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4분, 바깥 기온은 1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11월이 되었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따뜻해요. 낮에는 23도 가까이 올라갔는데, 저녁이 되어도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네요. 햇볕 좋고 맑은 날이었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2도 낮고, 체감기온은 19.0도로 현재기온과 비슷합니다. 습도는 7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이예요. 날씨가 춥지 않고, 공기가 나쁘지 않으니, 창문을 잠깐 열어야겠어요.
저녁을 먹으면서 7시 뉴스를 보았는데, 오늘 날씨가 전국 대부분 지역 따뜻했던 것 같아요. 경주는 오늘 낮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갔고, 서울은 25도 정도 되었다고 해요. 이 정도면 11월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척 따뜻한 편일거예요. 내일 아침도 기온이 많이 낮은 편은 아닌데, 내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면 기온이 주말부터는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고, 초겨울 같은 추운 날이 올 거라고 하네요.
낮기온이 29도인 건 9월을 지나고서는 한번도 없었어서 잘 모르지만, 갑자기 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면 지금 입는 가벼운 후리스는 너무 더울 것 같은데요. 낮에도 입기가 살짝 두꺼운 느낌이 있거든요. 서울도 25도 정도였는데, 생각해보니까 그 정도 날씨엔 가볍게 입고 다녔던 것 같아요. 이번주 따뜻하긴 했지만, 여긴 그 정도는 아니어서 잘 몰랐는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따뜻한 10월말 11월초라고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제 밤부터는 창문을 열어도 공기가 많이 차갑지 않았던 것 같았어요.
그런데, 이제 초겨울의 추위가 온다니, 조금 걱정이예요. 아침 기온이 5도로 내려간다고 걱정했던 2주 전 금요일과 토요일이 생각나고요. 기분 같아서는 그게 한주 전쯤 되는 것 같은데,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이제 거의 2주 전의 일이 됩니다. 체감하는 시간보다 실제의 시간이 너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시간에 맞는 조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지난달에서 이어지는, 밀린 것들은 여전히 많이 있는데, 그러다 연말이 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10월엔 조금 적었는데, 11월이 되니, 어쩐지 그런 기분이 더 자주, 크게 느껴져요. 그리고 독감 백신은 맞았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 할 지 고민되기도 하고요. 11월부터는 예약없이 맞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독감 백신 맞은 다음 일교차가 큰 날씨 탓인지, 컨디션이 여전히 좋다고 할 수는 없거든요. 독감은 맞은지 얼마나 되었나 하면서 달력을 보니, 그게 벌써 지보름은 지났는데, 얼마 전 같은데 시간이 그렇네요.
어제와 오늘, 이달의 계획을 쓰겠다고 했지만, 살짝 번아웃이 온 건지, 평소에 하던 것들의 속도가 조금 느려진 것 같아서, 이번주는 무리하지 않고, 적당히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오후엔 잠깐 청소기만 쓰면 된다고 생각하다가 그게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 걸려서 시간내에 할 일을 놓치기도 했어요. 평소엔 10여분이면 되는데, 오늘은 그게 왜 30분이나 걸렸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른 일들도 시간을 그렇게 쓰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10월 중순에 추운 날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따뜻한 편이었어요. 그리고 이번주 더 따뜻한 편이고요. 그런데 이러다 다시 갑자기 초겨울처럼 추운 날이 온다니, 오기 전부터 미리 걱정입니다. 그 전에 해야 할 것들이 있는지 한번 더 찾아봐야겠어요. 요즘엔 미리 생각나지 않고, 조금 지나서 생각나는 것들이 있으면 마음이 무척 급해지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