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부동산153
 
법칙 하나!평등하게 주어진 시간과 기회는 최대한 활용하라

“뭔가를 부탁할 때는 바쁜 사람에게 부탁해라." 라는 말이 있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일수록 시간을 잘 배분할 줄 알기 때문이다. 한편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피곤하다', ‘귀찮다'라고 말하며 하루를 계획없이 우왕좌왕하며 보내버린다.
 
 자, 당신은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
 
하루 스물 네 시간,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 있지만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다. 한정된 시간 안에서 몇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시간이 잔뜩 있어도 무엇하나 만족스럽게 해내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시간을 계획적으로, 그리고 유익하게 사용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이다.

지금 당신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매일의 스케줄을 수첩에 써두자. 주별로 검토해보면 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보고 하루하루를 얼마나 쓸데없이 소모하고 있는지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게 분명하다.

물론 두뇌를 쉬게 하거나 기분전환으로 게임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아무 계획 없이 그저 시간만 낭비하는 생활은 아무런 이득도 가져오지 못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살면서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생활하지 못하는 사람의 얼굴은 긴장감도 없고 행복해 보이지도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는 그 어떤 행운도 찾아오지 않는다.




나태한 생활은 벗어던지자

나태한 생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하루의 스케줄을 세워 계획대로 행동해야 한다. 한 시간마다 무엇을 할 것인지 써두자. 최근에는 전자수첩을 사용하는 비즈니스맨도 드물지 않은 데 시간별로 가능하면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잠 잘 때까지의 하루를 시간별로  스케줄을 구분 지어 기록해보자.

그 다음에 자기 나름대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굵은 글씨로 써넣는다. 먼저 그것부터 시작하고 한정된 시간을 두 배로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해보자. 이것을 한 달간 계속함으로써 다음 세 가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알게 된다.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우왕좌왕하는 불안, 초조함이 사라진다.

미시간 대학에서 이뤄진 조사에 따르면 “마감이 있는 목표가 마감이 없는 목표보다도 훨씬 큰 성과가 있다."라고 한다. 인간은 본래 게으르다. ‘언젠가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해서 자꾸 미뤄버리지만 기한이 있으면 압박감 때문이라도 행동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 결과 큰 성과를 올릴 수가 있다.

법칙 둘!소극적인 자세를 극복하라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해….'‘남과 함께 있으면서 피곤한 것보다 혼자 있는 게 더 나아.'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운과는 인연이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

일은 물론이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위해서는 타인의 협력이 필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고리를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사람은 교제 범위가 좁고 인맥도 없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사귀어야 그만큼 많은 행운을 불러들일 수 있는 것이다. 만약 행운을 얻고 싶다면 역시 일상생활에서부터 인간관계를 잘 쌓아나가는 일이 필요하다.

당신이 한 사람을 알게 되었다고 하자. 그 사람 자신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는 데 있어서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사람에게는 가족과 친척, 오랜 친구나 일을 통해 알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만약 남을 잘 도와주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소망을 듣고 발벗고 나서 줄지도 모른다.

혹은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아는 사람으로부터 듣고 전해 줄지도 모른다. 이처럼 한 사람과의 만남이라는 것은 그 사람을 둘러싼 많은 사람과 알게 되는 것과 같다. 사람을 잘 사귀지 못하는 사람은 내향적이고 소극적인 사람에게 많다. 대화가 서툴러서 잘 모르는 사람과 대화할 때는 더욱 긴장하게 된다. 그러므로 혼자 있는 게 더 편하고 좋아서 타인과의 대화나 교류를 가능한 한 피하고자 한다.

그러나 피하고만 있으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람을 대하는 일에는 익숙해지지 못하고 대인관계도 순조롭지 못하다. 사실 외향적인 사람이 인간관계 면에서는 유리할 지도 모른다. 밝고 유쾌해서 누구와도 쉽게 사귈 수 있고, 말도 잘 해서 남에게 기쁨을 주는 그런 사람은 호감을 사기 쉬우며 친구도 많이 생긴다. 적응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것도 능숙하기 때문이다.

한편 내향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마음을 보이지 않고 폐쇄적인 인상을 주기 쉬우므로 ‘까다롭고 어려운 사람'이라는 선입견을 갖게 한다. 그러나 백 퍼센트 외향적인 사람도 없고, 또 백 퍼센트 내향적인 사람도 없다. 내향적인 사람은 자신을 바꾼다는 의미에서도 새로운 만남을 늘려 나가는 일이 필요하다. 처음 만날 때는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한다. 배우가 무대에서 또 다른 모습의 자신을 표현하듯이 평소와 다른 자신을 연출해 보는 것이다.

잘 모르는 사람 앞이라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만큼 편할 것이다. 만남은 또 다른 만남을 낳는다. 사람들과의 교제를 통해서 미지의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다.

법칙 셋! 소망을 달성하기 위한 일곱가지 원칙

‘건축 일을 해보고 싶다', ‘의사가 되고 싶다…'이처럼 마음속으로 그리는 것만으로는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우선은 명확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 왜냐하면 거기에서 바로 비전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전이란 그 사람을 움직일 만큼 선명한 이미지로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도표가 되어준다.

목적을 확실하게 인식함으로써 자신이 어디로 향하면 좋을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이게 된다. 우선 비전을 정하고 목표 장소와 그 이유를 분명하게 하는 일이 소망을 이루는 첫걸음인 것이다. 미국의 성공 이론가이자 <머피의 법칙>으로도 잘 알려진 조셉 머피는 소망을 달성하기 위한 항목으로서 다음 일곱 가지를 들고 있다.



1. 인생의 목적을 갖는다.
막연한 꿈이 아니라 구체적인 목표, 단순히 ‘사장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어떤 직종에서, 어떤 회사를 차리고 싶은가, 최종적으로 무엇을 원하는가 라고 하는 비전도 함께 포함시켜서 목표를 구체화시킨다.

2. 계획을 세운다.
집을 짓는다면 넓이와 층수만이 아니라 예산과 매월의 대출액 등도 계산한다. 큰 목표는 단계별로 나누고 보다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는 쪽이 실현 가능성도 높아진다. O년 O월까지라고 하는 기한과 어떻게 해서 충족시켜 나갈 것인가 라는 수단도 포함된다.

3.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목표는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 일,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자신의 모습을 마음 속으로 그린다. 자신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구체적인 이미지로 그려두는 일, 그것은 달성을 향한 격려가 될 것이다.

4.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몰두하듯이, 집중력은 잠재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5.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다.
끈기가 없으면 목표는 달성할 수 없다.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노력을 거듭해 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6. 부정적인 말을 무시한다.
누군가에게 당신이 가진 소망을 말하면 ‘그건 무리야', ‘그 나이에 무슨…', ‘그만 두는 게 더 나아'라고 찬물을 끼얹는 사람이 꼭 있다. 부정적인 말을 흘려 넘기고, 긍정적인 말만 귀 기울이자. “너라면 할 수 있어. 파이팅"이라는 플러스 말을 자신에게 들려주는 일이 큰 격려가 된다.

7.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해서 실패하는 것은 실패가 두려워 한 번도 도전하지 않고 끝나는 것보다 낫다. 포드의 창업자 헨리 포드는 이렇게 말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행동하지 못하도록 당신의 옷자락을 자꾸만 잡아끈다. 그러나 실패는 성장으로 이어지는 유일한 기회이다. 성실하게 노력했는 데도 실패하는 것은 수치가 아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이야말로 진짜 치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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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물 없는 보물섬

좋은 음식을 먹는 여섯 가지 법칙

 

 

첫째, 신선하고 가공하지 않은 음식을 통째로 먹는다.

 

좋은 자재를 써야 좋은 집 지을 수 있다. 수입한 나무로 한옥을 지으면 지붕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집이 무너지고 만다. 열대지방에서 자란 나무를 쓰면 잘 썩는다. 추운 지방에서 자란 나무를 쓰면 잘 갈라진다.

우리 땅에서는 우리 땅에서 자란 나무로 집을 지어야 가장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다.

남쪽에서 자란 나무는 남쪽 기둥으로 쓰고 북쪽에서 자란 나무는 북쪽 기둥으로 쓴다. 남쪽에서 햇볕을 많이 받고 자란 나무는 빨리 자랐고 성질이 무르므로 햇볕을 잘 받는 남쪽에 써야 쉬 상하지 않고 북쪽에서 자란 나무는 옹이가 많고 천천히 자랐으므로 재질이 단단하여 비바람이나 습기에도 잘 상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의 몸도 이와 같다. 동해안에서 난 사람은 동해안에서 난 식물을 먹어야 건강할 수 있고 서해안에서 자란 사람은 서해안에서 자란 식물을 먹어야 몸에 가장 유익하다.

 

우리 몸도 좋은 자재를 써야 좋은 몸을 만들 수 있다. 우리 몸은 우리의 영혼이 거하는 성전이다. 우리의 몸은 영혼이 거주하는 집이다. 사람의 몸에는 신성이 깃들어 있다. 몸을 소중하게 여기고 정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天上天下 有我獨尊이란 말은 우리 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천상천하에 가장 존귀한 것은 내 몸이다. 중국의 철학자 양자는 온 우주를 다 주어도 내 몸의 터럭 하나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우리 몸은 그만큼 소중하다.

몸이 병들면 마음이 병들고 반대로 마음이 병들면 몸도 병들기 쉽다. 심신상관의학에서는 몸과 마음이 하나라고 하였다.

 


음식을 먹는 첫번째 원칙은 가공식품을 철저하게 피하는 것이다.

백설탕, 햄 ,우유, 아침 식사용 씨리얼, 과자, 흰 밀가루 등은 가공을 쉽게 하기 위해 영양분을 제거하고 당분과 전분만을 남긴 것이다. 이런 것은 음식이 아니라 쓰레기와 같다. 원수를 피하듯, 빚쟁이를 피하듯 가공식품을 피하라.
더러 가공식품 중에는 비타민이나 영양을 첨가했다고 적혀 있는 것이 있는데, 그 뜻을 정확하게 풀이하면 정말 유익한 영양소100가지를 제거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영양소 서너 가지를 넣었다는 뜻이다.
우리 몸은 당분과 전분보다는 아연, 철, 구리, 칼슘, 칼륨 같은 미네랄이 더 중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이다. 흙에 들어 있고 바닷물에 녹아 있는 100여 종의 원소는 모두 인체에 필요한 것이다.
현미, 보리, 밀, 콩, 조, 팥, 호도 율무 등의 잡곡을 많이 먹고 유기농법이나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야채와 과일들을 먹어야 한다.

 

요즈음 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이 많은데, 몸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가장 높은 차원의 환경운동이다. 우리 몸은 썩고 더러운 것으로 가득한 주머니가 아니라 신성한 것이다. 몸을 가장 소중하고 신성하게 여겨야 한다. 주변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산과 물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 몸과 마음부터 깨끗하게 해야 한다. 좋은 음식을 먹어 몸을 건강하고 깨끗하게 하는 것이 가장 높은 차원의 환경운동임을 알아야 한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철저하게 배척해야 한다.뉴질랜드와 호주 같은 나라는 살충제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어서 파리약이나 모기약을 뿌리면 감옥에 가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금수강산에 한 해에 뿌리는 농약은 10만 톤이 넘는다. 이는  5톤 트럭으로 2만대 분량이다 .금수강산은 농약강산, 공해강산, 쓰레기강산, 금수(禽獸)강산으로 변한 지 이미 오래 되었다.

모든 화학물질은 생체의 적이다. 자연이 만든 것, 하늘이 만든 것은 완전하나 인간이 만든 것은 불완전하고 부작용을 낳는다. 농약, 제초제, 성장촉진제, 방부제 등은 모든 생명체에 가장 치명적인 독약이다.

  

 

둘째, 야생이나 자연에 가까운 것을 먹는다.

 

야생식물과 사람이 재배하여 가꾼 것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인삼 열 가마니로도 산삼 한 뿌리의 약효를 당할 수 없다. 비료와 농약으로 재배한 약초는 약초가 아니다. 나는 재배한 약초로 환자를 치료하지 않는다.

 

사람이 먹는 식물 중에 농약을 치지 않고 키운 것이 얼마나 있겠는가. 사과 농사를 5년만 지으면 모두 암이나 백혈병에 걸리는 것이 현실이다. 사과 농사를 지으려면 1년에 20-30 번 농약을 살포해야 한다. 종합 병원의 암병동에 가면 과수원 농사 짓는 사람이 제일 많다. 농약은 생명체를 파괴하고 죽이기 위해 만든 것이고, 생명체 중에서 그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 것은 인간이다.

 

종자를 개량한 작물이나 유전자를 조작한 작물의 문제점

야생사과라고 할 수 있는 산사나무의 열매와 개량종 사과의 차이는 무엇이겠는가?

산사는 크기가 손가락 한 마디만하고 맛도 시고 떫다. 그러나 개량종 부사, 후지 사과는 어린 아이 머리통 만하고 맛이 달고 맛있다. 그러나 본디 식물이 지니고 있는 에너지, 기운, 생명력은 야생 산사가 백배는 더  강한 것이다. 그러므로 야생 산사 열매 한 개 먹는 것이 덩치가 100배나 되는 사과 1,000개를 먹는 것보다 몸에 더 유익한 것이다.

자연이 만든 원형을 인간이 마음대로 변형시킨 것은 어디엔가 치명적인 결함이 있기 마련이다. 자연의 법칙은 완전하지만 인간의 지혜는 반드시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도 있다. 식물도 의식이 있고 감정이 있으며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존재다. 오히려 사람보다 의식의 차원이 높고 순수하다.  식물도 즐겁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

그런데 비료와 농약을 먹고 자란 과일나무가 과연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랄 수 있었겠는가. 사과나무가 본래의 성질을 버리고 어른 주먹보다 큰 열매를 주렁주렁 가지가 휘어지도록 매달고 있으면서 자신의 처지를 기뻐하였겠는가.

나는 자라는 벼에 농약을 치는 것을 보면 제일 가슴이 아프다. 농약을 비처럼 맞으면서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과일나무들을 볼 때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

 

요새는 농촌의 전원을 농약 냄새 때문에 지나다닐 수가 없다.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농약 냄새만 맡아도 암에 걸리거나 며칠 동안 끙끙 앓는다. 전에 어떤 암환자를 다 고쳐 놓았더니 이 사람이 가로수에 농약을 치는 것을 보고 그 밑에서 한참 보고 있다가 농약냄새를 맡고 중독되어 며칠 뒤에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곳으로 갔다. 
동물, 가축, 과일나무, 곡식, 채소 등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을 인간이 학대하고 고문하고 죽이고 있다. 인간이 자연을 학대하였으므로 땅이 저주를 받았다.

  

세상의 모든 질병의 원인은 흙이 병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이 땅을 학대했기 때문에 땅이 저주를 받았다. 노자는 전쟁이 지나간 땅에는 가시덩굴만 무성하다고 했다. 인심은 천심이고 인간의 마음에 자연이 감응하는 것이다. 창과 칼이 휩쓸고 지난 황폐한 땅에는 가시덤불만 무성할 수밖에 없다.

사람은 흙에서 생겨나서 흙에서 난 산물을 먹으며 산다. 그러므로 흙은 곧 사람의 몸과 같다. 그런데 흙이 병들었고 그래서 흙에 사는 모든 생명체들 곧 식물, 동물이 병들었고 인간이 병든 것이다. 흙은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의 어머니다. 병든 어머니가 건강한 자식을 낳을 수 있겠는가. 흙에다 흙이 바라는 유기질 퇴비를 주지 않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뿌렸기 때문에 땅이 병들고 그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 병들고 그 식물을 먹으며 사는 인간과 동물이 병들고 온 세상이 병들게 된 것이다. 인간의 모든 질병은 병든 식품들, 곧 병든 곡식, 병든 채소, 병든 고기, 병든 물, 병든 공기를 먹어서 온 것이다. 흙이 죽으면 인간도 죽는다. 그것이 신토불이 정신이다. 그래서 흙은 곧 내 몸이다.

 

화학비료와 농약은 흙을 죽인다. 화학비료와 농약은 흙 속에 있는 생명체들을 몰살한다. 1그램의 흙에는 1억 마리 이상의 미생물이 살고 있다.미생물이 없으면 그 흙은 죽은 것이다. 화학 비료와 농약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력을 파괴시킨다.
환경호르몬은 생명력의 근원인 생식능력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물질이다. 화학 비료와 농약을 뿌려서 키우고 유전자 조작이나 종자개량으로 키운 곡식이나 과일은 빛깔이 곱고 덩치도 크고 맛이 좋으나 생명력은 허약할 수밖에 없다.

탁구공 만한 야생 돌배 하나가 어린아이 머리통 만한 신품종 배 100개보다 훨씬 생명력이 강하고 몸에 유익하다.

