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2분, 바깥 기온은 28.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너무 더워지고 있어요. 어제도 햇볕이 뜨겁기는 했는데, 오늘은 바깥에서 들어오는 공기가 너무 뜨거워서 창문을 닫았습니다. 조금 전에 6시가 되었을 때, 날씨를 확인했더니 거의 29도가 넘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조금 기온이 내려갔는데도 28.5도입니다. 체감기온은 28.8도니까, 거의 비슷해요. 어제보다 3.4도가 높은 기온입니다. 그래도 습도가 58%라서 다행인데, 습도까지 높으면 너무 더운데요. 


 그런데 어제도 낮에 햇볕이 뜨겁고 정말 더웠어요. 잠깐 오후에 외출했는데, 양산을 쓰고 걸었지만, 너무 더워서 돌아왔는데, 한참 지나도 뜨거운 느낌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제는 실내가 많이 덥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오늘은 어제와는 또 달라서, 날씨를 확인하기 전에도 더 기온이 올라갈 것 같긴 했어요. 창문을 열었더니 더운 공기가 들어와서 닫았을 정도였거든요.


 날씨가 구름이 많은 건 아닌데 어쩐지 답답하고 어두운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구름많음으로 나오고 있는데, 흐리고 덥고, 쾌적하지 못한 오후였어요. 요즘 낮에는 창문을 열어두는데, 닫아두었더니, 실내도 이제 덥기 시작합니다. 저녁에는 시원한 비빔면이나 국수를 먹어야겠어, 하면서 아이스팩을 가지고 왔는데, 얼음팩이 금방 녹아서 다시 교체해야 할 것 같아요.


 주말부터 덥긴 했는데, 뉴스에서 폭염특보를 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오늘 뉴스를 조금 더 찾아보았습니다. 오늘 경기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7도 가까이 되었다고 합니다. 경기 양평과 여주의 낮기온이 37도 가까이 되었고, 서울이 34도. 전주 35.4도 등 35도 안팎으로 기온이 올라갔던 지역이 있는데, 백두대간을 넘어 부는 동풍 때문에 서쪽 지역이 많이 더웠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전국 날씨"를 확인해보면, 서쪽과 중부 지역의 기온이 높게 나오고, 제주나 부산 등 남쪽 일부 지역과 차이가 있어요. 서울 경기 등 이틀째, 춘천 광주, 전남 등 일부지역은 사흘째 폭염주의보라고 하는데, 날씨 검색을 해보니 경기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해제되기도 했습니다. 내일도 날씨가 덥긴 하지만, 제주부터 시작해서 비가 오기 시작하면 기온이 조금 내려갈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다시 기온이 올라가서 주말에 더위가 올 거라고 하니, 이젠 더운 날이 계속입니다. 


 어제도 무척 더웠지만, 그래도 오늘 같지는 않았는데, 예상기온을 보니 내일이 많이 덥네요. 

 아직 6월인데, 7월이나 8월처럼 더운 날이 온다니, 어쩐지 적응하기 어려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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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닷 2023-06-19 19: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댓글 남겨보네요~
서니데이님도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3-06-19 19:18   좋아요 1 | URL
루피닷님 오늘 많이 더웠어요.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