워요. 현재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2도 높고, 체감기온은 30.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2%, 미세먼지는 22 좋음, 초미세먼지 18 보통입니다. 서풍 2.1 m/s로 표시되고, 오늘은 25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도 덥긴 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 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 덥더니, 밤이 되어도 다른 날보다 더웠습니다. 아마 어제는 열대야였을 것 같아요. 밤이 되어도 기온이 꽤 높아서, 창문을 닫고 잤거든요.


 오후 뉴스에서 들었는데, 서울은 오늘 35도이고 폭염경보인 지역이 많습니다. 오늘 정선이 무척 덥다고 들었어요. 네이버 날씨에서 확인해보니 오늘 폭염으로 재난문자 발송된 지역도 상당히 많네요. 


 뉴스를 조금 더 검색해보니, 지난밤 서울은 열대야였고, 서울에서 1908년 이후로 가장 늦게 열대야가 나타난 해가 1935년 9월 8일이었다고 하니까 어제 날짜로 89년만에 경신되었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올해 제주는 열대야 일수가 64일, 그리고 서귀포는 57이었고, 지난 밤 열대야였습니다. 대전, 충북, 청주, 전남 등도 어제 열대야였다고 하니, 대부분 지역 지난 밤이 더웠을 것 같습니다. 


 9월에 더운 날이 있긴 하지만, 35도까지 올라가는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아요. 비가 오고 나면 12일부터는 조금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지만, 추석 연휴가 지나갈 때까지 대부분 지역이 30도 전후로 더울 수도 있다고 하니, 당분간 더울 것 같습니다.


 지난 8월 말에 갑자기 더위가 지나가는 것 같다고 이제 여름이 끝났다고 생각했더니, 아니었어요. 한주일 사이에 에어컨도 거의 쓰지 않고 지냈더니, 다시 에어컨을 쓰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더워졌습니다. 낮시간이 많이 더워도 그래도 습도가 그 때만큼 높지 않아서 라거나, 여러가지 이유를 들면서 이제는 더운 시기가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조금 더 더울 것 같아요.


 9월이어도 이 정도면 여름이 아직 계속된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 오후에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저녁으로 미뤘는데, 저녁이 되어도 거의 기온이 30도가 넘으니, 오늘은 저녁이 되어도 가고 싶지 않네요. 너무 더워서 지난달 8월엔 가까운 마트와 편의점도 덜 가는 편이었어요. 다이소도 포함. 물건 사는 거 좋아하지만, 그래도 폭염은 더 효과가 컸습니다. 


 온라인 사이트 세일기간이 되면 사자 하고 미루고 있었던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귀찮아서 미뤘더니 처음에 장바구니에 담았을 때와 최종할인가격이 달라서 오늘 저녁엔 살 지 고민좀 해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다시 더운 날이 왔습니다. 오늘과 내일 지나면 조금 나을거라고 하지만, 그래도 며칠 더 더울 것 같아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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