  

현대 과학은 토마토 줄기 하나에 토마도 1만 2천개가 열리게 할 수 있다고 해서 위대한 과학의 승리라고 찬양한다. 그러나 나는 자연농법으로 키운 토마토 한 개를 그 1만 2천 개를 다 준다고 해도 바꾸지 않겠다. 그것은 토마토가 아니고 괴물이다. 조직배양으로 산삼을 꼭 같이 복제할 수 있다고 하며 그 기술로 특허도 얻었다. 그러나 그렇게 한 것은 산삼이 아니라

괴물이다. 그것은 에이리언만큼이나 무섭다. 첨단 생명공학이나 유전공학이라는 기술이 만들어낸 괴물이다.

사람이 조직배양으로 산삼 성분의 99.9퍼센트까지 복제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결코 산삼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왜냐 하면 산삼의 진짜 효능은 이 복제할 수 없는 0.01퍼센트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학자들이 백년 묵은 산삼과 꼭 같은 성분을 지닌 산삼을 만들어 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100년이라는 세월을 복제해 낼 수는 없지 않은가. 자연이 백 년이 걸려서 한 일을 인간이 몇  달 만에 할 수가 있겠는가. 인간은 자연에 대해 좀더 겸손해져야 한다. 
야생 식물과 동물들을 보라. 건강상식을 배운 적이 없고 약을 먹지도 않지만 자연은 스스로 건강하다. 비료와 농약을 주지 않아도 땅은 스스로를 비옥하게 한다. 화학비료 한 줌 주지 않고 농약 한 방울 뿌리지 않은 깊은 산 속의 땅은 인간이 손질한 어떤 땅보다도 건강하고 비옥하다. 그 비밀을 누가 아는가.

  

감보다는 고욤, 참옻나무보다는 개옻나무, 개량종 복숭아보다는 야생 돌복숭아, 개량종 신고배보다는 산돌배, 포도보다는 머루, 키위보다는 다래가 수십 배 몸에 유익하고 영양소가 많으며 생명력이 충만하다.

  

야생 돌복숭아나무가 얼마나 훌륭한 약이 되는지 아는가.
나느 오래 전에 한 스님을 만났다. 그는 나이가 예순이 넘었으나 살결이 아이와 같고 힘이 천하장사이며 기력이 30대 젊은이와 다름이 없었다. 나는 이를 이상하게 여겨 그 이유를 물었으나 대답해 주지 않았다. 나는 그 스님의 행동을 낱낱이 감시하고 미행했다. 스님은 공양 시간에도 밥을 별로 먹지 않는 것 같았다. 어느 날 저녁 공양시간이 지난 뒤에 밖에 나와서 알 수 없는 끈적끈적한 덩어리를 뜨거운 물에 타서 먹는 것ㅇ르 보았다. 무엇을 먹느냐고 물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어느 날 스님을 미행했더니 돌복숭아가 많이 달린 돌북숭아나무밭으로 가서 돌복숭아를 열심히 따서 모으고 돌복숭아나무에 상처를 내어 흘러나오는 진을 열심히 모으는 것이었다. 그 스님의 건강과 장수비결은 바로 돌복숭아나무의 진이었다.

스님은 어려서 몸이 몹시 허약하고 병이 많아 병을 치료하기 위해 스님이 되었는데, 혼자 산속에서 수도하던 도중 한 이인을 만나 복숭아나무의 진을 먹는 법을 배웠으며 그 덕분에 건강해졌고 기운이 장사가 되었노라고 하였다.

  

돌복숭아라고 부르는 야생 복숭아나무의 진을 도교(桃膠)라고 부르는데 콩팥이 나빠서 몸이 퉁퉁 붓는데, 간경화로 복수가 찬 것을 치료하는데, 폐결핵, 안면신경마비 등을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나는 도교로 만성 신부전증, 어떤 항생제에도 듣지 않는 폐결핵 환자를 고친 적이 있다.

더덕도 그렇다. 산더덕과 사람이 키은 더덕은 산삼과 인삼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재배한 더덕은 맛도 없고 향도 없으며 몸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가 아는 한 천식환자는 산에 가서 손가락 만한 더덕 한 뿌리를 캐서 먹고 15년 동안 앓던 천식이 깨끗하게 나아 버렸다. 또 한 사람은 잇몸 염증으로 3년을 고생했으나 야생 더덕 한 뿌리를 캐서 먹고 염증이 싹 나아 버렸다. 야생 약초의 생명력은 능히 사람을 살릴 수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재배한 약초는 약초가 아니라 독초이다. 쌀, 채소, 과일도 모두 마찬가지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을 먹고 있으며 독에 중독 되어 있다. 그래서 현대인들한테 가장 좋은 약초는 산삼, 녹용과 같은 보약이 아니라, 자초, 팥, 잔대 같은 해독제이다.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땅은 지구상에는 없다. 무공해 지대는 꿈이고 환상일 뿐이다. 남극 대륙에 있는 빙산의 500미터 얼음 속도 디디티로 오염되어 있다. 다이옥신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물질 중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물질인데. 모든 어머니의 젖마저도 다이옥신에 오염되어 있다. 다이옥신 5그램만 있으면 대한민국 사람 4천 500만을 모두 죽이고도 남는다. 이 나라 어디에 산성비가 내리지 않는 땅이 단 한 평이라도 있는가.

 

죽음의 군대가 온 세상을 휩쓰는 이 시대에, 어쩌면 지구의 마지막 세대가 될지도 모르는 이 시대에 조금이나마 건강하려면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야생 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야생 식물의 생명력을 빌려 와야 한다. 화학물질은 모든 생물의 근본적인 생명력, 곧 기(氣), 에너지를 떨어뜨렸다. 면역력이 떨어져서 요즘 사람들은 감기에 잘 걸리고 감기에 한 번 걸리면 여간해서는 낫지 않는다. 살아 있되 반쯤 죽어 있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몸이다. 죽은 것도 아니고 살아 있는 것도 아닌 것이 요즘 사람들의 몸 상태다.

 

야생식물은 생명력이 강하고 영양소가 풍부하다. 예를 들면 오이풀이라는 풀이 있다. 오이풀을 뜯어서 코에 대면 오이 냄새가 난다. 오이보다 오이 냄새가 더 진하게 난다. 오이풀에는 오이보다 미네랄이 50배 이상 많다. 재래종 오이가 화상치료에 명약이지만 오이풀은 재래종 오이보다 수십 배 화상 치료 효능이 높다. 아황지유고라는 고약은 유명한 화상치료약인데 3도 화상을 흉터 없이 낫게 할 수 있다. 오이풀은 위와 장의 염증을 치료하고 장의 기능을 좋게 하며 장에 있는 나쁜 균들을 죽인다. 무좀, 습진, 화상 등에 효과가 크다.

 

상추보다는 민들레, 고들빼기, 마늘, 파, 양파보다는 달래, 부추보다는 산부추, 무, 배추보다는 냉이나 머위를 먹는 것이 좋다. 쑥, 꽃다지, 수영, 소루장이, 참취, 미역취, 개미취, 그늘취, 곰취, 마타리, 미나리, 돌나물, 질경이 등 야생풀은 어느 것이든지 먹을 수 있다. 야생 식물의 억센 생명력과 영양물질은 갖가지 난치병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소루장이는 더러운 수챗가에 무성하게 자라는 풀이다. 어렸을 적에 아버지는 머리에 부스럼이 나거나 몸에 상처가 나면 소루장이를 짓찧어 붙여 주셨다. 그러면 신기하게 나았다. 잎을 국을 끓여 먹으면 미역국 같은 맛이 난다. 어느 암환자가 이것을 부지런히 먹었더니 암이 나았다. 변비 환자는 변비가 없어지고 위장병 환자는 위장병이 나았다. 이것이 야생 식물이 지닌 위대한 치유력이다. 전에 불교 TV에서 소루장이에 대해 강의를 했더니, 한 절간에서 소루장이를 채취해서 모든 신도들한테 무료로 나누어 주었더니 그것을 먹고 위장병, 변비, 인후염, 장염, 위암, 위궤양, 설사, 관절염, 피부병..... 수백 명이 수 백 가지 병이 나았노라고, ㅡ그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하러 온 적이 있다.

 

싸리나무잎, 칡, 아까시나무잎이나 뿌리도 먹을 수 있다. 칡순이 얼마나 좋은 약초인줄 아는가. 칡순에는 엄청난 성장 에너지가 들어 있다. 옛사람들은 칡순을 녹용보다 낫다고 하여 갈용이라고 불렀다. 칡순은 초여름철에 하루에 50센티미터 이상씩 자란다. 그 순에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들어 있겠는가.

 

요리의 대가인 내 친구는 아까시나무 잎으로 기막히게 맛있는 전을 만든다. 이 친구한테는 주변에 있는 모든 풀이 음식재료이다. 한약재 시장에서 황기 대용으로 몰래 파는 아까시나무 뿌리가 진짜 황기보다 약효가 더 좋은 이유를 아는가. 황기는 기운을 늘리는 대표적인 보약이지만, 아까시나무 뿌리는 그 보다 더 나은 보약이다. 가짜가 진짜보다 더 낫다. 황기는 재배한 것이고 아까시나무는 하늘이 키운 것이다.

 

나를 찾아 온 환 환자는 민들레 생즙을 먹고 위암을 고쳤다.
위암에 걸린 한 아주머니한테 쑥을 열심히 먹으라고 권했더니 쑥만 먹고 위암을 고쳤다. 다른 약을 사 먹을 돈이 없었기 때문에 쑥만 먹었다. 봄철에는 쑥을 뜯어서 먹고, 여름에는 물로  달여서 먹었으며, 가을과 겨울에는 뿌리를 캐서 먹고, 식혜를 만들어 먹었다. 쑥보다 더 나은 항암식품은 별로 없다.

내 친한 친구는 뇌종양 진단을 받고 산으로 들어갔다. 바위굴에서 살면서 풀만 뜯어먹고 1년을 살았더니 뇌종양이 나았다. 이 친구는 스물 여섯 살에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천재다. 이 친구는 산이 좋아서 아직 산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자연이 만든 것은 결코 생체 세포에 치명적인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 사람의 영혼은 식물과 가장 친근하다. 식물세포와 사람의 세포는 가장 친한 친구이다. 사람은 오래 된 나무, 꽃, 식물들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마음에 평화를 얻는다. 식물은 인간 영혼의 가장 좋은 친구인 동시에 뭇 질병을 고쳐 주는 가장 좋은 의사이다. 명상을 하려면 큰 나무 아래로 가라. 석가모니는 큰 보리수 아래서 대각을 얻었다. 식물은 인간에게 영감을 준다. 식물을 스승으로 삼으라. 나뭇잎의 빛깔 곧 녹색을 사람의 영혼을 편히 쉬게 한다. 눈을 편안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위대한 철학자, 사상가, 예술가들은 숲 속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우리 영혼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산으로 가야 하지만 우리 육신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도 산으로 가야 한다. 인간의 육신과 영혼은 식물 속에 둘러싸여 있을 때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다. 병든 영혼과 육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은 숲 속 밖에 없다.

암, 당뇨병 그리고 원인을 알 수도 없고 병명도 알 수 없는 병에 걸린 환자들이여, 목숨을 구하려거든 산으로 가라. 문명의 부작용으로 인한 독을 해독할 수 있는 곳은 자연 뿐이다. 자연을 친구와 스승으로 삼으라.

  

 

셋째, 소화가 되게 천천히 먹는다.

 

산해진미를 먹어도 몸에 흡수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다. 신비의 영약이라는 산삼도 단번에 게눈  감추듯이 우적우적 무뿌리 먹듯 삼키면 먹으나 마나 한 것이다.
산삼을 먹는 방법을 여기 소개한다. 먼저 2일 동안 단식을 해야 한다. 나는 옛날에 60일을 굶어 본 적이 있다. 요즘 무슨 정치하는 사람이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남한테 보이려고 단식을 하는데 그런 건 단식이 아니다. 쇼일 뿐이다. 단식은 숨어서 하라. 이틀을 굶은 다음에 하루 동안은 죽을 먹는다. 사흘째 되는 날 새벽 4시 곧 인시에 일어나서 미세한 뿌리부터 꼭꼭 씹어서 세 시간이 걸리건 다섯 시간이 걸리건 할 수 있는 한 천천히 먹어야 한다. 그런 다음 일주일에서 열흘 동안 죽을 먹은 뒤에 밥을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산삼이 제대로 소화흡수되지 않는다.

 

모든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서 음미하듯 먹어야 한다. 급하게 먹으면 체하고 빨리 배가 고프며 빨리 죽는다. 탄수화물을 소화하려면 침이 많이 나와야 한다. 침보다 더 좋은 소화제는 없다. 밥을 빨리 먹고 소화를 빨리 시키기 위해 소화제를 먹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한국 사람한테 위암이 가장 많은 것은 음식을 세계에서 가장 빨리 먹기 때문이다.

빨리 빨리 먹는 병에서 벗어나라. 빨리 먹는 사람은 빨리 죽는다. 5분 먼저 가려다가 50년 먼저 갈 수 있는 것이다. 천천히 더욱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어라. 모든 진리는 단순하다. 건강의 법칙 역시 단순하고 쉬운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무언가 어렵고 복잡한 것 속에 진리가 숨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쉬운 것은 너무 쉽고 간단하다는 이유로 우습게 여기고 실천하지 않는다.

 

밥 먹을 때는 가장 즐거운 마음으로 오직 먹는 것에만 집중해야 한다. 모든 것이 때가 있다. 천하만물이 시가 있고 때가 있다. 밥 먹을 때는 밥 먹는 일만 할 것이다.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잡담을 하지 말고 먹는 일에만 몰두하라.

다음 이야기는 탈무드에 있는 얘기다. 유태인은 어떤 일을 할 때나 반드시 기도를 한다. 어떤 사람이 화장실에 있을 때는 어떤 기도를 하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유태인은 "열려 있는 것은 열려 있게 하시고 닫혀 있는 것은 닫혀 있게 하소서" 하고 기도한다고 했다. 이것은 건강의 법칙에도 꼭 맞는 말이다. 밥 먹을 때는 밥 먹는 것에 열중하고 똥 눌 때는 똥 누는 일에만 열중해야 한다.

 

몸의 반응하는 대로, 곧 몸이 요구하는 대로 먹어라. 몸을 관찰하라.

어느 선사한테 물었다. 도(道)란 무엇인가? 선사가 대답했다. "배고플 때 먹고 졸릴 때 자는 것"이라고. 그렇다. 그것이 음식을 먹는 법칙이며 진리다. 몸의 생체시계는 매우 엄밀하다. 먹고 싶지 않을 때 억지로 먹지 말라. 무리하지 말라. 물 흐르듯, 바람 부는 듯이 살라. 몸의 욕구에 순응하라.
신진대사(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비율)는 저녁에 느리게 진행된다. 곧 저녁시간에는 칼로리를 적게 소모한다. 그러므로 밤에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이다. 밤에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위장이 밤새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없고 아침에 몸이 피곤할 수밖에 없다.

짐승들한테 배우라.피곤하면 자고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지 않는다. 소는 혓바닥하나로 1천여 가지가 넘는 풀을 하나 하나 구별할 줄 알고 독초와 약초를 구별할 줄 안다. 이것은 소한테 주어진 본능이다. 사람한테도 똑 같은 본능이 있었으나 문명으로 인해 퇴화되었다.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관찰하여 따르는 것이 건강 비결이다.

 

 

넸째, 과식하지 말라.

 

사람의 위는 주먹만하다. 이는 음식을 주먹만큼 먹도록 정해졌다는 뜻이다. 요즘 사람은 70퍼센트가 위하수에 걸려 있다. 위하스는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 병이다. 위장의 용량보다 많이 먹으면 위가 늘어나서 아래로 쳐져서 소화가 되지 않고 간, 소장, 대장을 압박한다. 난로에 장작을 너무 많이 넣으면 연기가 많이 나고 그을음이 많이 생기며 불이 잘 타지 않으며 나중에는 그을음으로 연기통이 막혀 버린다. 사람의 몸도 난로와 같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완전하게 몸에 흡수되지 않고 노폐물이 많이 생겨서 몸 안에 쌓인다. 지나친 칼로리는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축적되며 비만, 관절염, 심장병 등 온갖 만성 질병의 원인이 된다. 적게 먹는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 굵고 길게 살려면 음식을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라.

다음 격언을 지키라. "먹고 싶은 양의 절반만 먹고 갈증이 절반만 풀리도록 마셔라." 먹고 싶은 양의 70퍼센트만 먹어라. 벤자민 프랭클린의 좌우명 중에 하나가 절대로 배부르도록 먹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절제의 미덕을 배우라. 대식가 중에 비만증이 많고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사람 중에 당뇨병 환자가 특히 많다. 조선시대의 왕족들, 서양의 미식가들은 대개 영양과잉으로 요절했다. 많이 먹으면 그만큼 빨리 죽는다. 자동차에 짐을 너무 많이 실으면 금방 차가 망가지기 마련이다. 뱃속을 가볍게 하라. 마음만 비우려 하지 말고 몸도 비우라. 몸을 먼저 비우지 않고 마음을 비울 수 없다. 내가 먹을 것을 남한테 줄 줄 아는 미덕을 배우라.

