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59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오늘 날씨가 덥네요. 시원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창문을 열고 있는데, 바깥에서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은 날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뉴스를 보았는데,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도 있고, 자외선지수도 높다고 들었어요. 서울은 오늘 32도이고, 어느 지역은 33도였습니다. 덥다고 알려진 대구와 같은 곳들 외에도 33도가 되는 곳도 여러 곳인데, 폭염주의보라서 그런지 진한 마젠타 색의 표시가 나옵니다. 그렇게 더운데, 조금 전에 찾아본 네이버 날씨에선 오늘 최고기온이 28도 밖에 되지 않는다구? 아닐 것 같은데, 하는 마음이 한번 더 날씨를 찾아보게 합니다. 그런다고 더 시원해지는 것도 아닌데도요.^^;

 

 장마가 올해는 조금 늦게 온다고 합니다. 그러면 7월인 것 같은데, 그 전에 이미 더운 날이 많이 왔어요. 작년의 더위를 생각하니, 올해는 뭐든 작년과 비교해보게 됩니다만, 작년처럼 더운 날과 비교하는 것은 올해도 덥다는 소리 같아서, 조금 겁이납니다. 그보다는 덜 덥고, 덜 춥고,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여름과 겨울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6.25 전쟁 69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각 시도별로 기념행사를 가졌다는 뉴스를 검색해보았어요. 기념식으로 훈장을 수여했다는 내용과 외국에서 참전용사가 우리나라를 방문했다는 내용도 보였습니다. 이제는 거의 70여년이 되어가는 일이지만, 만나지 못한 가족이 있는 분도 계시고, 그 때의 일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멀어지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지금은 그런 일들의 이어지는 한 부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실시간 검색어를 찾아보면 여러 가지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9급공무원이 검색어 순위에 있어서 찾아보았는데, 9급은 시험을 보았고, 7급은 아직 접수 전인데, 더운 여름 8월에 시험을 보네요. 많은 분들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해서 그런지, 시험 과목의 변경 같은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토요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 집 가까운 곳의 목련 나무들에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하얀 목련 나무를 지날 때, 작은 하얀 꽃처럼 보여서 이상해, 하고 지나갔는데, 어느 집 앞의 연한 자목련은 이것보다 더 많은 꽃이 작게 피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커다랗게 커지기만 하는 나뭇잎 사이로 꽃을 처음 보았을 때는 이게 꽃이 아닌 것 같기도 했지만, 자목련은 연분홍색이라서 조금더  눈에 잘 들어왔어요. 4월은 지났는데, 6월까지 필 꽃이 남아있어서 그런걸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1. 매일매일, 오늘이 벌써 화요일인데

 

 오늘은 화요일인데, 계속 오늘이 일요일 같은 기분이 듭니다. 토요일은 한참 전에 지났어, 하고 머리속의 착각을 일으키는 달력에 대고 말해주어도 조금 있으면 월요일인 것 같기도 하고, 일요일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 토요일이 어제란 말이야? 그건 또 아닌 것 같고요.

 

 내일이 수요일인데, 언제까지 시차(?)를 일으킬 건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된 건 어제와 오늘 잠을 평소와 다른 시간으로 잤기 때문일거예요. 올해는 시험 전에, 낮에는 졸리고 밤에는 잠이 오지 않는 날들이 계속되어서 시험날 당일에도 좋지 않더라구요. 그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거라서, 왜 그런지도 모르는데, 빨리 원래의 생활습관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 저녁에 특별히 부지런해져야 할 일이 아니라면, 아침부터 부지런해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런다고 더 부지런해지는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점점 더워지는 낮에는 잠을 편하게 자기는 어려울거예요.^^;

 

 

 2. 점심을 먹지 않았더니, 계속 저녁이 생각나

 

 오늘은 점심을 먹지 않았는데, 너무 졸려서 그랬어요. 그랬더니 자고 나서도 계속 점심 생각 대신 저녁 생각이 납니다. 배가 많이 고픈 건 아닌데, 저녁을 먹고 싶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도요. 점심은 간단히 먹고, 저녁도 간단히 먹고, 그렇게 특별한 건 없는데도, 오늘 저녁에 뭐 먹지? 그런 생각이 계속 드는 이유는 아마도 점심을 먹지 않아서일 것 같아요.

 

 며칠 전에 그러니까 토요일 저녁에 집에 오면서 바나나를 한 송이 샀어요. 계산을 하면서 보니까 이게 조금 파란데, 싶은 거예요. 집에 와서 일요일에 먹었는데, 어쩐지 신맛이 도는 바나나라서, 김치냉장고 위에서 며칠 더 있었더니, 오늘은 조금 파랗기는 한데, 그래도 작은 점이 몇 개씩 생겼습니다. 이제는 조금 덜 신 맛이 날까요? 하지만 일요일에 먹었던 맛이 별로라서 먹고 싶은 생각이 조금 줄었어요.

 

 토요일에는 서울국제도서전 소식을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소식을 들어서 아쉬웠는데, 그날 오후에 도서전 열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어요. 월요일에 가보고 싶었는데, 23일에 끝났다는 것을 알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그러니까 책보다는 튀김소보로가.;;

 

 

 낮에는 조금 더웠는데 늦은 오후가 되어가니, 낮보다 조금 더 더워지는 것 같아요.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것을 매일매일 느낍니다. 이제는 최저기온도 그렇게 낮지 않은 느낌이니까요. 앞으로는 더울 날만 한동안 남았네요. 아직 시작에 불과한 걸지도 모르지만, 실은 지금도 햇볕은 너무 뜨겁고, 덥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시간, 즐겁고 시원하게 보내세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컨디션 2019-06-25 21: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튀김소보로가 더 급해서(?) 서울국제도서전 눈앞에 두고도 타이밍을 놓치셨다는? 잘 하셨어요^^

서니데이 2019-06-25 21:47   좋아요 0 | URL
서울국제도서전 성심당부스에서 튀김소보로빵 판매 소식을 들었더니 가고싶었는데 일요일에 끝나서, 아쉬웠다는 후기입니다. 저는 토요일에 시험 때문에 서울에 멀지않은 곳에 있었거든요.^^

2019-06-26 08: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6-26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