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30분, 바깥 기온은 23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밤에서 오늘 오전까지 제 9호 태풍 마이삭이 우리 나라를 지나갔습니다. 어제 제주에 가까워질 때부터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여 큰 피해가 예상되었는데, 지난 밤을 지나 오늘 아침에 되어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뉴스에 나옵니다. 지난 밤에 태풍 때문에 많이 놀라신 분 많으실 거예요.

 

 올해는 장마 기간이 길었고, 그 기간에 폭우 때문에 피해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장마 기간 이후에는 태풍이 2주 동안 두 번이나 찾아오면서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태풍 하이선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아직 경로는 잘 모릅니다만, 이번에도 큰 태풍이라고 합니다.

 

 오늘 뉴스 조금만 적겠습니다.

 

 1.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계속중입니다.

 

 오늘 뉴스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 이하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확진자 소식이 계속 있습니다. 청양 김치공장에서는 직원 20명이 확진되어 김치 50t 전량 폐기된다고 합니다.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의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고, 같은 층의 의료진 등 검사 결과 나머지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의료진도 격리되면서 업무공백이 예상되어 파업중이던 인원 중 필수의료인력이 자발적으로 업무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KT는 지사에 이어 광화문 본사에서 확진자가 발생, 필수인력을 제외한 직원의 재택근무 기간이 13일까지 연장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재택근무 실시 회사가 다수이고, 엔씨소프트는 7일부터는 인원의 절반이 출근하는 2부제 순환 재택근무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오늘도 긴급문자로 확진자 소식을 계속 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향을 받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고, 확진자 증가로 병원의 남은 병상이 많지 않다는 것도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최대한 외출하지 않고, 사람을 만나지 않으며, 여러 가지로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장기간 계속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잘 끝나서 다음주에는 조금 편안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계속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2. 태풍 마이삭, 태풍 하이선

 

 제 9호 태풍 마이삭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갔고, 남쪽 해상에서 그 다음  태풍 하이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예상 경로가 나오고 있지만, 7일 정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하니, 자세한 뉴스는 조금 더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태풍도 상당히 큰 태풍입니다. 최근 한 주에 하나씩 태풍이 오고 있어서 태풍 소식은 불안한 느낌이 듭니다.

 

 

 

 뉴스는 여기까지 쓰고, 다른 이야기 조금 쓰겠습니다.

 

 어제 밤에 제주는 정전이 될 만큼 피해가 컸고, 부산은 바람소리가 많이 들리더니, 오늘 뉴스에서 유리창이 깨졌다는 화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인명피해도 있었어요. 여긴 수도권 지역이라서 그렇게 바람이 심하게 불지는 않았습니다만, 창문을 다 닫았습니다. 밤새 비가 계속 왔어요. 창문을 닫아도 빗소리가 조금 들렸습니다. 태풍 소식은 무서웠는데, 어제는 너무 피곤했는지 새벽이 될 때쯤 잠이 들었어요. 지난 번 태풍 바비가 왔을 때는 새벽의 속보가 나온 다음에 무척 긴장했었습니다.

 

 어제는 점심을 먹고 속이 편하지 않았는데, 결국 저녁을 못 먹었습니다. 특별한 걸 먹은 건 없었기 때문인지 저녁에 소화제를 먹고 나서 늦은 시간이 되었을 때는 괜찮아졌어요. 어쩌면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스트레스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태풍 때문에 늦어지던 택배는 오늘 하나는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아직 첫 단계에서 이동하지 않은 것 같아요. 매일 빠르게 도착하는 택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택배 진행 상황을 계속 보게 됩니다. 요즘은 비대면이라서 집 앞에 두고 가시는 것이 보통인데, 지난 번에 택배 주소 잘못 쓴 이후로는 조금 더 예민해졌습니다. 별일 아니지만, 한 번 실수하면 다음에는 조심하게 되는 건 있어요.

 

 요즘엔 매일 저녁이 되면 이러이러한 목표를 세우지만, 다음  날이 되면 무슨 일인지 매일 바빠져서 그런 것들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모를 잘 한다거나 하는 것들도 그렇습니다. 메모를 잘 해두면 좋은 점이 많은데, 실은 손으로 쓰는 것을 조금 귀찮아합니다.

 

 오늘은 페이퍼를 6시에 조금 썼는데, 저녁을 먹으려고 식탁을 비우다가, 그만 잊어버렸어요.

 그러니까 오늘은 페이퍼를 썼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녁을 먹고 대충대충 놀아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어요. 오늘 페이퍼를 안 썼더라구요. 늘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것을 하면 좋은 점이 있는데, 요즘엔 같은 시간에 쓰는 게 잘 안되는 날도 있어요. 오늘은 그런 날은 아니었지만, 잊어버리고 지나갈 수도 있었어요. 더 늦기 전에 생각나서 다행이었어요.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하늘은 파랗게 되고, 눅눅하고 습도 높은 어제와는 다른 날이었습니다.

 낮에 점심 먹을 때에도 바람이 세게 불었는데, 그 때는 조금 차가워서 긴소매 옷을 잠깐 입었어요. 지금은 그렇게 춥지 않지만, 그 때는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아침기온은 조금 더 낮아서 19도 정도, 낮 기온은 27도 된다고 합니다. 하루 사이에 많이 달라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여름에서 가을이 된 걸지도 모릅니다. 여름에 더울 때에는 힘들었지만, 여름이 가는 건 무척 아쉽습니다.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입니다.

 

 

 오늘의 페이퍼 문구점 판매 상품은 칭찬스티커입니다. 왼쪽과 같은 스티커가 7장 들어있고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종이가 한 장 있어요. 스티커는 두 가지 디자인의 네잎클로버에, 기특해요, 대단해요, 힘내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원래 7장이라는데, 오늘 세어보니까 6장 밖에 없습니다. (두번 세어봤습니다) 1000원에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반값할인으로 500원에 판매합니다. 단, 스티커가 6장이라는 사유로는 반품 또는 환불하실 수 없어요.

 

이 스티커만 있으면 기특하다, 대단하다, 힘내라, 다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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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2020-09-04 08: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저 칭찬 스티커로 저를 달래면서 걷던 시절이 있어서 반갑네요! 오늘도 무사한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0-09-04 18:48   좋아요 1 | URL
하나님, 안녕하세요. 칭찬스티커를 알고 계시군요. 서랍 정리를 하다가 찾았는데, 오래전에 사둔 스티커인데, 그 때보다 지금 더 필요한 시기 같아요.
인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2020-09-04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9-04 23:3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