요즘의 많은 질병들은 거의 대부분 못 먹어서 생긴 병이 아니라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긴 병이다. 먹되 몸에서 꼭 필요한 것은 턱없이 적게 먹고 몸에 해로운 것은 엄청나게 많이 먹어서 생긴 결과이다. 다이어트를 하려고 애쓰지 말라. 억지로 살을 줄이려고 애쓰지 말라.  적게 먹으면 절대로 살이 찌지 않는다. 식욕을 절제하라. 음식을 먹을 때는 자신의 주먹을 보고 주먹만큼씩만 먹어라.

 

다섯 째,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라
 

지구 표면적의 70퍼센트는 바다이다. 인체의 70퍼센트가 물이다. 대부분의 생명체는 물이 70퍼센트에 고형물질 30퍼센트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곧 70대 30의 법칙이다.

 

신선한 과일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물은 우리 몸을 씻어준다. 물이 부족하면 혈액농도가 짙어져서 목숨을 잃게 된다. 앞으로는 좋은 물이 금과 은보다 귀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물이 좋은 물인가. 생수 광고, 정수기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 암반천연수가 좋은 물이라고?  천만에. 지하수는 결코 좋은 물이 아니다. 지하수는 죽은 물이며 굶주린 물이다. 지하수는 우리 몸에서 영양과 에너지를 뺏아서 밖으로 나간다. 물은 흐르는 것이 그 본성이고 흐르는 물이 살아 있는 것이다. 물은 흘러야 한다.

 

살아 있는 물은 힘차게 땅에서 솟아오르거나 흐르는 물이다. 땅 속에 있는 물은 염소 가스나 나쁜 광물질에 오염되어 있기 쉽다. 나는 좋은 물을 마시게 하여 온갖 난치병 환자 수천 명을 고쳤다. 살아 있는 물이야말로 진정한 생명수다.

가장 생명체에 유익한 물은 어떤 물인가.건강한 생체에 들어 있는 물이 곧 가장 건강한 물이다. 수박, 야자열매 속에 들어 있는 물, 곧 식물의 뿌리가 여과한 물이 생명력이 가장 왕성한 물이며 건강한 생명의 파장을 지니고 있는 물이다. 좋은 물이 들어 있는 야생과일과 채소에서 물을 취하라.

대부분의 심장병은 물을 잘못 먹어서 걸린다. 곧 육류 속에 들어 있는 오염된 물을 먹는 것이 그 원인이다.
염소, 나트륨 등으로 오염된 물이 소화기관에 들어가면 씻어내기 힘들다. 물은 지상에 있는 모든 물질을 녹이는 힘이 있고, 물은 거쳐 간 모든 물질의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 쓰레기장에서 나온 물은 가장 성능이 좋은 정수기로 백 번을 정수해도 쓰레기 속에 있을 때의 모든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

가장 좋은 식물에서 물을 취하라. 신선은 이슬만 먹으며 산다고 하였다. 이슬은 풀잎이 숨을 쉬면서 뱉어 낸 물이다. 풀잎의 생명력이 저장되어 있는 물이다. 생명력이 기억되어 있는 물, 살아 있는 물을 마시라.

 

 

물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겠다. 다음에 쓸 기회가 있을 것이다.
  

 

여섯 째, 피해야 할 음식들-세포를 파괴하는 음식들(생명을 죽이는 음식)

  

① 백설탕
정제한 설탕은 생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독약이다. 본디 설탕의 원료인 사탕수수 매우 탁월한 효능을 지닌 약초다.몸을 따뜻하게 하고 독을 풀며 기력을 늘리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사탕수수나, 사탕무, 사탈수수에서 짜낸 원당은 한방에서 널리 쓰는 감초와 유사한 기능을 지닌 해독제다. 나는 오래 전에 태백산에서 약초를 실험하느라고 독초를 먹고 중독 되어 사경을 헤매다가 흑설탕을 끓인 물을 마시고 살아난 적이 있다.

백설탕은 사탕수수의 즙에서 당분만을 남기고 다른 수백 가지 영양소를 깎아 없앤 것으로 음식이 아니라 독극물 덩어리와 같은 것이다. 백설탕은 생명력을 고갈시키고 이빨을 썩게 하며 백혈구를 파괴한다. 백설탕은 둔갑의 천재다. 백설탕은 다른 것으로 둔갑하여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온다. 커피, 초콜릿, 과자, 청량음료, 비스켓, 통조림, 가짜 벌꿀 거의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백설탕이 들어 있다.

  

② 모든 육류
고기에 들어 있는 요산이 관절염, 통풍,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
사육되는 동물의 비참한 처지를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사육장은 농장이 아니라 고기 만드는 공장이다. 닭(고개를 돌릴 수도 없는 좁은 공간에 가두어 놓고 방부제 항생제 성장촉진제가 가득 들어 있는 먹이만 공급한다. 시집 장가도 못 가게 하고 밖에 나가 뛰어 놀지도 못하게 하며 알을 더 많이 낳게 하기 위해 24시간 잠을 잘 수 없도록 불을 켜 준다), 소, 돼지(호르몬, 항생제, 성장촉진제로 키움)-도저히 먹어서는 안 될 것을 먹여서 키운다. 동물은 자연 속을 뛰놀며 건강하고 기쁘게 자라야 한다. 그러나 온갖 독소와 스트레스로 인해 병들고 오염되어 있다. 그 고기 속에 온갖 저주와 독이 들어 있지 않을 리 있겠는가.

유기농법으로 키운 고기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약간 덜 해로울 뿐이다. 육류는 사람의 정신을 난폭하게 하고 정신을 흐리게 한다.

 

야생동물의 고기도 오염되어 있기는 마찬가지다. 친하게 지내는 한 사냥꾼은 야생동물들이 모두 병에 걸려 있다고 했다. 그는 요즈음 산토끼들의 상당수가 간암에 걸려 있다고 하였다. 노루는 창자가 썩어 있거나 암에 걸려 있다고 하였다. 산에 먹을 것이 없어 민가에 내려와서 오염된 먹이를 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고? 절대로 그렇지 않다. 단백질을 먹어서 힘이 나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을 먹어야 힘을 낼 수 있다. 쌀을 먹인 쥐가 고기를 먹인 쥐보다 헤엄을 훨씬 오래 쳤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단백질과 지방질은 연소과정에서 질소를 발생하게 하여 오히려 몸을 피곤하게 한다.

 

곡식과 채소를 먹어야 힘이 난다. 소, 노루, 멧돼지 같은 동물은 풀만 먹으며 살지만 힘이 세다. 강원도 정선에서 123세까지 산 김성술 옹은 평생 채식만 했으나 100살 때 100킬로그램 되는 짐을 지고 100리를 쉬지 않고 걸었다. 김 옹은 123세 때 교통 사고로 죽었다. 아마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면 150세는 살았을 것이다.

 

고기와 우유를 많이 먹어야 뼈가 튼튼하다? 거짓말이다. 고기를 많이 먹을수록 뼈가 허약해진다. 육류에는 엄청난 양의 요산이 들어 있다. 요산은 고기의 맛을 내는 성분이지만 독성이 매우 세다. 우리 몸에서 요산을 내보낼 수 있는 양은 하루 0.06그램이나 고기 200그램에는 그 20배인 0.12그램이나 들어 있다. 요산은 관절과 힘줄에 염증이 생기게 하고 칼슘을 흡수하여 분해한다. 요산은 통풍(백호풍)의 원인이 된다. 통풍은 현대의학에서 불치병이지만 목천료라는 약초로 로 쉽게 고칠 수 있다. 나는 목천료로 통풍치료제를 만들어 특허를 얻었으며 통풍 환자를 적어도 수백 명을 고쳤다.

 

바닷고기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바닷물이 가장 심하게 오염되었다. 중금속 농도가 가장 높은 고기는 참치, 조개류, 넙치, 가자미 아구 따위다. 양식하는 물고기의 오염도 극심하다. 항생제, 성장촉진제, 화학물질이 첨가된 사료로 심하게 오염되어 있다. 일본의 미나마따병, 이따이이따이병 모두 수은과 카드뮴으로 오염된 패류와 물고기로 인해 생긴 병이 아닌가. 한강에만 해도 기형어가 얼마나 많이 잡히는가.

 

사람의 생체구조는 초식동물에 가깝다. 장이 길고 어금니가 발달했다. 육식동물은 먹이가 부패하기 전에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장이 짧다. 인간의 조상은 나무 위에서 과일을 먹으며 살았다.
채식주의자들 중에 위대하고 고결한 영혼을 지닌 사람이 많다. 괴테, 톨스토이, 플라톤, 소크라테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쉬타인, 간디, 벤자민 프랭클린, 우리나라의 위대한 고승대덕들, 서산대사, 사명대사, 인류의 위대한 선각자들은 그 대다수가 채식주의자들이었다.

 

고기는 기근이 들었을 때나 몹시 추울 때 외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소고기 한 근을 먹기 위해서는 소한테 곡식 10근을 먹여야 한다. 광우병은 초식동물인 소한테 육식을 먹여서 옮은 바이러스다. 자연의 법칙을 어겨서 온 끔찍한 결과이다.

  

③ 우유
인간은 다른 동물의 젖을 먹는 유일한 동물이다. 우유는 송아지를 위한 것이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인류의 20퍼센트는 몸 안에서 유산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우리나라 사람의 80퍼센트는 우유를 먹어도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우유는 고기보다 더 해로운 음식이다. 우유는 대량의 점액을 만들어 소화가 잘 안 되게 한다. 점액들이 소화기관에 엉켜서 음식물이 잘 통과되지 않게 하고 기관지에도 끼어서 기관지염과 천식을 일으킨다. 유지방은 심장병, 고혈압,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우유에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을 예방한다고? 뻔뻔스런 거짓말에 속지 말라. 노르웨이 사람은 세계에서 우유를 가장 많이 먹는다. 그러나 골다공증 환자가 가장 많다. 아프리카의 반투족은 거의 칼슘을 먹지 않는다. 그러나 뼈는 매우 튼튼하다. 그 이유는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주로 먹기 때문이다. 우유의 칼슘은 몸에 흡수되지 않고 관절에 쌓여 관절염,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골다공증을 예방 치료하려면 홍화씨나 함초를 먹는 것이 좋다. 홍화씨와 함초에는 우유보다 칼슘이 100배 이상 많이 들어 있으며 몸에 잘 흡수된다.

간디는 우유를 먹지 않고 6개월 지내 보니 몸에 아무런 나쁜 점도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우유는 송아지한테는 완전한 식품이지만 사람한테는 지극히 불완전한 식품이다. 우유를 먹는 양과 암 환자의 발생 수는 거의 정비례한다.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덩치만 크고 면역력이 약하며 머리가 나쁠 수밖에 없다. 우유에는 사람이 아닌 소한테 필요한 영양소만 들어 있기 때문이다.  

현란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 광고가 인간을 세뇌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④ 술
술은 백가지 독의 으뜸인 동시에 백가지 약의 으뜸이다. 술로 패가망신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전쟁으로 죽은 사람,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 에이즈로 죽은 사람을 다 합친 것보다 술로 인하여 죽은 사람이 더 많다.

 

술은 본디 약이다. 치료약으로 쓰는 것 외에는 한 방울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화학주는 위험하다. 한국 사람한테 간암 환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유는 나쁜 술, 화학주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좋은 술을 조금씩 먹으면 만병을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좋은 술을 만드는 회사가 없다. 술은 몸을 마비시키고 정신을 흐리게 한다. 술은 마약과 마찬가지로 중독성 물질이다. 술은 술귀신이 들어서 마시는 것이지 사람이 마시는 것이 아니다.

 

나는 시인 이태백을 좋아한다. 후세사람들은 주선이며 시선으로 불렀다. 그러나 그는 알콜중독자였을 뿐이다. 나는 이태백의 시를 외기를 좋아한다.

  

두 사람이 마주 않아 술을 마시니 산꽃이 피는구나.

한잔 한잔 또한 잔.

나는 이제 취했으니 자네는 이제 그만 돌아가게.

내일 아참에 다시 술생각이 나거든 거문고나 안고 오게.

 

이 얼마나 멋있고 아름다운 정경인가. 그러나 이태백이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훨씬 더 오래 살고 더 좋은 시를 더 많이 지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술은 인류 최대의 범죄자이다.

  

⑤ 담배
담배에 대해서는 길게 얘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담배에는 수천가지의 유독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폐암, 방광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마약과 마찬가지로 중독성 물질이다.

 

담배는 상처났거나 뱀한테 물렸을 때 쓰는 약초다.

사람이 한낱 기호품의 노예가 되어서야 되겠는가. 담배를 많이 피워서 폐암에 걸린 환자가 죽어도 담배를 끊지 못하겠다고 하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다.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어떻게 병을 고칠 수 있겠는가. 좋은 것만 골라서 먹기에도 모자라는 짧은 인생에 어찌하여 몸을 망치는 물질에 목을 매고 있는가.

  

⑥ 커피, 차
커피와 녹차는 카페인이 주성분이다. 카페인은 2그램만 먹어도 즉사하는 독극물이다. 이는 사람을 천천히 죽이는 독약이다. 커피와 차는 심장, 간, 위 등에 치명적이다. 이 두 가지 음료는 가장 매혹적이면서도 간교한 악마의 음료다. 둘 다 마약과 마찬가지의 중독성 음료가 아닌가. 자극성 음료는 다 같이 해롭다. 커피와 녹차는 잠재적 마약으로 분류해야 할 물질이다(이는 하버드대학에서 내린 연구의 결론이다. 잠재적인 마약이란 실제로는 마약보다 더 나쁜 물질이라는 뜻이다), 카페인 없는 커피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거짓된 광고에 현혹되지 말라.

 

카페인은 두뇌를 자극해서 혈당을 높인다. 처음에는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지만 금방 혈당이 처음보다 더 떨어져서 정신이 흐려지고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차나 커피를 몇 잔 마시고 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심장, 간, 위, 뇌에 매우 해롭다. 혈압을 높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늘리며, 위장을 망가뜨리고, 몸 안에 저축되어 있는 비타민 비를 태워 없앤다. 카페인은 신경질, 두통, 과민성 피부 알레르기 등의 원인이다.

 

녹차도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나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나 마찬가지다. 차에 들어 있는 탄닌은 철분 흡수를 방해해서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녹차가 더 나쁜 것은 몸을 차갑게 하고 위장을 깎아낸다는 점이다. 한국 사람의 70퍼센트는 몸이 차가운 냉체질이다. 녹차는 몸을 더욱 차갑게 하여 소화를 안 되게 하고 장 기능을 망가뜨린다.

 

누군가가 술을 마시는 백성은 망하고 차를 마시는 백성은 흥한다고 했으나 술이건 차건 마시는 사람은 다 몸이 망가진다. 다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으로 속이 부글부글 끓는 사람한테는 화기를 가라앉히는데 조금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몸 안에 있는 독을 푸는 효과도 있다. 그러나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 요즈음 전국민적인 차 마시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차 많이 마신다고 멋있고 세련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 차에 무슨 심오한 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차 마시는데 무슨 어렵고 까다로운 예절이 필요하며 그 속에 무슨 심오한 원리가 있겠는가. 장삿꾼들의 속임수에 걸려들지 말라. 차 마시는 전통 자체가 사대주의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우리나라는 본디 야생 차가 자라지 않았다.

 

우리 선조들이 본디 마시던 차는 생강나무 잎이다. 이른 봄철, 꽃이 노랗게 핀 뒤에 솟아나는 새순을 작설차라고 불렀다. 생강나무잎으로 끓인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간기능을 좋게 하며 어혈을 풀어주고 여성들의 산후풍을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 산 속에서 무술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생강나무를 늘 차로 마시는데 그렇게 하면 뼈가 튼튼해져서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뛰어내려도 뼈를 다치지 않는다.  

  

⑦ 청량음료, 콜라, 초콜릿, 온갖 인스턴트 식품, 햄버거, 피자 등의 가공식품.
이들 가공식품들은 인간을 좀 더 빨리 고통스럽게 죽이기 위해 만든 물질이다. 현재 전쟁무기보다 사람을 더 많이 죽이고 있다. 원자폭탄보다 더 위험한 물질이 이들 가공식품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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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관료체제


주요 관료직

 

집정관 (Consul)

 

고대 로마의 관직을 일컬으며, 공화시대에는 로마의 시민, 즉 관리가 차지할 수 있는 실제상 가장 높은 자리였으며, 제국시대에는 명목상 황제 다음 가는 자리였다.

집정관이 임기를 마치면 전직 집정관(Proconsul)이 된다. 전직 집정관들만이 속주 총독이 될 수 있었다.


선출방법과 임기


집정관은 매년 국민선거를 거쳐 2명이 선출된다.

