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06분, 바깥 기온은 영하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 내일도 날씨가 추울 것 같아요. 맑은 날이라서 낮시간이 밝고 좋은 느낌이었지만, 실내 공기도 조금 차가웠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9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6.6도로 현재기온보다 더 낮습니다. 습도는 47%, 미세먼지는 43보통, 초미세먼지 19 보통 정도입니다. 어제는 공기가 좋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보통이네요.


 아침에 기온이 영하 7도 정도로 내려갔다고 하고, 낮기온도 거의 0도 전후였던 날이었는데, 내일도 아침 기온은 많이 추울 것 같아요. 대신 내일 오후에는 조금 덜 추울 것 같고요. 지난번 12월에 한파가 길었던 것에 비해서 이번에는 그렇게 오래갈 것 같지는 않아요. 1월엔 첫번째 주말이 추웠고, 그리고 다시 두번째 주말이 되니 또 추위가 오네요. 그래도 이번 추위 많이 길지 않을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날씨가 춥지 않으면, 미세먼지가 너무 많은 날이 오고. 올겨울에는 미세먼지 소식을 자주 듣는 것 같은데, 1월에 미세먼지 수치가 꽤 높은 편이었어요. 그런데 어제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가, 어제와 오늘은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그래도 날씨가 추우니 마스크를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매일 하루에 한시간쯤, 저녁이거나 아침이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공부를 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1월이 되면서 많이 한 생각중의 하나예요. 점점 새로운 것을 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일과의 계획으로 넣어서 하나씩 해야 할 것 같은데, 2021년에는 조금 했었고, 작년과 재작년에는 시간이 나지 않아서 거의 하지 못했어요. 그 때는 바빠서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그 2년간이 많이 아쉬워서요. 


 그런데 하루에 한 시간쯤 배우는 것으로는 많은 것을 하지는 못해요. 적어도 하루에 4시간 정도는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만큼은 어렵고요. 그러다보면 뭔가 시작은 해도 그렇게 많이 남은 것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는 컬러링북 색칠하는 것을 시간이 되는대로 했었는데, 10여분 안쪽의 적은 시간에도 조금씩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도 있지만, 시간 지나서 보니까, 생각보다 시간에 비해 남은 것이 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도 해야할 이유가 있을 때는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되지만, 그런 게 아니면 취미 정도가 되어서 초급에서도 진도가 없을 때가 있으니, 그런 것도 조금 생각해봅니다.


 더 중요한 건, 1월의 절반이 되었는데, 계획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일거예요. 작년에 그 시기를 놓쳤더니 바쁘기는 한데, 방향이 좋지 않았던 것이 생각나서, 그건 많이 걱정입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을 시기에 하는 것을 놓치고 싶지도 않아서, 오늘은 그게 고민할 일들이 되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생각하는 건 비슷한데, 적당한 답을 찾지 못해서, 일단 오늘 할 일들을 적고, 그리고 시간이 되는대로 생각하는 중이예요. 연초라서 자기계발서도 조금 더 읽고, 그리고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연초가 되면 다들 좋은 계획을 세우는데, 어떤 계획 세우고 목표 설정하시는지요.

 할 수 있는 것들로 계획을 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실제 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을 정하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계획하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또는 계획을 하지 않고서도 잘 하는 분도 계시고요. 각자 잘 맞는 방식으로 한해를 시작하고 준비하고, 그리고 즐겁고 좋은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생각보다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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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1-17 15: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계획을 잘 세우는 계획쟁이, 입니다. ㅋㅋ

서니데이 2024-01-17 18:29   좋아요 0 | URL
페크님 올해 계획 세우셨나요. 계획을 잘 세우신다니 무척 부러워집니다.
저는 아직 올해 계획 잘 정하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