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7시 05분, 바깥 기온은 20도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6시에 해가 뜨고도 바깥은 회색과 파란색의 느낌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날씨가 맑은 날에는 조금 더 일찍 해가 뜨고 늦게까지 해가 떠 있는, 낮이 긴 느낌이지만,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한낮에도 어두워서 곧 해가 질 것 같은 답답함이 있지요. 여름에는 그런 흐린날이 조금 덜 덥습니다만, 이제는 더운 날이 지나간 걸까 싶을 정도로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오늘은 현재 20도 정도 되고, 체감기온은 21.7도로 나오고 있지만, 어제보다 2.7도가 높은 거예요. 그러니, 어제 아침에 많이 차가웠던 것도 이해가 갑니다. 한주 사이에 달라진 것은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밤에 창문을 닫고 얇은 이불을 덮어도 될 정도의 건조하고 차가운 시기가 된 것 같아요. 이러다 다시 습도 높고 더운 날이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낮기온도 같이 낮아지는 건 너무 빠른데? 같은 기분이어서, 낮에는 습도가 많이 높지 않고 파란 하늘이 예쁜 청명한 시기를 오래 보고 싶습니다.
매일 하루하루 세다가도 어느 날 하루, 잠깐 잊어버리게 됩니다. 오늘은 며칠이지, 오늘은 무슨 요일이지, 그런 것들 매일 아는 것 같아도 잠깐 그럴 때가 있어요. 월요일은 잊을 수 없지만, 그래도 날짜는 28일에서 29일이 되었다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해요. 어제는 인터넷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구경하다가,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안경을 직접 써본 것도 아니어서, 잘 모르겠어요. 이 정도면 된다, 하는 것들을 잘 아는 상품이면, 가격을 비교해보면 되지만, 잘 모르는 상품을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으로 사기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밤 11시가 지날 때까지 한참 보다가, 아니 이건 너무 큰 거 같아, 아니 이건 색상이 잘 모르겠어, 등등 여러가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다 그 일을 오늘의 나에게 전해주기로 했는데, 오늘이 되니, 그게 다시 현재형이네요.
오늘은 낮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어제는 낮에도 덥지 않은 날이었는데, 요즘 그래도 자외선지수가 높다고 합니다. 덥지 않아서 자외선차단제와 양산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는 것이 좋겠어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주도 좋은 일들 가득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한다, 최선을 다해라, 와 비슷한 표현은 지금도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새로 나온 책을 살펴보다가, 제목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었어요.
"당신은 그 때 최선을 다했다"는 '내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치유글쓰기'라는 부제가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사진예술과 통합예술치료학을 전공했고, 심리상담과 치유글쓰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3년 전에 출간된 첫번째 책 "당신 생각은 사양합니다."를 통해서 처음 이 저자의 책을 읽어보신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치유글쓰기'는 잘 아는 내용이 아니라서 책소개를 읽다보니,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내용이 이 부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부분을 옮겨왔습니다.
"치유글쓰기는 나의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자신과 다시 연결되기 위한 아주 구체적인 실천법이다. 책 속에서 작가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풍부한 실제 사례들과 글쓰기 예시,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전부 꺼내 나눈다. 이로써 그대로의 삶을 긍정하고 스스로 당당해지기 위한 길을 따뜻하고 상세하게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