첫번째 집정관은 정집정관 (Consules ordinarii) 이라고 불리어지며, 로마의 햇 수는 이 첫번째 콘술의 이름을 붙여서 세어진다. → 로마 집정관 연대표
두번째의 집정관은 보좌집정관 (Consules suffecti) 이라고 불리어지며, 이 말대로 제 1 집정관을 도와주는 구실을 한다.

권한


선출된 집정관은 로마법, lex Licinia Sextia에 따라 로마의 통치권을 대표단 (comitia centeriata)으로부터 부여받게 되므로서 로마의 최고통치자로서 법적으로 인정될 뿐만 아니라, 군사, 행정, 법, 원로원 임원 임명 및 추천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원로원과 국민회의를 필요에 따라 소집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법무관의 역사적 배경


원래 로마 공화국 시대인 기원전 450년까지 프라이토르(법무관)이라는 직책은 로마의 최고위 관리로 쓰여졌으나 콘술(집정관)제도가 도입된 이후에 콘술 다음가는 직책으로 평가되었다

quod iis temporibus(:호라티우스법 제정 당시) nondum consulem iudicem sed praetorem appellari mos fuerit. (호라티우스법, 리비우스, Ab urbe condita 3, 55, 11-12)
이를 뒷받침 하는 간접적 증거로는 이미 그 이름 Praetor("앞장 선 사람"이라는 고대 그리스어 πραίτωρ의 라틴어 번역)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인원과 임기


인원: 6명
술라의 개혁 이후 8명
아우구스투스 이후 8명
임기: 1년으로서 공화국시대에는 40세 이상의 남자만이 선출될 자격이 있었으나 제국시대에는 30세로 연령제한이 완화되었다.

권한과 직속관리


기원전 367년 이후로 시법무관(Praetor urbanus)이라는 직책은 무엇보다도 법적 판결권을 갖고 있으므로서 형사 및 민사관계의 재판을 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물론 치안권이 프레토르의 권한에 속한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재무관 (Quaestor)

 

종류와 성격;
아이딜레스 플레비 (Aediles plebi): 인원 2명으로서 오직 서민층 (플레비)를 대표한다. 서민 신분을 가진 출마자는 언제나 서민층에 의해 선출된다
아이딜레스 쿠룰루스 (Aediles curulus): 인원 2명으로서 귀족까지도 초함한 국민전체를 대표한다. 귀족 (Noblies)도 출마가 가능하며, 출마자는 구역 총회 (comitia tributa)에서 선출된다.

임기와 권한;
키케로의 저서에 따르면: De legibus 3.3.7 suntoque aediles curatores urbis, amronae, ludorumque sollemnium, ollisque ad honoris amplioris gradum is primus ascensus esto.

모든 아이딜레스는 선출 된 후 1년 동안 다음과 같은 권한을 가지고 활동한다.
시의 일반 행정: 도로, 공중 목욕탕, 음료수 관리
식량 공급: 로마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식량을 지방에서 수입하고 곡식의 가격을 경매을 통해 정한다. 제국 시대에 접어들어 이 중요한 일은 제황 직속 관리가 맡아서 하게된다.
축제와 각종 경기 행사의 조직과 운영.
아이딜레스 쿠룰루스는 경우에 따라서 재판권을 행사할 수 있다.


→ 집정관 → 재무관 → 법무관

 

 

감찰관 (Censor)


정치체제


원로원 (Senatus)
호민원 (Tribunatus)

 

사회구조

 


고대 로마의 사회구조는 고대문명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우선 시민의 신분구조를 살펴봄으로서 많은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옛 한국사회의 신분이 양반 - 서민으로 구분되어 있듯이, 고대 로마인의 신분 역시 귀족 (Nobiles) 과 서민 (Plebes)으로 엄격히 분리된다.

귀족 Nobiles
서민 Plebes

 

 

로마 제황 연대표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아니라 아우구스투스인데,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기원전 45년부터 암살당한 기원전 44년까지 독재관으로 있었으나 로마 황제(Princeps)가 되지는 않았다.

 

목차


1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2 군인 황제

3 플라비우스 왕조

4 네르바-안토니누스 왕조

5 난립기

6 제 3세기의 위기중의 황제들

7 테트라키아

8 콘스탄티누스 왕조

9 발렌티니아누스 왕조

10 테오도시우스 왕조

11 서로마 제국

12 동로마 제국

13 관련 페이지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


아우구스투스 (Gaius Iulius Caesar Octavianus Augustus) (기원전 27년 - 기원후 14년)
티베리우스 (Tiberius Claudius Nero Caesar) (14년 - 37년) -아우구스투스의 사위
칼리굴라 (Gaius Caesar Germanicus, Caligula) (37년 - 41년) -티베리우스의 동생의 손자 폭군화
클라우디우스 (Tiberius Claudius Nero Caesar Drusus) (41년 - 54년) -카리굴라의 숙부 근위대에 의해 추대됨
네로 (Tiberius Claudius Nero Domitianus Caesar) (54년 - 68년) -칼리굴라이 여동생의 아들

군인 황제;


갈바 (Servius Sulpicius Galba) (68년 - 69년)
오토 (Marcus Salvius Otho) (69년)
비텔리우스 (Aulus Vitellius Germanicus) (69년)

플라비우스 왕조;


베스파시아누스 (Titus Flavius Vespasianus) (69년 - 79년)

-네로황제몰락이후 일오났던 황제난립의 내전에서 승리해 플라비우스 왕조의 창건자가 되었다.
티투스 (Titus Flavius Vespasianus) (79년 - 81년) -그의 장남
도미티아누스 (Titus Flavius Domitianus) (81년 - 96년) -티투스의 아우로서 폭군

네르바-안토니누스 왕조;


네르바 (Marcus Cocceius Nerva) (96년 - 98년)
트라이아누스 (Marcus Ulpius Nerva Traianus) (98년 - 117년)
하드리아누스 (Publius Aelius Traianus Hadrianus) (117년 - 138년)
안토니누스 피우스 (Titus Aurelius Fulvius Boionius Arrius Antoninus Pius) (138 - 16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161 - 180) (공동황제 루키우스 베루스 (Lucius Verus) 161년 - 169년)
콤모두스 (Marcus Aurelius Commodus Antoninus) (180년 - 193년)

난립기;


페르티낙스 (Publicus Helvius Pertinax) (193년)
디디우스 율리아누스 (Didius Iulianus) (193년)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Lucius Septimius Severus) (193년 - 211년)
카라칼라 (Marcus Aurelius Antoninus, Caracalla) (211년 - 217년)
마크리누스 (Marcus Opellius Macrinus) (217년 - 218년)
엘라가발루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Heliogabalus) (218년 - 222년)
세베루스 알렉산더 (Marcus Aurelius Severus Alexander) (222년 - 235년)

제 3세기의 위기중의 황제들;


막시미누스 트락스 (Gaius Iulius Verus Maximinus Thrax) (235년 - 238년)
고르디아누스 1세 (Marcus Antonius Gordianus Sempronianus Romanus Africanus), 고르디아누스 2세 (Marcus Antonius Gordianus) (238년)
푸피에누스 (Marcus Clodius Pupienus Maximus), 발비누스 (Decius Caelius Calvinus Balbinus) (238년)
고르디아누스 3세 (Marcus Antonius Gordianus Pius) (238년-244년)
필리푸스 아라부스 (Marcus Iulius Philippus) (244년-249년)
데키우스 (Gaius Messius Quintus Traianus Decius) (249년-251년)
헤렌니우스 에트루스쿠스 (Quintus Herennius Etruscus Messius Decius) (251년)
호스틸리아누스 (Gaius Valens Hostilianus Messius Quintus) (251년)
트레보니우스 갈루스 (Gaius Vibius Trebonianus Gallus) (251년-253년)
아이밀리아누스 (Marcus Aemilius Aemilianus) (253년)
발레리아누스 (Publius Aurelius Licinius Valerianus) (253년-260년)
갈리에누스 (Publius Licinius Egnatius Gallienus) (260년-268년)
클라우디우스 고티쿠스 (Marcus Aurelius Claudius Gothicus) (268년-270년)
퀸틸루스 (Marcus Aurelius Claudius Quintillus) (270년)
아우렐리아누스 (Lucius Domitius Aurelianus) (270년-275년)
마르쿠스 클라우디우스 타키투스 (Marcus Claudius Tacitus) (275년-276년)
플로리아누스 (Marcus Annius Florianus) (276년)
프로부스 (Marcus Aurelius Probus) (276년-282년)
카루스 (Marcus Aurelius Carus) (282년-283년)
카리누스 (Marcus Aurelius Carinus) (283년-284년) (공동황제 누메리아누스, 283년)

테트라키아
디오클레티아누스 (Valerius Diocletianus) (284년 - 305년) (공동황제 막시미아누스 (Marcus Aurelius Valerius Maximianus 286년 - 305년)
콘스탄티우스 클로루스 (Flavius Valerius Constantius Chlorus) (305년-306년) (공동황제 갈레리우스 Galerius Maximianus 305년 - 311년)
콘스탄티누스 1세 (Flavius Valerius Constantinus) (306년 - 337년) (공동황제 갈레리우스 (Galerius Maximianus), 리키니우스 (Flavius Galerius Valerius Licinianus Licinius 308년 - 324년), 막시미누스 (Gaius Valerius Maximinus Daia 308년 - 313년)

콘스탄티누스 왕조;


콘스탄티우스 2세 (Flavius Iulius Constantius) (337년 - 361년) (공동황제 콘스탄티누스 2세 (Flavius Claudius Constantinus (337년 - 340년), 콘스탄스 (Flavius Iulius Constans) 337년 - 350년)
율리아누스 (Flavius Claudius Iulianus) (361년 - 363년)
요비아누스 (Flavius Claudius Iovianus) (363년 - 364년)

발렌티니아누스 왕조;


발렌티니아누스 1세 (Flavius Valentinianus) (364년 - 375년) (공동황제 발렌스 (Flavius Valens, 364년 - 378년)
그라티아누스 (Flavius Gratianus) (375년 - 383년) (공동황제 발렌티니아누스 2세 (Flavius Valentinianus), 375-392)

테오도시우스 왕조;


테오도시우스 1세 (Flavius Theodosius) (379년 - 395년)

서로마 제국;


플라비우스 아우구스투스 호노리우스 (Flavius Augustus Honorius) (395년 - 423년) (공동황제 콘스탄티우스 3세 Flavius Constantius, 421년)
발렌티니아누스 3세 (Placidus Valentinianus) (423년 - 455년)
페트로니우스 막시무스 (Petronius Maximus) (455년)
아비투스 (Eparchius Avitus) (456년 - 457년)
마요리아누스 (Iulius Valerius Maiorianus) (457년 - 461년)
리비우스 세베루스 (Libius Severus) (461년) - 465년)
안테미우스 (Anthemius) (467년 - 472년)
올리브리우스 (Anicius Olybrius) (472년)
글리케리우스 (Glycerius) (473년 - 474년)
율리우스 네포스 (Iulius Nepos) - (474년 - 475년/480년)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 (Romulus Augustus) (혹은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Romulus Augustulus)), 서로마 제국 최후의 황제 (475년 - 476년)
오도아케르와 동고트 왕국으로 이어지다.


동로마 제국;


아르카디우스 (Flavius Arcadius) (395년 - 408년)
테오도시우스 2세 (Flavius Theodosius) (408년 - 450년)
마르키아누스 (Marcianus) (450년 - 457년)
레오 1세 (Leo I) (457년 - 474년)
레오 2세 (Leo II) (474년)
제노 (474년 - 491년)
바실리스쿠스 (Basiliscus) (475년 - 476년)
제노 (복귀) (476년 - 491년)
비잔틴 제국으로 이어지다.

출처:다니엘의 기도하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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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붙여보고나눠보고

최소한 아래 이름은 알고 있어야 작업이 되겠지...

한달에 한세트면

열두세트가 필요할...

 

출전:  http://blog.naver.com/okinjang.do?Redirect=Log&logNo=140000807641

 

1월의탄생석 : 가네트(garnet) 사랑,진실,정조    

네트의 어원

가네트는 정월(正月)의 탄생석으로 청색이외의 거의 모든 색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적색과 자적색 변종은 대단히 아름다우며, 핑크색.녹색.오렌지색.갈색.흑색 등 다양하다. 어원은 라틴어의 'Granatus' 씨앗 같은 또는 많은 씨앗을 가진다는 뜻으로 옛날사람들에게는가네트결정이 'Granatum(Pemegranate)'으로 불리워 졌다. 이는 실제로 화강암의 갈라진 틈에서 잘 익은 석류 열매처럼 결정을 이루고 색이 유사하기 때문에 붙혀진 이름이다.가네트는 수천년 전 그리스도 시대부터 알려졌으며 성경 저술가들은 루비 또는 카번클(Carbuncle)로 불렀다

카번클이란 라틴어의 '카번쿠루스(Carbunculus :little spark)'유래된 것이며, 플리니(pliny)는 모든 번쩍이는 적색의 보석을 카번클이라 기록하엿다. 가네트는 충성.불변. 진리를 상징하는 보석으로 여겼다.

노아의 등불

옛부터 우리와 친숙한 가네트는 알만다이트 가네트와 파이로프 카네트이다. 진한 붉은 포도주 빛의 알만다이트 가네트는 옛날부터 악성 유행병을 막는 힘이 있는 보석으로 믿어졌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이것을 부적 삼아 목에 걸고 다녔다. 가넷트에 얽힌 많은 고대전통과 전설이 있다. 성서에 나오는 아론(Aaron)모세의 형이고 초대 유대교 제사장으로 알려진 인물의 브리스트 프리스트(Breast Priate) 고대 유대교 제사장이 12부족을 상징하는 12보석으로 장식한 네모난 삼베옷에 가넷이 사용되었다고 생각하는 유대인도 있다.

핏빛의 불은색 가넷은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기독교의 전통으로 남아있다. 또한 코란에서는 가넷이 이슬람교의 4천국을 비취고 있다고 한다. 가넷트를 착용한 사람은 밤에 다른사람은 볼수 없는 것을 볼수 있게 한다고 생각했다. 노아의 방주에 커다란 가넷트를 달아 앞을 밝히는데 사용했다는 전설도 있다. 이집트인에 따르면 가넷은 뱀에 물린 사람이나 오염된 음식을 먹은 사람에게 대한 일종의 항독제 역할을 했다고 믿고 있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를 밝혀 주었던 유일한 등불은 커다란 붉은 포도주 빛 보석이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실은 알만다이트 가네트였다.

중세 유럽에서는 붉은 보석을 전부 가네트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유행병을 막을 뿐 만 아니라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친한 친구가 생기며 권좌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왕관이나 목걸이에 세팅하여 장식하였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는 왕관을 비롯한 권위를 상징하는 물품에 파이로프 가네트를 장식했다.

파이로프의 어원

파이로프 의 어원은 '불'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파이로스(pyros)이다. 파이로프는 주로 화산암에서 생성된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개미 총(塚)에서는 페리도트와 함께 파이로프도 나오는데,흠집이 없는 파이로프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보헤미아에서 발견된다. 19세기까지는 보헤미아가 유일한 파이로프 산지였다.

100년 전에는 브로치.팔찌. 반지 등에 작은 보헤미아 가네트를 끼어 넣었다. 3천명에 이르는 당시의 체코슬로바키아의 보헤미아 보석 연마사들은 가네트를 연마하기에 바빴다. 그러나 이 보석을 박은 빅토리아 풍의 장식품(1837년부터 1901년까지는 군림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이렇게 이름지었다)은 현재는 유행에 뒤떨어진 것이 되어, 보헤미아의 가네트 산업은 이제 몇 명의 연마사를 고용하는 정도로 쇠퇴하였다. 커다란 파이로프 가네트는 거의 산출되지 않고 있으며, 지금도 가치가 높다.

두콩 만한 크기의 파이로프의 결정도 귀할 정도이다. 그러나 아주 드물게 개암나무 열매만한 파이로프가 발견되는 수도 있다.

또한 알만다이트를 카보션으로 커트한 작은 크기를 '카번클'이라 하는데 이것도 마귀를 쫓는 보석이라 하여 진귀하게 여겨졌다. 특히 십자군의 병사들은 카번클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고 하여 애용하였다.

 

2월의 탄생석 : 자수정 (Amethyst) 상징 : 정조,성실 평화를사랑    
 

 

자수정의 대명사처럼 불리우는 국산 자수정의 산지는 일반적으로 경남 울주군 언양면의 언양 자수정이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자수정은 국산 자수정 또은 언양 자수정으로 호칭되며, 타산지에 비해 붉은 색감이 많이 나타나 인기가 높고 고가이다. 국산 자수정과 같은 질(質)로는 러시아의 우랄산 또는 시베리안 자수정이 있다. 그러나 국산 자수정이라 해도 색상이나 투명도의 차이는 심하므로 막연히 국산이라는 인지도 하나만으로 무조건 선호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브라질 산 자수정이나 잠비아 자수정이라 해도 상 질의 것이면 국산 자수정보다도 선호될 수 있어야 하며 가치도 높게 책정되어야 한다.

