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23분, 바깥 기온은 7.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날씨가 따뜻한 것 같은데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7도 높고, 체감기온은 5.4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51%, 미세먼지는 보통(미세먼지 43 보통,초미세먼지 18 보통)이고, 북서풍 3.4 m/s로 바람이 조금 불어요. 실내에 있어도 오늘은 햇볕이 잘 들고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공기가 나쁘지 않으니, 잠깐 나가서 걸어도 좋을 것 같은데요. 해가지려면 거의 한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오늘은 오후 6시 24분에 해가 집니다. 


 어제는 오전에 비가 왔지만, 이번주 날씨가 많이 차가운 편은 아니고, 며칠간 따뜻하다가 주 후반부터 기온이 내려갑니다. 금요일 낮기온이 0도로 예상되는 것을 보면, 목요일 저녁부터 차가워질 수도 있겠어요. 금요일이 삼일절이라서, 이번주는 목요일까지 2월이고, 중간에 3월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올해는 몇년에 한 번 돌아오는 29일인 달이라서 2월이 하루 차이라고 해도 조금 더 긴 느낌이예요. 28일이나 29일이나 모두 30일보다 작은 달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가 더 있어서 삼일절이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주말을 지나고 나면 월요일에는 조금 재충전이 잘 되어서 시작해야 하는데, 오늘은 조금 그게 잘 되지 않는 편이예요. 주말에 별일없이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잘 모르겠습니다. 때때로 달라서, 잘 쉬었다고 생각하는데 피로감이 더 많이 드는 때도 있고, 반대로 주말이 바쁘게 지나갔는데 월요일은 괜찮고 화요일이 조금 더 힘들 때도 있으니까요. 요즘엔 금요일이 오기 전 그러니까 목요일이나 수요일만 되어도 곧 한주가 지나갈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한주간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낍니다.


 어제는 늦은 시간에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오늘 아침 일어나는 게 조금 더 힘들었어요. 밤에 자기 전에는 재미있는 책, 드라마 기타 금지. 요즘엔 그게 스마트폰까지 추가되면서 늦은 시간에 졸리는데 잠을 자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피로감이란 역시 어제 늦게 잔 것이 큰 영향 같아요. 잠을 잘 자는 것,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일상생활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지만 알아도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학생시절엔 잠이 늘 부족했지만 일찍 잘 수 없는 시간표였고, 수험생도 비슷했지만, 지금은 그런 건 아닌데, 할일을 잘 배치하지 못하거나 또는 목표가 너무 많아서 그럴 때가 있어요. 

 

 그래서 올해의 목표에는 적당한 시간을 잘 정하고 그 시간내 하는 것을 써야겠어요. 더 잘 하려고 하면 예상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데, 그게 더 좋을 때도 있고, 필요할 때도 있긴 하지만, 전체로 효율이 좋지 않고, 결과면에서도 좋지 않았다고 생각되거든요. 어느 시간내라는 시한의 강제성이 없을 때는 조절이 쉽지 않지만, 꼭 필요하니까 자주 확인하고 적정시간을 잘 설정하려고요. 너무 적게 하는 것도 좋지 않고, 그리고 너무 여유있게 하는 것도 잘 맞지 않으니, 처음에는 조금 시행착오를 거칠 것 같긴 해요. 


 이제 곧 3월이 되어서인지, 지난주부터 벌써 3월 신학기 관련 광고가 많이 오고 있어요. 신상품의 디자인에 분홍색과 벚꽃 디자인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봄이 가까워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4월같은 날씨가 되다가 눈이 오다가 그런 날들이 2월엔 오가는 중인데, 봄이 가까워져도 앞으로 꽃샘추위가 있으니, 3월이 되어도 따뜻한 옷을 조금 더 입어야 할 것 같아요. 여긴 아니지만, 어제 뉴스를 보니까 눈이 내리는 지역도 있었어요. 그러니, 아직 봄이 오려면 조금 더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하려고요.


 페이퍼를 쓰고 나면 잠깐 나가서 걷고 와야 겠어요. 그렇게 외우지 않으면 하기 싫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좋은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