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2시 12분, 바깥 기온은 29도 입니다. 더운 토요일입니다,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더운 것 같습니다. 습도도 더 올라가는 것 같고요. 비는 오지 않지만, 날이 흐리고, 더 덥습니다. 오늘도 오전에는 그렇게까지 덥지는 않았는데, 오전에서 오후가 되는 시간부터는 눅눅하고 더운 느낌이 더 많아집니다. 이번주 내내 더웠지만, 계속 더워지는 느낌 비슷해요. 생각해보니까, 이번주 초부터 계속 더웠으니까, 지면온도가 높아지는 것도 있을 것 같고요. 이번주에는 열대야도 찾아오는 시기 같은데, 더운 여름 외출할 때는 마스크도 쓰고 조심할 것들이 있다보니, 외출을 더 줄이게 됩니다.

 

 

 1. 지금 뉴스특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막으로 나오는 중요한 내용을 참고하여 조금만 적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가 이번주 계속 나왔습니다. 지금 화면에 자막으로  "의료기관방문, 생필품 구매 등 외에는 외출 자제해야" , " 실외에서도 2m 거리두기 어려우면 마스크 착용해야" "주말이 1차 기로, 발생추세 안정시켜야 반전가능" "이틀 연속 3백명대 확진, 대단히 절박한 상황" 이라는 내용이 나오고 있어요.

 

 페이퍼를 쓰기 전에 날씨 찾으러 갔다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 보았는데, 코로나19 이틀 연속 300명대 신규확진자이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현재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 시행중입니다만, 23일 내일부터는 전국 확대 적용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 조금 더 강화된 기준이 있는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주말을 지나고 확진자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 태풍 바비

 

 실시간 검색어에 태풍 바비가 있었습니다. 다음 주에 우리나라에 근접할 예정인데, 이번에는 중형태풍입니다. 지난번에 무사히 지나갔던 태풍은 5호 태풍 장미인데, 빠른 속도로 지나갔고, 한동안 태풍소식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오는 태풍 바비는 8호 태풍입니다.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도 태풍은 오고, 작년에는 9월에도 왔었어요. 장마가 길어서 비 때문에 피해가 컸는데, 태풍 소식이 반갑지는 않습니다.

 

 

  3. 폭염

 

 매일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일주일쯤 되니까 그냥 계속 더운 날 같기도 한데, 매일매일 기온이 더 올라가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그런데 체감기온과 달리 기온이 네이버 날씨의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이렇게 더운데도 조금 전에 보니까 29도 였습니다. 우리집은 12시 전후로 30도가 넘었는데, 다른 해에는 모르지만, 올해는 실내기온 30도인 날은 무척 덥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는 지역도 있다고 하는데, 여긴 비는 오지 않고 흐리고 눅눅합니다. 습도 때문인지 오늘 더 덥게 느껴지는 오후예요.

 

  오늘의 뉴스는 여기까지 쓰고, 다른 이야기를 써볼게요.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오전에는 늦게까지 잤는데, 주말이나 휴일에 늦게까지 자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저녁형인간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몇 년 전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했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좋은 점이 있긴 합니다. 아침 시간을 잘 쓸 수 있어서 좋았는데, 문제는 그러려면 저녁에 일찍 자도 낮에 졸린다는 거예요. 특히 오후 2시 전후가 되면 정말 졸립니다. 그런데 늦게 자면 오전에 내내 졸려서 오후 점심을 먹고 난 시간이 되어서야 졸림에서 벗어나게 되고요. 하루에 어느 방향으로 시간을 써도 시간은 같지만, 어떤 시간에 집중이 잘 되고, 일이 잘 되는지 알아야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사람마다 아침형, 저녁형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가끔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따라서 그런 것들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저녁엔 뭐든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낮에 시험을 보게 된다면 낮의 그 시간에 적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시험날 졸지는 않아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어요. 그런 것들은 당연해보이지만, 가끔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조금 더 잘 하려고 하면 늦게 자게 되고, 다음 날 졸리고 그런 것들이 생기는데, 모두 경험담입니다.