물론 같은 질로서 산지의 명성으로 약간 높게 선호되거나 가치가 책정되는 것은 그런대로 이해될 수 있으나 무조건 국산이 아니면 나쁘다는 식의 사고는 옳지 못하다. 산지에 관계없이 아름다움이 많은 보석이 좋은 보석이며 좋은 질 만큼의 정당한 값으로 거래되는 보석이 좋은 보석이다. 모든 보석에 있어서 특정한 산지의 것만이 선택되고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보석 인이나 보석 애호가들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못하다.

특별한 관심을 갖고 보석을 수집하는 광적인 수집가라면 모르지만 말이다. 국산 자수정은 타 산지에 배해 대부분 농담이 심한 편이다. 측면으로 보석을 돌려가며 관찰했을 때 남색과 자주색의 이색성이 강하고, 물 속에 넣고 관찰해서도 색대의 이색성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나며 머리카락 모양의 침철광의 내포 물이 대개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므로 산지 (産地)로 구별하는 것은 절대적인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아메시스트는 자수정의 별명

수정은 색깔이 풍부한 보석의 하나이다. 2월의 탄생석으로 알려져 있는 아메시스트는 자수정을 말한다. 보통 '수정' 이라고 하면 무색 투명의 것을 말하며, 유색의 것과 구별하기 위해 '백 수정' 이라 부르는 수도 있다. 수정의 예와 같이, 유색의 것은 각 빛깔에 따라 다른 이름이 붙여져 있다. 어느 것이나 색채가 아름답고 비교적 값이 싸므로 수정 팬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자수정의 반지를 끼면 술에 취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으며 또 자수정은 매우 청결한 돌로 상징한 희랍신화가 있다.

어느날 술의 신 박카스가 기분이 매우 좋지않은 상태로 호랑이와 함께 산책을 나갔다. 그때 박카스는 자기의 기분전환을 위해 산책길에서 만나는 첫번째 사람을 자기 호랑이의 밥이 되게 할 작정이었다.

그런데 맨 처음 나타난 사람은 다이아나(Diana)신전에 참배하러 나온 아름다운 옷을 입은 순결한 소녀였다. 그 소녀를 호랑이가 잡아 먹으려고 달려드는 순간, 다이아나 여신이 그 소녀를 하얀 돌로 변화시켰다. 그 화석의 아름다움에 탄복한 박카스는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며 그 화석에 포도주를 부어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그 하얀돌은 포도주색으로 변했으며, 또한 화석이 된 아름다운 소녀의 이름이 바로 아메시스트(Amethyst)였다는 전설이다. 그 후 자수정은 순결과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돌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중세 기독교 사회에서는 자수정의 순결함이 높이 평가되어 교회의 의전제기에 이 돌이 많이 쓰였으며 오래도록 종교의 율법과 금욕을 상징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추기경의 반지에 주로 사용되었고, 지금까지도 신부나 목사의 반지로 널리 쓰이고 있다. 성서에 보면 자수정은 아론(Arron)의 흉패에도, 그리고 옛 이스라엘 제사장들의 허리띠에도 장식되었으며 아직도 영국 왕실의 왕관에 장식되어 있는 아름다운 보석이다.

자수정의 감별법

자수정은 비중과 굴절율을 테스트하여 자수정임을 확인하고, 진위판별은 확대검사에 의한 내포 물로서 판별하거나 편광기 및 현미경에 의해 광축 방향을 찾아 간섭색의 무늬로서 판별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나 일반인이 이러한 방법으로 천연 자수정을 감별한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합성 자수정의 경우도 물리적 성질이나 화학적 구성 성분이 천연과 동일하고 내포 물 또한 유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부족하나마 자수정을 물 속에 담궈 형광등 위에 올려놓고 관찰해 보면 천연자수정은 색의 얼룩이 심한 보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색의 얼룩을 농담이라 하는데 농담은 직선적색대 또는 각직 색대로서 주로 관찰되며 때로는 담배연기상의 농담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색의 농담이 심한 경우는 천연일 가능성이 높으며 확대경으로 관찰했을 때 바늘모양의 내포 물이나 작은 투명결정체들을 관찰할 수 있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합성 자수정도 천연과 유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색상이 극히 아름답고 색의 농담이 거의 없으며 어떠한 내포 물도 관찰되지 않는다면 상당한 의미의 대상이 되며, 눈송이 모양의 백색 내포 물이 산재되어 있다면 전문 보석상이나 감정사에게 의뢰하는 신중성을 권유하고 싶다.

자수정의 효능

수정은 예로부터 그 맑은 모습 때문에 순수와 높은 정신의 상징으로 여겨 져온 천연광물질이다. 수정의 화학식은 SI02로 실리콘(규소)과 산소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연상태의 6각 구조로 이루어진 수정의 맑고 투명함은 고대부터 정신의 높은 단계를 상징했고 또한 그런 단계로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물질로 여겨져 왔다. 수정(CRYSTAL)의 어원은 희랍어 이다. 수정은 현대에 와서 과학 및 여러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이나 미국의 기(氣) 에너지 연구가들 사이에서는 수정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의 경우 가장 대중적이며 중요한 기 상품으로 자리잡아 수정구는 물론 수정목걸이, 수정반지 등의 장신구로 만들어 몸에 지니고 다닌다. 수정은 그 자체에서 좋은 에너지가 방출됨은 물론 주위의 나쁜 기운을 흡수하여 정화하기 때문에 건강이 나쁜 사람들에게 애용되기도 한다.

수정의 이런 확산과 전이, 그리고 방출과 흡수의 효과 때문에 수정을 지닌 사람은 마음가짐을 바로 하여야 하며,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 예를 들어 교사나 연설가, 종교인과 같은 사람들은 수정을 몸에 지니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것은 수정이 기의 증폭 및 확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고대인들은 수정 속에는 완벽한 우주가 자리잡고 있다고 믿어 우주의 진리를 깨닫는 데도 수정을 이용했다

사라진 대륙으로 알려진 아틀란티스에서는 수정이 태양에너지의 상징이며, 에너지를 집적해서 썼던 원동력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미국 등지의 서구에서는 이른바 수정치료 ,수정 요법이라 불리는 새로운 치유의 도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세계 최고 품질의 한국산 자수정은 몸에 좋은 원적외선이 91%나 방출되는 생명 친화적 파장을 가진 보석(寶石)으로 중국의 의학고서 동의광물약전(東醫鑛物藥典)과 본초강목(本草綱目)등 한방에서는 "체온유지, 심장강화, 각종 진통 , 염증의 치유, 불임여성 수태회복 등에 탁월한 효능..." 등으로 그 비상한 힘이 소개되어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 의학연구소에서도 이미 대체의학으로 활용되고 있을 정도..

자수정에 얽힌 일화

프랑스 문호 앙드레 지드의 194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좁은문"에서도 자수정 목걸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주인공 제롬이 한살 연상의 연인 엘리사에게 자기 어머니의 유물인 자수정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로 준다.그러나 엘리사는 자기 동생이 제롬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단념 하려고 한다. 한편 엘리사의 동생은 먼저 제롬을 포기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이에 제롬과 엘리사는 그들의 사랑에 대하여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고 결국은 영원히 헤어지기로 작정한다

두사람은 이별을 고하는 하나의 정표로 선물받은 자수정 십자가를 쓰기로 하였다. 엘리사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제롬이 그녀의 곁을 떠날 것을 약속하면서, 그녀는 "만일 내가 저녁 식탁에 당신이 주신 그 자수정 목걸이를 목에 걸지 않고 나타나면 바로 그것이 나의 신호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어느날 엘리사는 저녁 식탁에 자수정 목걸이를 하지 않은채 그냥 나타나고, 이를 발견한 제롬은 말없이 그녀 곁을 떠나게 된다. 순결한 자수정의 의미는 이처럼 앙드레 지드의 작품에서 다시 한번 승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자수정의 보관과 세척

수정은 모스 경도 7의 표준광물로서 내구성에 있어서 비교적 안정된 보석이라 할 수 있다. 타력이나 마모성에 대해 비교적 강한 편이며 기타의 산성이나 약품에도 안전하므로 딱딱한 물체에 강하게 부딪치거나 떨어뜨리는 경우를 제외하고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약 250도~300도(섭씨)범위의 온도에서 색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500도 이상의 열에 의해 달색될 염려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열이 착요중에 생긱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수정류 보석을 항상 아름답게 착용하려면 반듯이 미지근한 비눗물이나 합성 세제액에 10여분간 담궈 놓은 후 칫솔로 깨끗이 닦고 청수로 헹구어내면 된다. 거래하는 보석상에 들러 새로운 보석정보나 기호에 맞는 디자인을 구경하려 할 때 보석상에 구비하고 있는 초음파 세척기로 청정을 원하면 기꺼이 응할 것이다.

 

 


 3월의 탄생석 : 아쿠아마린(Aquamarine) 침착,총명,용감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수평선, 푸른 하늘은 사파이어를 연상시키며 청록색의 바다는 아쿠아마린(Aquamarine)을 생각나게 한다. 지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는 때와 장소에 따라 온갖 표정을 나타내고 있다. 옅은 청색의 사파이어와 에메랄드 빛도 훌륭한 바다의 색일 것이다.아쿠아(Aqua)는 '물'을, 마린(marine)은 '바다'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온 말이다. 아쿠아마린은 그 이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 물빛의 아름다운 돌이다. 그러나 이러한 광채(유리 광택)가 나는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기 위해서는 상당히 크기가 큰 것이어야 한다.

아쿠아마린과 에메랄드는 같은 종류의 광물임에도 불구하고 특징은 대조적이다. 에메랄드에는 내포물이 없는 것이 거의 없지만 아쿠아마린은 상당히 큰 사이즈의 돌이라도 확대 검사로 찾을 수 없는 맑고 투명한 것을 볼 수 있다.

아쿠아마린의 색은 베릴속에 스칸디움이라고 하는 희귀한 금속이 함유되어 해수청색(海水靑色)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보통 기다란 육방정계(六方晶系)의결정으로 발견된다. 또 자연에 있어서 가장 아름다운 결정체의 하나로 결정의 생성은 점진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이다.아쿠아마린은 에메랄드와 마찬가지의 성분으로 된 베릴 광물로 색상만 다를 뿐이다.400 ~ 450 °C 의 온도를 가열하여 열처리하면 아름다운 바닷물 빛이 되고, 일단 청색이 되면 다시는 변하지 않는다. 보통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은 이 열처리를 한 것이다. 최상질의 아쿠아마린은 짙은 해수청색의 맑은 돌이어야 한다.

아쿠아마린의 유사석(類似石)으로는 블루 토파즈가 있다. 전적으로 동일한 색이기 때문에 혼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감별상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아쿠아마린은 튜브(TUBE) 내포물이 발달하기도 하여 그것이 조밀한 경우에는 고양이 눈처럼 보인다. 이것을 이름하여 아쿠아마린 캣츠아이라 한다.

여름의 보석' 또는 '밤의 보석'으로 일컬어지는 아쿠아마린은

① 투명하며 흠집이 없는 것.
② 볼륨 감이 있는 것, 특히 두꺼운 것.
③ 푸른 빛이 진하며 강렬한 광채가 있는 것을 선택하면 양질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쿠아마린을 값싼 보석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결코 이 보석이 싼 것은 아니다.

에메랄드에 비해 캐럿당 가격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작은 아쿠아마린의 경우 생동감이 없어 대부분 커다란 크기의 보석으로 사용하고 있다.따라서 에메랄드의 캐럿당 가격은 비싸면서 그 크기가 작은 반면, 아쿠아마린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장신구로 사용할 경우 비슷한 가격대가 유지될 것이다. 서양에서는 3월의 탄생석으로 이 아쿠아마린을 사용한다.

아쿠아마린에 관련된 전설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구전된다.

화사한 봄날의 태양이 바다 위에 반짝거리던 고요하고 평화스런 어느날, 인어가 멋을 내려고 보석상자를 열었다. 그때 상자 속에 있던 보석가운데 하나가 흘러 바다 속으로 떨어졌다. 이것이 파도에 밀려 마침내 어느 해안의 백사장에까지 이르렀다. 그 후 그 해안은 다른 해안보다 훨씬 아름다운 색을 나타내게 되었다. 이 해안이 어느 해안일까? 우리는 에메랄드 해안이라 불리는 곳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정열의 나라 멕시코에서도, 프랑스의 북부 해안에서도 그 이름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아쿠아마린 해안이란 들어 보질 못했다. 아마도 아쿠아마린 보다는 에메랄드가 더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아쿠아마린 대신 에메랄드 해안이란 말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한다. 아무튼 바다와 관련된 보석이면서 또한 전설의 유래를 보더라도 아쿠아마린 해안이 없다는 것은 아쉽다.

이 신선하고 아름다운 담청색의 아쿠아마린은 '행복'과 '영원한 젊음'을 상징하고 있다.
중세 사람들은 이 보석을 몸에 지니면 통찰력과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고 믿었다. 또한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믿었는데 이것은 아마도 이 보석이 악을 정복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쿠아마린을 입에 물고 악마를 불러 질문을 하면 어떤 답변이라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그 힘을 믿었다. 또한 이 보석을 담궜던 물을 눈에 넣으면 눈병을 치료할 수 있고 숨이 찰 경우 그 치료제로서, 또 딸꾹질도 멈출 수 있다고 믿었던 보석이다.

 

  4월의 탄생석 : 다이아몬드(diamond) 영원한사랑,불변,행복
 

 

랑하는 사람이나 가족 또는 자신을 위해 특별한 것을 사려고 했을 때는 역시 다이아몬드가 최상의 선물이다. 사랑 그 자체만큼이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다이아몬드는 어느 것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비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다이아몬드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전통적인 "사랑의 상징"이었다.고대 그리스 인들은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끊임 없이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 을 비추고 있는 것이라 믿었다. 여러분이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기로 결심했다면 다이아몬드에 대해 많이 알수록 유리하므로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한다

4C로 정해지는 다이아몬드의 가치

마디로 다이아몬드라 하지만 그 가치에는 큰 차이가 있다. 1캐럿에 몇 천만원이나 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몇 십만 원밖에 되지 않는 것도 있다. 그 값어치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 이처럼 품질에 따른 "천양지차" 를 무엇으로 계측하여 각기의 가치를 결정 짓는가, 즉 어떤 요인(factor:要因)에 바탕을 두고 가치 평가를 명확하게 판정하여 등급(grade:等級)이 매겨지느냐 하는 것이다.
그것은 다음의
4C ( Clrat Weight , Clarity, Colour, cut ) 라 불리는 등급기준의 종합에 의해 정해진다.

다이아몬드는 어떻게 탄생되는가?

다이아몬드의 정확한 근원은 과학자들에게도 아직까지 하나의 불가사의로 남아 있다. 다이아몬드는 보석 중에서 가장 단단하지만 그 성분은 순수한 탄소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이아몬드는 수백만년 전 지구의 깊숙한 곳에서 막대한 열과 압력을 받아 결정된 것이다.그런 다음 고대의 화산 분출로 인해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용암이 파이프같이 생긴 통로를 통해 지구 표면 가까이로 옮겨지게 되었으며 오늘날 이와 같은 곳에서 다이아몬드가 채굴되고 있다.

채취되는 다이아몬드 중 20%정도만 보석의 가치가 있고 그 나머지는 품질 관계로 공업용으로 쓰여진다.특히 다이아몬드가 희소한 것은 채취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0.2그램밖에 안 되는 1캐럿의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평균 250톤의 광석을 캐어내 가공해야 한다.

다이아몬드의 기(氣)

원석을 가까이함으로서 일종의 만병통치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건강석 다이아몬드, 그 역사와 건강이야기를 따라가본다. 일명 ‘ 금강석 `이라고 하는 다이아몬드 원석은 탄소C로 이뤄져 있다. 다이아몬드는 보석이든 자연원석이든 기의 작용이 일정하지 않다. 변화무쌍한 반전의 반전 작용을 해준다.

다이아몬드는 보석보다 원석이 수천 수만배 이상의 기를 더 포함하고 있다. 보석중에서 최고의 가치를 갖는 다이아몬드도 그 원석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할수 있다. 탄소 C의 결정체로서 생명 생태계, 특히 사람의 체질에 없어서는 안되는 효소의 결정체이기 때문이다. 인체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제에 비유하자면 비타민C에 비유될 만큼 중요성을 지닌다. 다이아몬드 원석에서 이런 기가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기의 작용이 태양의 열과 함께 에너지화해 생명체를 피우는 작용도 한다.

옛 선조들은 다이아몬드를 정제해내는 기술이 없어 원석을 그대로 썼으며 다이아몬드를 깰 수 있는 방법이 없어 " 깨지지 않는다 " 는 절대적 생각까지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는 믿음까지 생기게 됐다. ' 불사신 ' 이란 별칭 역시 미신 이상의 가치를 지닌 것이었다. 다이아몬드는 고대로부터 남성 독점품이었다. 여성들은 그 착용이 금지돼 왔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다이아몬드를 착용하게 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15세기경 프랑스왕 샤를레아가 아그네솔이라는 자신의 정부에게 핑크 다이아몬드를 준 게 일종의 계기가 된 것이다. 무한한 기를 내뿜고 있는 다이아몬드는 사람의 몸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그러던 것이 15세기 이후 반지나 목걸이로서 쓰이기 시작하면서 여성들의 방광이 건강해졌다고 한다.

