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26분, 바깥 기온은 16.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주는 지난주보다 기온이 낮은 편이예요. 지난주에는 여름처럼 더운날도 있었는데, 이번주는 겨울처럼 추운 날도 있는 것 같은, 며칠 사이에 기온 차이가 큽니다. 어제는 아침 기온이 5.7 정도로 내려갔어요.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라서, 10도 정도로 올라왔지만, 그래도 오전에 바람이 불고 공기가 차가웠어요. 


 어제를 생각하면, 낮기온은 비슷합니다. 낮에 그렇게 춥거나 하지 않았으니까, 오늘도 비슷할 거예요. 바람이 차갑게 불지 않는다면. 또는 햇볕이 조금 더 환한 편이라면. 기온의 차이는 그런 것들도 조금씩 체감온도의 차이가 있을거예요.


 어제는 오늘과 비슷한 오후에 페이퍼를 쓰다가 전화를 받았고, 그리고 조금 뒤 외출할 일이 있었어요. 마무리를 하지 못해서 돌아와서 이어서 쓸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왔을 때는 밤이 되었고, 새로 써야 할 것 같았는데, 한참 시도해보았지만, 잘 되지 않았어요. 가기 전에 다 쓰고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아침엔 햇볕이 좋아서, 오늘은 날씨가 괜찮을 것 같았는데, 오늘은 바람이 차갑게 불어요.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은 들어오지 않아도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어쩐지 살짝 숙이고 가는 느낌이고, 나무들은 흔들렸습니다. 연초록잎이 많아지는 시기, 따뜻할 것만 같았는데, 체감하는 날씨는 겨울에 입던 따뜻한 후리스나 경량패딩이 맞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이번주 일요일이 4월 마지막날이네요. 한달이 지나가는 속도는 참 빠르구나, 하다가, 이번주부터는 계획을 조금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더 많이 더 열심히, 하는 것이 효과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인데, 생각해보니까 이전에도 그 방식은 단기간에 쓸 수 있어도 기간이 길어질 수록 좋지 않았어요.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니, 앞서의 지나간 몇 달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엔 다시 계획표를 수정해서 쓸 예정이예요. 


 매일 실수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는 것을 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은 처음의 계획대로 그대로 되는 것이 꼭 좋은 것만도 아니어서요. 하지만 계획과 다른 것들은 낯설고 수정되어야 하고, 그리고 실패할 때가 많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처음엔 다 알고서 하는 게 아니니까, 계속 수정되고, 다시 지금에 맞는 방식으로 시도해보는 게 좋겠지요. 자주 바뀌는 것은 좋지 않을 때도 있지만, 계속 달라져야 하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 때에 맞는 것을 하기로, 잘 되지 않으나, 그렇게 하기로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금요일 오후이고, 조금 있으면 저녁이 될 거예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4월 20일에 찍은 사진. 진한 분홍색의 영산홍이예요. 전에는 봄이 피는 이런 꽃들은 다 철쭉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영산홍이 아니라면 말씀해주세요. 식물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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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3-04-30 00: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월 마지막 날이에요 사월이 가다니... 아쉽기도 하네요 한 게 별로 없어서 더... 2023년에서 덜 게으르게 지낸 날은 얼마 안 되는군요 오월엔 어떨지...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3-05-01 20:09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4월 후반부터 날씨가 차가워져서 다시 추운 날이 된 것 같아요. 더워지는 날 사이에 아쉬움이 많아서인지 서늘한 공기가 나쁘지 않네요.
5월엔 더 좋은 일들 많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