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5분, 현재 기온은 20.1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덥긴 한데, 날씨가 하루 종일 흐린 편이었어요. 지금도 흐림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3도 높고, 체감기온은 20.4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높습니다. 습도는 5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 (미세먼지 14 좋음, 초미세먼지 5 좋음)입니다. 

 

 5월이 되면서 날씨가 햇볕이 뜨거운 날이 많았어요. 비가 오는 날도 있었지만, 맑은 날에는 습도가 높지 않아서 빨래가 잘 마르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하루 종일 흐린 편이라 그랬는지, 오늘은 조금 예외였어요. 베란다에 걸어둔 빨래는 내일 햇볕이 좋으면 그 때 걷어야겠다고 엄마가 오후에 말씀하셨는데, 오늘은 흐리긴 했지만 날씨는 더웠고, 저녁이 되어서는 습도가 높은 편도 아닌데 실내 공기가 덥게 느껴져서 창문을 열었어요. 


 햇볕이 잘 들지 않는 흐린 날에는 조금 덜 더웠는데, 오늘은 저녁 기온도 20도가 넘으니, 날씨가 꽤 덥게 느껴집니다. 조금 있으면 6월이 되고, 더 더울 것 같은데, 올해 여름 미리 걱정이예요. 아직 실내에 있으면 더운 느낌이 적고, 아침 시간에는 일교차가 있는 것도 있는데, 곧 더운 시기가 되면 아침도 덥고 밤이 되어도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있는 공간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어제는 잠깐 외출했다 돌아오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샀는데, 얼음을 많이 부탁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녹았어요. 작년엔 너무 더운 시기엔 밖에 나가기도 너무 더워서 집에서 얼음을 매일 얼려서 아이스 음료를 마신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자주 가던 커피전문점이었는데, 꽤 오랜만에 간 것 같았어요. 그 사이 모았던 쿠폰과 스탬프가 사라진 건지, 어제 결제 하고 영수증을 보니까 하나도 남은 게 없었어요.


 전에는 가게에서 쿠폰을 받으면 종이에 한장씩 도장을 받거나 또는 음식을 배달받으면서 스티커를 한장씩 모아서 판에 번호대로 붙이면서 모았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 입력하고 앱으로 모으게 됩니다. 유효기간도 길지 않은 편이예요. 생각해보니까 집 근처 마트에는 오래전부터 회원이었는데, 자주 가지 않았더니 회원 번호도 만료되어서 번호를 불렀지만 없다고 나왔습니다. 여긴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자주 가지 않은 건 맞는 것 같아요.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쿨소재"나 "섬머"등 여름 상품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수영장에서 쓰는 놀이용품이나 튜브, 그리고 타올 같은 것들도 있었고, 시원한 냉감소재로 만든 소품들도 광고를 본 것 같네요. 그런 것들도 사고 싶다 생각하다가 이번달 정리를 하면서 겨우 줄인 공간이 생각나서 아쉽지만 구경만 하고 왔어요.


 이번주 그렇게 많이 바쁜 편은 아니었지만, 월요일부터 하나씩 밀리다보니, 오늘도 어제에 이어 밀린 것들이 생깁니다. 월요일에 배송된 책이 있었는데, 오늘 도착한 책과 함께 포장을 열어볼 정도였어요. 평소에는 그 정도는 아닌데, 이번주는 크고 작은 사소한 것들이 평소보다는 조금 더 밀리는 편입니다. 전에는 한 시간에 할 수 있는 일들이 지금보다 많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점점 속도가 느려지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예요.


 내일도 자외선지수가 높을 거라고 합니다. 외출하실 때 양산이나 모자, 또는 자외선차단제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젠 여름에 가까워지고 있어서 아침 기온도 거의 17도 전후이고, 낮기온이 26도 전후로 나오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낮기온이 낮을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끝난 8시 뉴스에서 본 건데, 일부 지역 밤부터 비가 조금씩 떨어질 수도 있대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 매일 좋은 날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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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31 22: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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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1 20: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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