그래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집의 아이가 씩씩해지고 건강해지며, 부부간 화합이 잘되고 행운이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아름다운 피부는 물론이고 싱싱한 젊음을 간직하게 해 준다.

또 사막에서 갈증에 허덕이던 어머니가 다이아몬드를 넣은 꿀을 마시자 금새 다 죽어가는 아이에게 젖을 줄 수 있어 아이를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성들이 반드시 간직해야 하는 수호석이라고 여겨졌다. 이것은 전세계 원석전문가들이 그 효과를 이미 인정한바 있다. 좁쌀 알만한 다이아몬드 원석으로도 인체에 많은 건강학적 영향을 미친다. 역사속의 예언가였던 노스트라다무스도 의사로서 환자들을 대하면서 다이아몬드를 통한 치료를 해 그 효력을 인정했다. 당시 유행했던 페스트나 정신병, 나병 등을 치료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말함으로써 종교계에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원석자체로서 다이아몬드는 그 힘이 공간작용의 위력으로 발휘되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커 각 질병들의 ‘ 만병통치약 '으로 간주해도 좋을 듯 싶다. 그렇지만 성격이 불순한 사람들이 다이아몬드 원석이나 보석을 지니게되면 더 횡포해진다는 기운도 있다.

다이아몬드 원석은 특히 신경성 질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의식속에 새로운 기쁨과 끝없는 밝은 용기,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 온몸의 신경총들이 강해진다. 기본적 소화불량이나 변비, 빈혈 정도는 간단히 없어지기도 한다. 이렇듯 각종 질병마다 시작에 들어선 병들은 한마디로 뚝 그칠만큼 시원스럽게 나았다.

빛(Fire)의 원리

다이아몬드는 "불꽃(Fire)" 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무기재 빛을 발산하다. 이것은 다이아몬드가 이상적인☞ 브릴리언트 커트로 연마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불꽃이 보이지 않으면 그것은 다이아몬드가 아니든가, 커트가 매우 나빠서 이거나 둘중 하나일 것이다. 제대로 브릴리언트 커트가 된 다이아몬드는 58면의 작은 연마면에서 일곱 가지 채색의 무지개 빛이 번쩍거리는데, 연마된 각 작은 면은 무두가 정확한 형상을 하고 있고, 대소의 배치도 아름답고 가지런하다. 그 균형이 교묘하게 잡혀 있는 것일수록 최고의 커팅인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다이아몬드는 천연석 중에서 빛의 굴절률이 제일 높아 그 때문에 아름다운 불꽃이 생긴다. 인조 다이아몬드인 합성(合成) 루칠은 굴절률이 더욱 높은 데도 불구하고 불꽃이 너무 강해 아름다운 무지개 빛이 되지 않아 빛의 고급스러움을 찾아 볼 수 없다.
※ 자료참조 : 거제보석

 

  5월의탄생석 : 에메랄드(emerald) 행복,행운
 

5월의탄생석에메랄드의 종명은 녹주석으로 색상에 따라 여러 이름으로 불리 운다. 녹주석 중 가장 고가인 녹색의 녹주석 에메랄드를 비롯하여 해청색의 녹주석 아쿠아마린, 홍색감의 물가나이트 등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에메랄드와 아쿠아마린 만이 널리 알려져 있다. 에메랄드는 베릴리움과 알리늄을 함유한 규산염에 극미량의 산화크롬이 들어가 아름다운 녹색 보석이 된다.이 보석은 반구형의 녹색 반투명 비취와 더불어 녹색의 대표적인 보석으로 행복을 상징하는 미국이나 영국의 5월의 탄생석이기도 하다. 현란한 아름다움이 아닌, 안정되고 중후한 녹색은 장년층이 가장 선호하는 색상으로 값이 비싼 보석이기도 하다.

안데스 산맥의 줄기인 코르딜레라산에 있는 무죠광산과 치보르광산은 세계적 에메랄드의 산지로서 전세계 산출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두 곳의 산지는 불과 80㎞ 정도 떨어져 있지만 서로 다른 외관상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무죠산은 시커먼 현암의 지층을 통과하는 백색 방해석의 맥 속에서 산출되면 색이 짙고 내포물이 비교적 많아 투명도는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한편 치보르산은 황회색의 혈암이나 석회암의 장석질 맥속에서 산출되고 있으며, 무죠산에 비해 색상이 엷은 황색감의 녹색으로 밝고 내포물도 적어 훨씬 투명하다.

현지에서는 크리스탈 에메랄드라고 하며 이는 치보르 산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두 산지의 것 중 무죠산 것이 더욱 인기가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더 선호하는 것 같다. 그러나 어느 산지의 것이든 최고 품질의 것은 전체 생산량의 1% 미만이며, 광산이 푸석돌처럼 무르고 정글과 같이 녹음이 울창하기 때문에 불법으로 채광하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구아케로스(Guaqueros-보석을 찾는 사람)는 한번의 행운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몰래 채광하며 에메랄드를 뺏고 빼앗기는 아귀 다툼이 계속된다.1973년에는 에메랄드를 둘러 싼 싸움에서 무려 900여명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 났으며 밤마다 광산으로 몰래 침입한 구아케로스들은 불법 개인터널을 계속해서 파고 있다.

현장에서 발견된 침입자들은 도주 하다가 국립경찰인 프트롤 경비대에 들켜 사살되며 안치소에서 붉은 장미 한 송이와 촛불의 위로를 받으며 영원히 잠이 드는 것이다. 콜롬비아 외에도 잠비아, 짐바브웨, 브라질 등이 산지이기는 하나 질적으로는 콜롬비아산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물고기도 도망간 에메랄드의 강한 광채'라는 에메랄드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키프로스 분쟁'으로 널리 알려진 에게해의 키프로스 섬 - 고대에는 이 섬 해안에 대리석으로 만든 사자상이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 그 두 눈에는 훌륭한 에메랄드가 박혀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에메랄드의 광채가 너무나 강해 바다 속까지 비쳤다. 그래서 근처의 물고기들이 무서워 모두 도망가 버려 어부들이 일손을 놓게 되었다. 결국 할 수 없이 양쪽 눈의 에메랄드를 빼내고 대신 다른 돌로 대체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에메랄드의 강한 광채를 말해 주는 일화로서 흥미가 있다.

에메랄드는 원산지에서부터 보석 내부의 미세한 균열이 자세히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거의 대부분 시다 오일이나 카나다 발삼 등의 물질을 사용해서 균열이 덜 보이도록 처리를 한다. 이러한 오일은 굴절율이 1.51~1.52 범위여서 에메랄드 자체 굴절율 1.57~1.58과 비슷하므로 광선을 잘 투과 시켜 미세한 균열을 잘 보이지 않게 한다.

따라서 세척력이 강한 초음파 세척기나 뜨거운 온천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무색 오일의 침투 정도가 보석 감별학상 관찰이 어렵고 국제시장에서도 당연한 일로 받아 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보석의 표면으로부터 내부로 크게 침투된 균열은 오일의 유출 정도가 심하므로 판매자나 구매자는 이 점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에메랄드는 인성이 타 보석에 비해 약하므로 부딪치거나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아차 하는 순간 나의 재산 나라의 재산이 없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귀하고 아름다운 보석일수록 여러 가지 주의하여야 하는 어려움도 겪게 되는 것이다.

※ 자료참조 : 거제보석

 

 6월의탄생석 : 진주(pearl) 건강,장부의권위
 

누구에게나 어울리며, 거의 모든 옷을 소화시키며, 어떤 장소에든 어울리는 보석, 그것이 바로 진주이다. 진짜든 모조품이든 최초의 데이트에서 최후의 숨을 거둘 때까지 진주 목걸이야 말로 몸단장을 하는데 빠뜨려서는 안될 보석이다. " 프랑스의 평론가 다리오 부인이 그녀의 저서에 이와같이 서술하였듯이 진주는 누구에게나 모든 장소와 의상에 잘 어울리는 보석으로서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진주는 연체동물의 분비물이 진주조개 내부에 우연히 침입된 기생충 알이나 모래와 같은 이물질에 피막되어 아름다움을 나타나는 생명체에 의해 생성된 유기질 보석 중의 하나이다.

진주 특유의 혼합 색과 진주 광택은 모두 패류에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패각이 자개와 같은 색과 광택을 내는 패류만이 가능하다. 진주는 모든 보석 중에서 유일하게 패류가 형성시킨 형태 그대로를 보석으로 사용하며 인공적으로 형상을 바꿀 수 없다. 진주는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6월의 탄생석이다.

때로 진주는 아픔의 상징이라 하여 혼사에 사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으나 이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다.진주를 만드는 모패는 건강하지 않으면 절대로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 수 없으며 진주가 만들어 질 때까지 장수해야만 진주가 형성될 수 있으므로 진주의 이러한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

진주의 종류

진주의 크기는 가격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나, 같은 크기의 진주의 품질은 색, 광택, 진주층의두께, 원형상태, 반점, 조화 6가지로 분류하여 등급이 정해진다. 색은 백진주의 경우 희고 핑크빛이 감도는 것일수록 높이 평가되고 크림색이나 연회색을 띠게 되면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며짙은 크림색이나 녹색을 띠는 진주는 얼굴이 흰 사람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햇빛에 그을린 피부에는 잘 어울리는 색깔의 진주다. 흑진주의 경우 , 검은 바탕색에, 녹색이 많이 감돌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광택은 진주 표면에 빛이 얼마나 많이 반사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빛이 잘 반사되지 않으면 진주가 흐릿하게보여 광택이 떨어진다. 진주층의 두께는 진주를 얼마나 오래 양식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양식기간에 따라양식진주의 성장기간은 보통 3년인데 1년 정도의 것은 진주층이 얇으므로 진주가 깨지기 쉬우며 진주의 수명도 짧아지고 광택도 떨어 지게된다.

원형의 핵을 넣어도 진주가 완전히 원형으로 성장할 확율이 낮기 때문에, 원형에 가까울수록 높이 평가된다. 핵이 인공적으로 삽입되지만, 조개속에서 2~3년동안 성장하기 때문에 반점등이 생길 수가 있으나, 반점이 없을수록좋다. 즉, 깨끗 할수록 좋다. 조화는 진주셋트(반지 및 목걸이나 귀걸이등) 색,광택,모양의 조화를 평가 하는 것이다.

진주의 손질과 보관 법

진주는 약하고 흠집이 생기기 도 쉽다. 농도가 짙은 산과 접촉하거나 유황 온천에 들어가면 껍질이 벗겨지므로 산성을 띠는 물건에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하고 온천에 들어갈 때는 진주 반지를 반듯이 빼두어야 한다. 수돗물은 표백제 염소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산성이 광택에 영향을 미치므로 헹군 후에는 재빨리 헝겊 따위로 문질러 물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열에 미치는 영향은 100도가 넘으면 변색이 되고 400도가 넘으면 깨져 버린다.

햇볕에 오래 비추면 진주는 다른 보석과 달리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햇빛에 오래 노출되면 황변하여 색이 누렇게 변하므로 빛이 비치지 않는 곳에 보관해 두어야 한다.보석을 탈지면으로 싸서 보관 해두는 것도 위험하다. 진주, 오팔, 터키석 등도 산성에 약한 보석이므로 탈지면의 표백작용에 의해 색깔의 윤기가 소멸된다. 진주를 착용한 후에는 반드시 부드러운 헝겊으로 잘 닦아준다. 더러워졌을 때에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부드럽게 닦은 다음 마른 헝겊으로 재빨리 닦아주어야 하며 중성세제로 자주 세척하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은 세척법이다.

열과 충격에 약하고 알카리나 비눗물은 물론 식초 등 산성 물질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주의하고그 외에도 암모니아, 잉크, 향수 그리고 헤어 스프레이 등 많은 화학물질이 진주의 광택을 흐리게 하는 주 요인. 여러 개의 진주 장식품을 가졌다면 각각 다른 부드러운 천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 진주의 훼손을 방지하는 방법이며 향수가 묻어도 얼룩이 질 수 있다.

진주는 모스 경도 1-10 중에서 2.3-4.5도로 약한 편이므로 진주 층이 얇아 일단 껍질이 벗겨지거나 변색이 되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하며 평소에도 사용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고 올리브유에 적신 헝겊으로 닦으면 변함없는 광택을 유지할 수 있다. 보관시에도 다른 보석과 같이 보관하지 않아야 하고 습기가 어느정도 있으면서 공기가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진주의 광택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좋은 보관법이며 목걸이의 실은 1년에 한 번 정도 바꿔주도록 한다.

진주목걸이의 형태 및 길이의명칭

형태의 명칭

그래듀에이션(Graduation) : 중심으로부터 점차 작게 배열된 것.
유니폼(Uniform) : 일정한 크기로 배열된 것.
컨버터블(Convertible) : 장식을 2개이상 사용하여 목걸이와 팔찌로도 사용하도록 한 것.
콤비네이션(Combination) : 몇 개의 간격으로 큰 것을 삽입한 것.
트위스트(Twist) : 여러줄을 꼬아서 만든 것.
스프렌더(Splender) : 한알씩 꿰어나가다 두줄이상으로 연결 시킨 것.
갤럭시(Galaxy) : 입주(粒珠)를 뜨개질식으로 떠서 입체적으로 만든 것.
칵테일(Gocktail) : 진주와 보석을 섞어서 만든 것.

길이의 명칭

☞초커(Choker) : 35.6~36cm(14인치)  ☞프린세스(Princess) 43.0(17인치)  마티니(Matinee) 53.3cm(12인치)  오페라(Opera) : 71.0cm (27.95인치)  로프(Rope) : 106~107.0cm(42인치)

진주의 약용 효과

인류에 알려진 가장 오래된 보석의 하나인 진주는 아득한 옛날로부터 전설에 쌓여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진주는 상냥함과 쾌락의 뜻을 담고 있었다. 또한 인도에서는 사랑의 보석으로도 알려져 있었는데 이는 알렉산더 대왕이 그의 신부 록산으로부터 전설적인 진주를 선물 받은 페르시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설은 이집트 대왕 클레오파트라가 마크 앤토니를 유혹하기 위해 술에 귀중한 진주귀걸이를 녹였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나 현대과학은 진주는 완전히 가루로 만들지 않는 한 아무리 강한 산에 넣어도 최소한 5일이 걸려야 녹는다는 것을 밝혀 내었다

따라서 클레오파트라가 실제로 술에 진주를 녹였는지는 대단히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그렇지만 어쨌든 이 이야기는 진주가 얼마나 귀중한 보석이었으며 진주가 지닌 사랑의 마력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을 여실히 그려내었다는 점에서 아주 아름다운 전설이다.

최고의 보석인 진주는 사람 간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단순히 몸을 꾸미는 장신구 존재 이외 새로운 일면도 발견되어 있다. 그것은 약으로서의 진주이며, 중국에서는 한방약 중에서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소재이다. 옛부터 진주는 귀하며 오래된 보석으로서 그 약용 효과에 주목하여 한방약의 원형이라고도 말해졌다.

중국 명대의 약학서 저자 이시진(李時珍)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마음을 진정시킨다. 얼굴에 바르면 윤택해지며 피부의 종기를 사라지게 하는 등 소아의 경열을 없애고, 두, 정의 독을 풀고, 난산에 진주의 효용을 열거 미용효과, 정신안정효과, 해열, 해독효과등에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앞으로는 칼슘이 필요로 하는 골다공증, 임산부, 발육부진아, 중풍, 강장제 등의 건강보조식품 및 피부미용재료로 제품화 될 것 같다
※ 자료참조 : 거제보석

 

 7뤌의탄생석 : 루비(rubi) 열정,뜻대로이루어짐
 

루비와 다음 9월의 탄생석을 소개하는 사파이어는 같은 강옥보석에 속하는 것으로 그 주성분은 보석으로서의 특성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또한 굳기에 있어서도 다이아몬드 다음이다. 코런덤은 알루미나(산화알루미늄)의 결정인데 순수한 것은 무색(순백색은 적다)으로 함유되어 있는 미량의 성분에 따라 색이 다르며 갖가지 색의 보석으로 나누어진다. 그 중 빨강색인 것만 루비라 부르며 그외는 모두 사파이어로 부르고 있다. 핑크색인것만 간혹 '핑크루비'라 부르고 있으나 원칙적으로는 '핑크사파이어'라 부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그러나 루비의 빨강과 사파이어의 핑크의 경계를 어디에 긋는가는 어려운 문제이다. 코런덤에 포함된 크롬이, 루비의 빨강색의 기본이 되어 있다. 루비는 가령 어두운 방에서 파란빛을 비추었다해도 역시 빨갛게 빛난다. 모든 빛을 빨강으로 바꾸어 발산하는 이것이 루비의 특징으로 빨강을 보다 선명하게 하는 것이다.

