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37분, 현재 기온은 26.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오전엔 비가 한 번 왔었고, 오후는 더웠어요. 지금은 맑음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5도 높고, 체감기온은 29.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7%, 미세먼지는 22 좋음, 초미세먼지는 21 보통입니다. 남서풍 1.7m/s로 나오고 있고, 오늘은 27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라고 합니다.
태풍이 오기 전 날이 제일 더웠고, 그 다음부터는 폭염주의보가 되면서 낮기온이 그보다는 조금 낮지만, 그래도 많이 더워요. 체감기온이 꽤 높고, 비가 와서 그런지 습도도 높습니다. 오후엔 많이 더웠는데, 저녁이 되어서는 바람이 불면 조금 덜 덥고, 그리고 바람이 없으면 많이 더운 느낌이 들어요.
아침엔 더워도 비가 오면서 조금 낫지 않을까 하는 미약한 기대가 있었습니다만, 오후 12시가 되어서는 아니, 안될 것 같아, 하는 마음으로 돌아섰습니다. 어제만 해도 이제 처서도 지나고 곧... 그런 마음이었지만, 주간 날씨를 보니 8월말까지 30도이상의 날씨가 대기중이예요. 하지만 다음주부터는 최저기온이 24도로 나오는 날이 보이는 것을 보면, 열대야는 많이 남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오후에 너무 더울 시간에는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조금 낫겠지 싶은 오후 6시가 되었을 때 잠깐 나가서 필요한 것만 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잠깐 다이소에 엄마가 부탁한 걸 사러 갔었어요. 매장 안은 시원하고 좋았지만, 나오니까 많이 더웠고, 더 살 게 있다고 해서 저녁을 먹고 9시가 되어서 다시 다녀왔더니, 지금도 더워요.
어제는 오늘보다 더 많이 시들시들한 편이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컨디션이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오전의 생각이고, 오후가 되니 어제와 비슷해졌습니다. 날씨가 덥긴 하지만, 폭염경보에서 주의보로 내려갔으니까 조금 낫지 않을까, 매일 기대하고, 다시 더운 날이 조금 더 지속될 것 같긴 합니다.
이번주는 더 빨리 지나가서, 지난주 금요일과 주말을 지난 것부터 시작해서 거의 한주간의 시간이 하루로 압축해서 말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니 그 전주도 비슷하고, 그 전의 전주도 비슷할 것만 같았어요. 근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생각좀 해봐야겠어요. 많이 밀렸을 것 같아서요. 별로 생각나는 게 없는 것 같은데... 하는게 조금 불안해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도 날씨가 소나기가 올 수는 있는데 더운 날씨가 될 것 같아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