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2분, 현재 기온은 24.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맑은 날이었습니다. 저녁 시간은 어제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같은 시간 어제보다 1.7도 높고, 체감기온은 27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7%, 미세먼지는 27 좋음, 초미세먼지는 24 보통 입니다. 북서풍 2.1m/s로 나오고 있고, 오늘은 22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조금 전에 뉴스에서 들었는데, 내일은 31도정도로 올라갈 것 같아요. 서울은 33도 전후이고요. 체감기온은 더 높은 시기라서, 내일은 많이 더울 것 같습니다. 저녁이나 밤 시간에 날씨가 많이 덥지 않으면 낮에 더워도 조금 나은 것 같은데, 오늘은 어제보다 저녁 시간 기온이 낮지 않아서, 내일 아침도 기온이 그렇게 내려갈 것 같진 않아요. 비슷해보이지만 1도 차이도 큰 차이 같을 때가 있는데, 주말에 많이 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며칠 전 비가 왔고, 어제는 밤에 빗소리가 조금씩 들리는 것 같았는데, 비가 왔는지 모르겠어요. 가끔씩 우수관으로 내려가는 소리가 들릴 때도 비가 오는 날만 그런 건 아니고, 실외기에 떨어지는 빗소리 같은 소리가 들려도 그게 비가 오지 않는 날일 때도 있으니까요.
비가 오는 동안 습도가 높은 날이 계속이었는데, 지금은 비가 오지 않는데도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어제보다는 높지 않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높아요. 그런데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이후엔 비가 더 오지 않았고, 그리고 실내 습도가 높아도 축축한 느낌은 조금 적어진 것 같은데, 어느쪽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니, 몇달 전에 온습도계를 산 게 있어요. 크기가 작아서 받아두고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여름엔 조금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디지털로 표시되는 거라고 해서 샀는데, 실내 온도는 표시되는 것들이 있어서 알 수 있지만, 습도는 없어서요.
며칠전에 비가 많이 와서 그 때는 그게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비가 온 다음 습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가니 폭염이 걱정입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곧 에어컨 쓸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냉장고의 얼음도 자주 얼리는 편인데, 금방 없어져서, 조금 있으면 아침 저녁으로 해야 할 것 같고요. 귀찮다고 생각하면 하기 싫고, 해야 한다고 하면 사소한 것들이 하나둘 너무 많아지는 것 같고, 시간에 비해 할일이 많아진다면 엄마와 분담해야할 것 같아요. 혼자서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잘 하지도 못하거든요.
주말이 되면 할 일들을 조금 적어두었는데, 지난주에 밀린 것들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매주말이면 할 일들이란 비슷한데, 주말이 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은 마음도 꽤 있어요. 지난 주에는 잘 쉬었고,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한 주를 잘 지나왔고요. 밀린 것들이 많지 않으려면 조금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이미 밀린 것들이 많아서 그건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날씨가 많이 더울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