루비는 불사조가 다시 태어난 것

루비라는 말은 라틴어의 '빨강'을 의미하는 '루베우스'에서 온 것으로 1310년 경부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루비의 빨강색 중에서도 최고의 것은 짙은 것으로'피죤블러드(비둘기의 피)'라 불리어 귀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것은 심적색이라 말할 수 있는 새빨간 색상으로 과연 루비의 면목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루비는 빨강이 다소 엷거나 분홍색을 띠고 있다. 그러므로 피죤 블러드의 새빨간 루비는 희소가치가 있다. 또 강한 느낌을 주는 강력한 색상에서 불사조가 새로 태어난 것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이 루비에 열렬한 애착을 갖게 되었다

탄생석 속의 루비

인간은 약한 존재이다. 그래서 특정한 보석이 주는 색상과 유래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외적인 물리적 고통으로부터 보호 받으려는 본능이 탄생석이란 것을 만들어 내었고, 소유자에게는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주술적인 의미로서 소유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루비는 색감 자체가 여름의 이글거리는 태양과 유사하므로 계절적으로는 여름의 보석이며, 월별로는 7월의 탄생석이다. 시간적으로는 파장이 긴 적외선이 우리 눈까지 도달해서 가시광선으로 보이는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을 연상시키는 오후5시의 탄생석이다.

루비는 특수효과로서 아스테리즘·샤토얀시의 작용을 한다. 즉 광학성과 굴절율 등에 의해 사람 몸의 피를 통해서 체내에 강한 기운을 넣어주는 것을 말한다. 또 이는 몸 내부에 불필요한 요소가 쌓여 있는 것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역할도 한다. 이로 인해 피부순환이 잘 이뤄지기 때문에 나쁜 피가 순화돼 심장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루비는 크롬이나 철, 티타늄 등으로 인한 색의 변이도가 강하기 때문이다.

루비는 사람의 정열과 바른 마음을 나타내는 적합한 색으로 신성시되어 왔다. 다른 어떤 색보다도 강렬한 색 을 띠어 여성에게는 생명학적인 충만, 남성에게는 생리학적인 활성으로 증명되고 있다. 특히 이 루비의 피색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까지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루비를 선물했을 때는 끝없이 생성되는 희열과 열정을 서로 맛보게 될 것이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나라마다 누누히 전해져 온 것이다. 고대 이집트 시리아 그리스 터어키 등 5천년이 넘게 전해져 내려오는 불가사 의한 전설로 남아있다. 옛사람들은 루비속에서 타오르는 듯한 불꽃을 보면서 정열과 희열, 분노와 사랑을 느끼며 생활해왔다

생리적 현상의 변이까지 과학적으로 입증되기도 했다. 루비는 생명의 영원성을 나타낸다. 루비는 영원한 생명, 곧 장수의 대명사이다. 인도의 전문서적에 의하면 소화장애를 치료하는데 사용됐다고 기록돼있고 상처를 입었을 때 출혈을 멈추게 하며 염증을 막아준다고 돼 있다

피의 색을 연상시키는 루비는 만병통치의 특효약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비장이나 간장병에 효험이 있어 감기엔 그만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 몸에 종기가 났을 때 이 루비를 가까이 함으로써 빠른 효과를 본다고 한다. 이것은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실제로 행해진 요법이다

옛사람들은 많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보석원석으로 그 치료를 대신한 것이다. 고단위 항생제로도 낫지 않는 병균의 살균제로도 사용되었음이 요즘에 와서 확인되고 있어 앞으로 에이즈나 미 확인 질병들은 이 보석원석에서 뽑아낸 신물질로서 치료 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다.

루비의 색상

색 상 : 라틴어로 붉다는 의미의 어원을 가진 타오르는 적색의 보석,아니 활활 타오르는 용광로 속에서 방금 꺼낸 적열된 금속과 같이 아름다운 적색 루비(R uby) ! 천만가지 색을 눈으로 보고 뇌를 통해 느끼건만 인간의 색상표현 능력은 불과 30여종에 달하여 깊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아름다운 루비의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 것인가?

성 분 : 화학적으로는 산화 알미늄 (Al2O3)의 구성성분에 미량의 산화크롬이 함유되어 붉은 색의 루비가 된다. 이러한 산화크롬의 천연적 착색물질은 자외선을 받으면 더욱 아름다운 적색형광을 나타내므로 화창한 날 야외에 나들이 할 때 햇빛 속의 자외선을 받아 더욱 우리의 눈을 현란하게 만든다. 적색은 태양을 상징하며, 세계국가의 80.3%가 이색을 사용하고 있으니, 적색은 색 중의 색이요, 보석 색 중의 보석 색이라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루비와 아름다운 적색을 우리는 사랑한다.

산 지 : 루비의 산출은 전 세계적으로 극히 한정되어 있으며, 거의 대부분 동남아시아에 집중되어 있다. 비둘기피 빛 색의 최상질을 나태내는 버마산 루비.약간의 자색감이나 갈색감의 태국산 루비, 밝은 적색을 나타내는 스리랑카 루비. 그러나 산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산지 명은 특정한 산지의 것을 꼭 소유하고 싶어하는 광적인 보석 수집가라면 모르지만,유명세 일 뿐 어느 산지의 것이든 아름다운 루비가 더욱 보석적 가치가 높다.

루비선택을 위한 3고의 원칙

3고의 원칙이란 짙고, 밝고,맑고의 상태를 관찰하여 선택기준을 삼는다는 얘기이다. 보석의 색은 짙고 밝아야 하며, 보석 내부는 맑을수록 등급이 높은 루비이다

짙음(채도:Chroma)

대부분의 보석 직경은 1cm이하이다. 그렇게 작은 크기의 보석에서 색의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색은 짙을수록 좋으며 고가이다. 반대로 색이 흐린 루비는 등급과 가치가 낮아진다.

밝음(명도:Brightness)

루비의 색이 밝을수록 색의 자극도는 강하여 강렬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색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광선의 흡수현상이 많아지므로 등급과 가치는 낮아진다.

맑음(투명도:Transparent)

루비의 맑음의 정도는 내포물(불순물)의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보석에 있어서 내포물이 없는 보석은 거의 없다. 그러나 정도가 지나쳐 너무 많이 존재하다보면 아름다움은 더욱 돋보이며 맑음의 정도는 루비에 백열등을 투과시켜 육안으로 관찰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루비를 선택할 때 3고의 원칙을 생각하여 고른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루비의 세척법

간단한 세척은 루비를 항상 아름답고 깨끗하게 착용할 수 있게 해주며, 보석을 더욱 아끼고 싶은 마음과 항상 새로운 신선함과 아울러 소유한 자의 포만 감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유색보석 중 루비는 가장 단단하며, 열이나 압력.충격.마찰 등의 힘에 대한 저항도가 매우 높은 보석이다. 따라서 세척시 크게 주의할 상항은 없으나 딱딱한 바닥 위에서 세척할 때 부주의하여 떨어뜨려 깨지는 것에 대한 주위는 필요하다.세척법은 우선 따뜻한 비눗물이나 샴푸 물에 수 분간 담가둔 후 칫솔로 보석전체를 골고루 닦고 맑은 물로 청정한 후 부드러운 천이나 양가죽으로 보석 표면을 닦아내면 간단하게 세척을 할 수 있다.                    ※ 자료참조 : 거제보석

 

 8월의탄생석 : 페리도트(peridot) 지헤,부부의행복

페리도트 (Peridot)유래

감람석이라는 말의 어원은 감람나무에서 유래되었다. 감람나무는 남부 유럽이 원산으로서 아시아 열대지방의 산야에서 흔히 불 수 있는 상록교목이다. 봄에 백색의 작은 꽃이 원추화로 개화되는데 열매는 핵과이고 장타원형이며 백녹색으로 익는다. 핵과는 약간 떫고 신맛이 나며 향기가 있어 설탕에 담가서 먹는다. 감람나무의 씨로 짠 기름은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되는 상록수로서 나무의 색이나 기름의 색이 황녹색으로서 황녹색의 색감을 가진 페리도트와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어의 'PERIDOT'는 아럽어의 'FARIDAT(보석의 의미)'가 전화되어 'PERIDOT'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색상 및 화학적 구성과 결정형

색상 :::페리도트는 이브닝 에메랄드라는 사랑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페리도트는 우아함과 인내(Persuasiveness)를 상징한다. 이는 달빛에서는 에메랄드와 같은 녹색의 아름다움이 더욱 짙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가 있다.페리도트는 자세히 관찰해 보면 황색과 녹색이 혼합되어 있는 황녹색 계열의 독특한 색조의 보석이다.

그러나 화학적 구성성분의 정도에 따라 갈색감의 녹색, 같황색감의 녹색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갈색이나 황색의 색감이 많이 느껴질수록 보석적 가치는 낮아지고 녹색의 정도가 많이 느껴질수록 보석적 가치는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에메랄드 그린색의 페리도트를 가장 상질로 평가한다.

화학적 구성과 결정형

페리도트는 감람암.현무암 등의 염기 성암이 주성분을 이루는 조암광물의 일종으로서 완전한 결정이 단주상의 자형 결정 또는 미립상으로 생성되기도 하지만 대개 물에 의해 계곡을 따라서 오랜 세월 동안 굴러다니다 발견되므로 부정형적 자갈 형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화학적 구성은 마그네슘.철.규산의 화합물로서 철분의 함량이 12%~15% 이내로 함유되고 마그네슘의 많은 양이 함유됨으로 해서 아름다운 보석이 된다. 더욱 아름다운 그린색의 페리도트 에메랄드 는 미량의 산화 크롬이 첨가됨으로써 생성된다.

세계적 산지

이 보석은 기원전 1,500여년 전부터 체광된 역사적 기록이 있고, 이집트에서 34마일 정도 떨어진 홍해의 작은 섬 제버지드 섬에서 1905년 까지 생산되었다. 현재 주산지는 미국의 켈리포니아.하와이.버마. 멕시코.노르웨이.브라질 등이 세계적 산지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페리도트는 제버지드 섬에서 산출된 310캐럿과 미얀마산 289캐럿이며,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러시아 황제가 소장했던 192캐럿의 페리도트는 내포물이 거의 없는 완벽한 질의 보석으로 모스코바의 트레저리 전시장에 보관되어 있다.

페리도트의 효능

고대인들은 아름다운 색과 광채를 발하는 보석을 보면서 어떤 신비한 힘과 능력을 보석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전쟁에 임하는 전사는 죽음의 공포에 대한 호신부로서, 농공상인들은 재난이나 액운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받고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부적과 같은 존재로서, 큰 병을 얻은 귀족들은 특별한 효험을 가진 약재의 수단으로까지 생각하며 거침없이 먹기까지 했던 것이다

성경의 출애굽기 28장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12부족이 신전을 세울 때 하나님은 모세의 형 아론을 신전의 제사장으로 명하되 제사의식에 쓰이는 흉패에는 12가지의 귀한 보석에 12부족의 이름을 조각하여 장식하도록 한 것이 탄생석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탄생석의 유래야 어찌 되었든 탄생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유하고 싶어하는 욕망에 부응하여 판매정책의 일환으로 1912년 미국 뉴욕의 보석 인들이 모임에서 상업적 목적으로 탄생석에 상징적의미를 부여하고 광고를 함으로써 생겨났다.

이것은 마치 매년 2월 14일을 발렌타인 데이로 정한 초컬릿 판매업자의 판매정책과 같은 것이다. 탄생석의 의미는 좋은 것만을 나타내므로 자신이 탄생한 달에 해당하는 보석을 지닐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즐거우며 상징적 의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간사의 일들이 아름다운 것이다.

페리도트는 옛부터 예언의 힘을 주어 미래를 점칠 수 있고 신덕을 감수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왔으며, 장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어두움에 대한 공포심이 사라진다고 믿어 왔다. 현재의 상징적 의미는 행복과 화합을 대표하는 보석이다. 8월의 페리도트의 대용 탄생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사드오닉스가 사용된다.

수요자의 상식

보석의 내구성은 부벼지는 힘에 대한 저항도인 경도와 때리는 힘에 대한 저항도인 인성 등의 물리적 성질에 의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경도는 보석 평면의 마찰상과 능선의 마모상이 생겨나려는 작용에 대해 저항하는 힘의 세기라 할 수 있다. 공기 중의 먼지 경도는 6.5도~7이므로 7도 이하의 보석은 표면을 닦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아름다운 색과 광채를 오래도록 느낄 수 있다. 페리도트는 경도가 6.5~7 이므로 세척시 맑은 물이나 비눗물에 헹궈낸 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야 하며, 열이나 부딪침에도 비교적 약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성(황산.염산.질산)에 대한 저항도도 약하므로 세공사들은 제품 가공과 정이나 수리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지식이다. 보석을 보관할 때에도 어려 종류의 보석을 같이 싸서 보관하는 것은 서로 부벼져서 상처를 입히므로 보석은 항상 따로따로 보관되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하다. ※ 자료참조 : 거제보석

 

 9월의탄생석 : 사파이어(sapphire) 자애,성실,덕망
 

사파이어의 어원

월의 탄생석이기도 한 사파이어는 가을의 보석, 혼(魂)의 보석으로 일컬어지며 이것을 지니고 다니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실로 결실의 계절인 드높은 가을 하늘에 어울리는 보석이다. 고대 페르시아 인들은' 지구는 청 사파이어로 만들어져 있다고 믿었고, 그 대지의 반사에 의해 하늘은 파랗다'고 말했다. 보석애호가에게는 이 설명이 잘 알려진 과학적인 이야기 보다 더욱 친밀하고 또한 유머 서럽게 들린다.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가 되어 그의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지구를 완전히 한 바퀴 돈 후에 귀환했다. 이 가가린이 지구를 바라보며 한 첫 마디는 '지구는 파랗다' 라는 것이었다.

과학적으로 규명된 이유인 즉 '빛의 산란' 이지만 멀리 떨어진 우주의 저편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파랗게 빛나는 청사파이어로 보인다는 것을 고대 페르시아 인들은 이미 알고서 말한 것인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 청색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인' 사파이러스(Sapphirus)'에서 유래되었다.

고대 페르시아인들은 "지구는 블루 사파이어로 만들어져 있다"고 믿었고 "그 대지의 반사에 의해 하늘은 파랗다"고 했다. 역시 아테네에서 태어난 프랑스 시인 장 모레아스는 "나는 동양사파이어의 우아한 기품을 가득 담은 해변에서 태어났다고" 고향의 바다를 사파이어에 비유했다.

처음에는 라피스라즐리(Lapis Lazuli)나 다른 청색의 불투명한 돌을 의미했었다.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여호와에게 받은 십계가 새겨진 돌이 사파이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 돌은 지금 우리가 사파이어라고 부르는 투명한 청색이 아니고 아마도 라피스라즐리 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파이어의 효능

중세의 대학자이자 도미니코 수도회의 성직자였던 알베르토스 마그누스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 및 보석의 신기한 효능' 이라는 책에서는 사파이어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마음을 평화롭게 하려면 인도의 동부에서 산출되는 사파이어라는 돌을 몸에 지니면 좋다 .이 돌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평화와 협조의 정신이 생겨 사람들은 신을 경배하게 되며 선을 행하게 된다. 그리고 정욕의 불길이 진정된다.'사파이어에는 항독성이 있다고 믿었다. 또한 전갈의 독에 대한 항독성을 가지고 있으며 입에 넣으면 내장질환이 치유된다 또 지혈을 시키는 데도 이용된다.파이어는 눈병을 치유해 주며, 특히 눈에 이물이 들어갔을 때는 이것을 물에 담갔다가 눈에 대어 주면 좋다

다른 사람의 악의에 찬 눈길을 막아주며 정절의 서약을 수호해 주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 그리고 이 보석을 펜던트나 브로치로 만들어 가슴에 장식하면 약혼자나 연애하는 남녀에게 커다란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파이어는 또 다른 행복으로 접근시키는 마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것을 허리띠에 장식하면 이성을 매혹시킬 수 있으며 여성은 쉽게 잉태할 수 있다고 믿었다. 고대 말기에는 사피이어를 가루를 내어 그림을 그렸는데,그렇게 그린 그림은 생기가 넘쳐서 보는 사람마다 마음의 병이 치유되며, 동시에 다른 사람의 정신적인 병까지도 고쳐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으로 믿어졌다. 사파이어는 오랫동안 맑은 마음과 청순한 헌신의 상징으로서 생각되어져 왔다. 기독교에서는 성(聖) 바울의 심볼로 되어 있으며, 중세의 유럽에서는 이 돌이 종교상 성직자의 반지에 사용되었다.