 

 아침형이나 저녁형보다 더 중요한 것들은 많이 있어요. 나는 어떤 것들을 잘 하고, 좋아하고,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와 같은 것들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한 문제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같은 일을 해도 조금 더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처럼, 매일 매일 익숙한 것들 안에서도 새로운 것과 더 나은 방향을 찾는 것은 계속 해야 하는 것 같은데, 가끔은 그런 걸 생각하고, 대부분의 날들은 익숙한 것에서 익숙한 것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다 가끔씩 다른 책을 보거나, 강연이나 조언 등을 통해서, 앗 그렇지, 하고 생각하게 되고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오래 가지 않아서 문제예요.

 

 한동안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었는데, 그런 것들은 그 때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어느 순간 도움이 될 때가 있었던 것 같아요. 한참 읽지 않았더니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아서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익숙해지는 것은 어렵지만, 익숙한 것들을 낯선 것들로 바꾸는 것도 어려워요. 하지만 매일매일 세상이 빠른 속도로 달라지는 것은 계속되니까, 이전보다 더 좋은 것과 새로운 것들은 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응하는 건 어려워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가끔은 그게 무겁습니다.

 

 주말이 되면 한 주를 정리해보는 습관을 기르면 좋을 것 같은데, 요즘엔 주말이 되면 일단 쉬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계속 생각해보고 나온 답은, 지금 방식은 좋지 않다는 것이었어요. 이렇게 지속하는 건 오래할 수 없다는 것과, 그게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둘 해보기 전에는 잘 모르는데, 해보고 다른 방향을 잘 찾는 것도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누군가는 그 방식이 좋지만, 나는 그게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해보기 전에는 잘 모르거든요.

 

 이번 주말에는 외출은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대신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구경해야겠어요. 사진으로 보는 쇼핑이 될 것 같은데, 많이 보면 뭐든 하나씩 사게 되니까, 너무 많이 보는 건 하지 말아야겠지만, 가끔씩 보는 건 재미있습니다. 새로운 것도 많고요.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이 문제라서 그 점은 조금 아쉬습니다.

 

 더운 주말이라서 그런지, 계속 매미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오늘은 오전에 방충망 가까이 매미가 있어서 맴맴맴 하는 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기도 했었어요.

 더운 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여름을 좋아하고 싶어요.

 지금 이순간이니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 때는 비가 많이 올 때였는데, 지금은 더운 날이라서 그런지, 사진 찍을 때보다는 꽃이 많이 적어졌어요. 13일이라고 하니까 금방 생각이 나지 않아서 달력을 봅니다. 한주 전의 목요일었어요. 그게 한참 전처럼 느껴지는 걸 보면, 그 사이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어느 시기엔 하루도 몇 시간 단위로 나누둣 느껴지는데, 어느 시기엔 한 달과 한 주 단위로 시간이 지나가요. 잠깐 지나고 나면 한 주, 10일, 보름, 그렇게 지나갑니다. 그렇게 지나가면 이전의 일들은 모두 뒤섞여서 기억 속에서 남은 것이 적고, 어딘가로 섞여 들어가는 것처럼 찾기 어려워요.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 그런 꽃이 피었다는 것, 그런 순간의 감정들도 있긴 했는데, 금방 꺼낼 수 없는 이삿짐 속의 한 구석에 들어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참 예쁜데, 왜 저 꽃은 볼 때마다 이름이 금방 기억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들으면 금방 알지만, 생각이 안나는. ... 쟤는 비비추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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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2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08-22 23: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0-08-23 1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밤에 귀뚜라미 소리를 들어서 희망을 갖습니다. 계절이 곧 바뀌겠구나, 하고.
코로나19는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코로나도 귀뚜라미 소리처럼 청신호가 보이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2020-08-23 14:30   좋아요 0 | URL
낮에는 무척 덥지만, 그래도 밤에는 생각보다 기온이 높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올여름은 장마가 있어서 여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데, 코로나19는 계속 심각하네요.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는데, 걱정입니다.
낮에는 매미가, 밤에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요즘이예요.
더운 하루지만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