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0분, 현재 기온은 22.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 저녁에도 비가 왔었는데, 지금은 흐림으로 나오고 있어요. 같은 시간 어제보다 0.8도 낮고, 체감기온은 25.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0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 이고, 서풍 0.4 m/s입니다. 오늘은 23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예요.
저녁 뉴스를 보니까 내일도 비가 올 것 같아요. 이번주 날씨가 비가 오는데도 기온이 꽤 높을 것 같고요.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오늘은 그렇게 많이 덥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비가 많이 올 예정이었는지 아침부터 많은 비가 예상된다(시), 산사태 위험(산림청)에서 보는 안전문자가 있었어요. 저녁에도 조금 전에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 경고가 산림청에서 왔습니다. 그 때 비가 꽤 왔을거예요.
오늘 비가 계속 내린 건 아닌데, 비가 오지 않으면 흐린 편이어서, 낮인데도 조명 없으면 밤처럼 어두웠습니다. 아침에도 그랬고, 하루 종일 그래서인지, 해가 지는 시간 같은 차이를 모르고 지나왔네요. 조금 전부터는 8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이웃나라 일본은 지금 폭염이 심하다고 하니, 우리도 올해 여름 장마가 지나고 나면 많이 더울 것 같아요. 날이 너무 더워서 열사병이 발생하고, 지역 축제하는 곳에서도 너무 덥다는 인터뷰가 나왔어요.
날씨가 자주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도 습도가 96%입니다. 습도 높은 날씨가 계속되면 책이나 노트, 종이로 된 것들은 조심스러워요. 책장 안에 제습제를 바꿔넣었지만, 매일 쓰는 메모노트나 다이어리는 그냥 쓰니까 습도가 높은 날에는 종이가 눅눅한 느낌이 있어요. 옆부분이 살짝 물결처럼 되는 것도 생기고요. 습도가 96%지만 오늘은 그래도 기온이 높은 편은 아니어서 많이 덥지는 않은데, 앞으로 더운 날이 오고, 습도가 높으면 그 때는 힘들것 같네요.
오늘은 월요일인데, 이상하게 아침부터 오늘이 화요일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러면 한 주가 빨리간다고 말했더니, 엄마는 그 반대라고 하시네요. 화요일 같았는데 월요일이잖아, 하고요. 생각해보니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도, 조금씩은 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7월 첫번째 주간은 조금 천천히 가는편이었지만, 2주차가 되면 조금 더 빨리 가는 느낌이 되는데, 조금 천천히 갔으면 좋겠습니다.
뉴스에서는 곧 시작할 2024 파리 올림픽 소식도 나오고, 새로 선임된 축구대표팀 감독 뉴스도 나오네요. 스포츠 뉴스가 끝나고 나면 날씨가 나오는데, 경기남부와 충청 지역이 호우주의보인 것 같습니다. 내일도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외출하실 때는 우산 가지고 가셔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덥고 습도 높은 시기예요.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