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9분, 바깥 기온은 3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진짜 차가워졌어요. 오후에 잠깐 밖에 나갔다왔는데, 손이 시릴 정도였어요. 앞에 지나가는 사람은 겨울에 입는 롱코트를 입었고, 어떤 사람은 패딩을 입었어요. 어제와 같이 입어도 그냥 얼굴이 조금 차갑고 다른 건 괜찮은데, 손이 너무 차가워서 장갑 끼고 싶을 정도였는데, 지금 그럴 시기는 아닌 것 같은데, 하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왔습니다.
비가 오던 며칠 전, 밤에 페이퍼를 쓰는데, 18도였습니다. 그것보다는 조금 더 차가웠던 것 같은데, 그날은 그냥 그랬는데, 며칠 전에 제주도는 무척 따뜻했다는 인터넷 뉴스를 본 적이 있어요. 25도 가까이 되어서 반팔 반바지 입고 바다에 간다는 그런 내용이었는데, 여긴 그 정도는 아니어서 추웠습니다. 조금씩 적응하는 중인데, 그 전에 더 추웠으니까 조금 덜 추워 그 정도였어요. 하지만 어제도 기온이 많이 내려갔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차가운 날인데, 낮 기온이 3도 밖에 되지 않는 건 놀랍습니다. 이제 겨울인가, 하다가 곧 영하로 내려가는 건 아닌지, 너무 추운 건 좋지 않은데 하면서요.
오늘도 여러번 긴급재난문자가 왔습니다.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계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내용이 나와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확진자가 생기면 불안합니다. 11월 초에는 잘 아는 곳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문자가 왔었어요. 그 날 거기 갈 생각이었는데,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다음에,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점점 더 많아지면 집 가까운 곳에 가는 것도 부담이 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매일 매일 별일 없이 지나가는 것이 다행이예요, 요즘 그래요. 어제는 전화를 잠깐 했을 때, 그런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사소한 일들이, 크고 작은 일들이 뉴스 안에서는 늘 일어나지만, 요즘은 조금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래도 매일 하는 일들은 잘 되어야 하고, 일상적인 일들이 잘 될 수 있게, 그렇게 조심하면서 지나가야 할 것 같은데,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 모임을 삼가고 그런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영향은 있을 것 같긴 해요.
얼마전에는 미세먼지가 문제였는데,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오늘은 공기는 둘 다 좋음입니다.
여름 지나고 가을 지나면서 자외선 지수도 많이 내려가고 있어요. 오늘은 수치가 1 밖에 되지 않아요. 여름엔 8, 9 이렇게 되는 날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먼 날의 일이 아닌데, 계절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벌써 금요일이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 상품 : 하트호빵 수세미 입니다.
우리집에서 손뜨개로 만들었어요. 앞면은 하트모양, 뒷면은 하트가 없는 두겹의 수세미입니다.
크기는 10~12cm 정도이고, 도안은 인터넷과 유튜브의 영상 등을 참고 하였습니다.
이번주 가격 할인으로 2300원에서 2000원으로 할인하고,
10개 구매시 1개를 더 드립니다.
(위 가격은 수세미 1개 당 가격이며, 배송료는 별도입니다.)
수세미에 관한 내용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우리집 수세미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