특히 승정의 직위 신임 때 낀 반지는 순금에 사파이어가 사용되었는데 이것은 7세기때부터시작된 듯하다. 물론 로마 교황의 손가락에는 더욱 호화스런 사파이어가 박혀 있었을 것이다. 로마 고화 식스토우스 4세가 사망했을 때 300캐럿의 값 비싼 사파이어 반지를 낀 채로 매장된 일이 있어, 도굴을 막기 위해 감시인을 두었다는 기록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왕의 보석

중세에는 사파이어를 왕의 보석이라 불러 귀중하게 생각했으며, 왕관을 장식한 것도 적지 않다. 11세기에 영국의 에드워드 왕이 반지로서 사용하던 로즈커트 의 사파이어는 그 이후 영국의 왕관에 박히게 되었다. 운명의 돌 이라 불리우는 스타 사파이어에도 미신이 있다. 스타 효과를 나태 내는 세 줄기의 밴드는 충실.희망 및 자선을 나태 낸다는 것이다. 동양의 전설에는 그것이 소유자의 손을 떠나도 악한 징조를 없애고 행복한 미래를 가져오는 보석으로 알려지고 있다

9세기 유명한 탐험가인 아라비안나이트의 역자 리챠드 버튼경은 커다란 스타 사파이어를 지니고 있었으며, 그는 가는 곳마다 훌륭한 말(馬)과 융숭한 대접을 받아 이 돌을 부적으로 생각했다. 그 대접에 대한 보수로는 그 돌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족했으며 동양인들은 그 돌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운이 온다고 믿었다.

푸른색이 사파이어의 대표

루비와 함께 코런덤 보석에 속하며 적색(루비)이외는 모두 사파이어라 부른고 있다. 그러나 보통 사파이어라 하면 푸른 색의 "블루 사파이어"를 지칭하는 것이 예전부터의 일반적인 통례였다. 신비성을 깊이 간직한 사파이어의 푸르름은, 안온함과 맑고 깨끗한 색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 게 한다. "사파이어"는 희랍어로 푸르름을 의미하는 "사페이로스"에서 온 말이다. 그런 뜻에서 사파이어는 푸르러야 한다. 그러나 사파이어에는 청색 이외에도 갖가지 색이 있어, 각기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청색이외의 사파이어는 예전에는 색이 다른 데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려져 왔다. 오늘날에는 각 빛깔의 이름을 따서 화이트 사파이어, 바이올렛 사파이어, 골덴 사파이어, 그린 사파이어, 옐로우 사파이어등으로 부르고 있다. 이중에서는 블루사파이어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른 색의 사파이어에도 주목을 끌 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부터 이러한 변색의 것도 수요가 증가될 것이다.

루비도 그렇지만 코런덤 보석에 속하는 사파이어 중에는 카보숑 커트에 의해 여섯 줄의 별 모양 빛(洸) 줄기를 나타내는 "스타효과"가 있다. 이그림에서 보듯이 "스타효과"가 있는 것을 스타 사파이어(스타루비)라 부르고 있으나, 스타 효과와 더불어 색상도 좋으면 가치가 대단히 높은 보석으로 인정한다.

오렌지 핑크 사파이어

보석의 색상중 가장 흔한 색상이 무엇일까? 언뜻 단순한 질문인것 같지만 알아맞추기가 그리 간단치가 않다. 그렇지만 가장흔한 보석은 가장 흔한 광물이라는 말과 일맥 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면 흙의 색이 바로 가장 흔한 색이요, 바로 황색의 보석이 가장 흔한 보석이 된다. 그러나 흔하다면 가치면에서도 떨어지게 마련이고 따라서 황색의 보석 중에는 값비싼 보석이 거의 드물다.예외적으로 캐츠아이 크리소베럴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는 캐츠아이 크리소베럴을 제외하고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가장 드물고 가치있는 색상은 무엇일까? 분명 루비의 적색이든지 에메랄드의 녹색이든지 사파이어의 청색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보석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다이아몬드의 경우는 적색을 가장 희귀하게 보고있다. 토르말린의 경우도 적색 계열을 가장 가치있게 여긴다.

에메랄드의 녹색도 만만치 않치만 사파이어에서의 녹색이 홀대 받는 것을 보면 적색만 못하다고 느껴진다. 적색 계열의 색상은 적색이 아니더라도 적색 가까운 대우를 받는다. 핑크 사파이어가 그렇고 루벌라이트(토르말린 종의 적색계열 즉 적색과 더불어 핑크 계열 까지 포함하는 변종)가 그렇다.

토파즈 중 임페리얼 토파즈 (Reddish Orange)도 준적색으로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적색 계열의 보석이 있다. 핑크색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오렌지색도 아닌 사파이어. 파파라챠이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보석은 아니지만 고유의 이름까지 소유하고 있을만큼 아주 귀한 사파이어에 속한다. 주산지가 스리랑카이고 베트남, 아프리카, 미국 몬타나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으나 완벽 주의자들은 스리랑카에서 나오는 파파라챠만이 진정한 파파라챠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리랑카산 파파라챠는 Pinkish Orange에서 Orange-Pink까지의 엷거나 중간색 톤(명도)을 지니고 있고 최근 2.17ct.의 매우 최상질의 스리랑카산 파파라챠가 무려 캐럿당 미화 5,000불에 거래되기도 했다. 파파라챠는 보석학적 명칭은 아니다. 루벌라이트나 임페리얼 토파즈와 같이 특정한 이름이 붙어야만 제값을 받는 상업적 관행에 의해 오렌지- 핑크 사파이어보다는 파파라챠로 불려지길 더 원한다.

가장 큰 사파이어는?

지금까지 채굴된 것 중 가장 큰 사파이어는 1935년 호주에서 발견된 2302 캐럿짜리로 커트 후 1318캐럿으로 무게가 줄었다. 현재는 미국의 링컨 대통령 흉상 머리부분으로 조각되어 있다. 사파이어 중에서 유명한 것이 '동양의 푸른 거인' 이라 불리우는 사파이어다. 468캐럿이나 되는 이 사파이어는 1970년 오사카 만국 박람회 당시 스리랑카 관에 진열되어 있다가 현재는 일본에서 수입하여 보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사파이어 중의 하나인 '인도의 별' 이 있다.뉴욕의 자연사 박물관의 몰간 컬레션 중에 소장되어 있는 이 보석은 563.35캐럿의 스리랑카 산 (産) 청 스타 사파이어이다. 맑은 청색에 비교적 결함이 적고 명확한 스타를 나타내는 세계최대의 스타석이다.

1964년 미드나이트 스타와 함께 도난당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였으나, 아무런 손상없이 회수되었던 사파이어이기도 하다. 이것은 뒷면이 두텁게 커트되어 있어 그 곳으로부터 위로 아름다운 스타를 발한다. 미드나이트 스타는 116.75캐럿의 적자색 스타 사파이어로서 역시 미국의 자연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그 외에도 100캐럿의 오렌지색 사피이어는 미국에서 전시되고 있는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신기한 사파이어로 런던의 사우스 켄신튼 박물관에 있는 사파이어는 밤낮으로 색이 변하는 주야변색석으로 '마법사의 사파이어' 라고 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색상의 아름답고 커다란 사파이어는 빨간 루비보다 훨씬 많은 양이 형형색색으로 산출되고 있으며, 또 한 전시되고 있다.

금세기 최대의 로열 웨딩의 주인공인 찰스 황태자가 다이애나비에게 선물한 약혼 반지는 커다란 청 사파이어였다.대영 연방의 왕비가 될 다이애나비에게 선사 한 청 사파이어는 사파이어의 모든 특성을 단적으로 입증해 주는 본보기가 된다.  ※ 자료참조 : 거제보석

 

 10월의탄생석 : 오팔(opal)  희망과순결
 

팔의 가치를 높이는 유색 효과

오팔 원석의 색깔에는 무색,황색,갈색,녹색,청색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체로는 조금 푸른기를 띤 유백색이다. 그런 돌 중에서도, 무지개 빛으로 빛나고 있는 것이 오팔이라는 이름의 보석으로 통용된다. 오팔을 움직여 방향을 바꾸어 보면 갖가지 색으로 빛나 보이게 된다.  오팔이 보석으로서 굳기가 약간 덜하지만 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다른 보석에서는 볼 수 없는 몇 가지 색이 아름답게 빛나는 독특한 효과에 있다.이 효과는 '플레이 오브 컬러' 즉 유색 효과'라 불리어. 플레시어스 오팔 이란 이름으로 상당한 가치를 갖고 있다.

유색효과가 있든 없든 간에 오팔 그 자체의 바탕색의 아름다움으로 보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바탕색의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유색효과의 아름다움을 가산하여 오팔의 가치 평가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마치 작은 무지개를 보는 것과도 같은 아름다운 색깔을 간직한 오팔은 10월의 탄생석이다. 돌 속에서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찬란한 빛깔은 오팔이 아닌 다른보석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오팔과 다른 보석을 구별하기는 매우 쉬운 일이다. 오팔은 그리이스어의 오팔리오스 Opallios 에서 온 말로 귀한 돌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오팔은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색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색이 변화하는 현상을 '색의 유희(Play of Color)'라고 이름지어 표현한다

 이와 같이 유색현상에 따라 오팔의 품질 차이는 상당히 달라지며 오팔은 오랜 세월이 지나면 수분 증발에 의해 불투명해지기도 하며 유색효과가 줄어들고 때로는 희게 변하는 일도 생기는데 이럴 때는 이는 돌 속에 함유된 수분에 의하여 작용되는 것으로 만약 돌 속의 수분이 발산해 버리면 7색은 어느듯 소멸(消滅)되어 버린다.

연한 성질의 돌인 만큼 수분이 없어지게 되면 균열이 크게 생겨 표면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팔은 깨어지기가 쉽고 또 열에 약하여 전등이나 일광에다 오래 방치하면 수분이 증발하여 변색할 수가 있다. 이런 때에는 물이나 기름 속에다 넣어서 다시 수분을 흡수케 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원색을 회복할 수가 있다

또 오팔은 다른 보석에 비해 약품에 약한 성질을 나타내는데, 황산에 담그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오팔의 본체는 규산(硅酸), 즉 수정 등의 석영과 같은 것이지만 그 성인이 조금 다르다. 온천 속에서 녹은 규산이 바위 틈에 침전해서 굳어져 된 것이다.

코트가 묘사한 오팔의 아름다움

오팔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묘사한 것에, 19세기 영국의 작가 월터 스코트 가이어스타인'이란 소설이 있다. 여주인공인 하마이어가 몸에 달고 있던 오팔은 마치 불꽃과 같이 빨갛게 타오르는 것으로, 그것이 하마이어의 행동을 통해 살아 있는 것같이 교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하마이어의 헤어 스타일은 적갈색 머리카락을 블루 리본으로 매고 거기에 황홀한 오팔이 박힌 걸쇠를 장식했는데, 그 오팔의 무지개 빛의 변화가 하마이어의 일거수 일투족 또는 마음의 움직임, 감정의 억양등에 따라 풍부한 색채를 발산하는 묘사는 실로 압도적이다. 오팔의 아름다움을 알기 위해 읽어볼 만한다.

오팔의 선택 요령과 가치 기준

우리 나라 사람들은 청색이나 녹색이 올라오는 오팔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우리의 생활 환경이 녹색 지향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양질의 오팔일수록 적색의 유색이 반드시 들어 있어야 하고 세가지 이상의 유색이 들어 있어야 하며 녹색이나 청색밖에 없는 것 또는 청색이나 자색밖에 없는 블랙 오팔은 아름다움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색이 들어 있는 것보다 가치가 떨어진다.

그리고 얇게 연마된 것 보다는 두껍게 연마된 오팔이 가치 보존도가 높다.그리고 오팔에는 3~10%의 수분이 햠유되어 있기 때문에 수분이 증발하면 갈라지고 유색의 효과도 없어진다.  그러므로 착용시 강한 직사광선을 오래 쬐이지 않아야 하며 보관시에는 건조한 것을 피해야 한다.

오팔에 얽힌 일화

8-19세기 한때 영국에서는 오팔이란 슬픔의 돌, 눈물의 돌, 그리고 변덕스러운 돌이라고 인정을 받았다.그 이유는 당시 영국의 유명한 시인이며 소설가인 윌터 스콧경(1771-1832)이 "기엘스타인의 앤"이라는 소설에 오팔을 즐겨 소유한 주인공 헤르미안을 죽음으로까지 이끌어갔기 때문이었다. 이 소설의 여주인공은 그 변화무쌍한 오팔색이 자기 머리카락에 비추어 나타나는 것에 따라 시시각각 그녀는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다

만일 오팔색이 붉게 보일 때는 그 여인은 화를 냈으며, 오색이 영롱하게 반짝일 때는 행복감을 느꼈으며, 푸르게 보일때는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오팔이 잿빛으로 보일 때는 자기에게 죽음이 다가온 것으로 받아 들이는 모습도 보인다.

어느날 성수가 몇방울 그녀의 오팔에 떨어진 후 드디어 오팔은 아무 광채도 나타내지 못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그녀는 병석에 눕게 되었으며, 마침내 오팔을 자기 침대로 가져간 다음날 그녀와 오팔은 침대에서 재로 발견되었다. 당시 유명한 작가 윌터 스콧경의 작품에서 죽음에까지 몰고 간 오팔은 유럽의 많은 여성들로부터 불행을 초래하는 보석으로 취급되었고, 이 소문은 전세계로 퍼져 소설을 읽은 많은 여성들이 오팔을 갖기를 두려워 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일화

프랑스 나폴레옹 3세의 부인 유제니 황후도 오팔을 장식하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한편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이런 이야기가 소설속에서 만들어진 것에 불과 하다며 모든 것을 일소에 붙이고 자기 다섯 딸들의 결혼선물로 오팔을 주었다고 한다. 그 후 오팔을 결혼선물로 받은 딸들은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며, 이와 함께 오팔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게 되었다

프랑스의 유명한 여배우 사라 번하트는 자기 생일날 보석인 오팔이 없이는 아무리 성장을 한다해도 화려한 자태를 보일 수 없다하여 정장을 할 때는 언제나 오팔을 셋트로 치장하였다. 그로부터 오팔은 더이상 불행한 돌이란 불미스러운 누명에서 벗아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오팔을 결혼예물로 꺼리기도 한다.   ※ 자료참조 : 거제보석

 

 11월의탄생석 : 토파즈 (Topaz)  우정,인내,결백
 

파즈 (Topaz) 어원

나는 호랑이의 눈과 같이 노란 토파즈를, 비둘기 눈과 같이 분홍빛이 나는 토파즈를, 그리고 고양이 눈과 같은 초록색의 토파즈를 가졌다." 라는 말은 오스카 와일드의 영화 중에서 헤로드가 살론에게 요한의 목숨을 요구한 그녀의 결심을 돌리기 위해 보석을 주고 설득시키려는 장면에서 나온 말이다. 와일드가 언급한 색에 청색 갈색. 적색 무색등의  색상이 추가되므로 토파즈는 모든 색상을 갖추고 있다그 중에서 한자 명(漢子名)으로 황옥( 黃玉)이라 불리는 토파즈의 대표적인 색상은 위스키 색과 같은 황색이다. 지금 시중에서는 청색이 아름다운 토파즈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 토파즈는 거의 방사능 처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임페리얼 토파즈(IMPERIAL TOPAZ)

토파즈에서 가장 귀한 색은 ‘Purple’(자주색)이다. 또한 ’임페리얼 토파즈’로 알려진 ‘Reddish Orange’(붉은톤의 오렌지),‘Orange-Red’, ‘Pinkish Orange’, ‘Brownish Orange’(갈색톤오렌지)등은 매우 값나가는 토파즈의 색상들이다. (상업적으로 핑크나 퍼플도 임페리얼로 불리기도 한다)현재 토파즈의 주산지는 브라질이다. 1768년 첫 발견된 이래로 약 230년동안 브라질 동남쪽 리우데 자네이루 북쪽의Minas Gerais지방의 Ouro Preto에서 사방 120평방 킬로미터 내에서 끊임없이 토파즈 채광이 이어져 내려왔다.

임페리얼 토파즈 역시 이 Ouro Preto의 Capao와 Vermelhao에서 활발히 채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일부 ‘Brownish Yellow’(갈색톤 노랑)나 ‘Orange’토파즈가 열처리에 의해 ‘Pink’나 ‘Purple’(자줏빛)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토파즈는 액체나 가스 내포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처리에 적합하지 않다. 이들 내포물은 보통 565도의 열에 약 40분간 행해지는 열처리에 의해 팽창되어 스톤자체를 깨지게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토파즈는 11월의탄생석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으며 다음에 옛 시에 근거를 두고 있다.   "누가 처음으로 이 세상에 내려 왔느냐? 쓸쓸한 11월의 안개와 눈을 가지고 그는 친구와 연인의 진심이 상징인 호박색 토파즈 상(賞)을 받아야겠다."

또 다른 황수정은 가격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구하기가 수월해서 오랫동안 토파즈 대신 사용되어 왔으나 황 수정을 토파즈로 속여 파는 행위를 미국의 경우, 미국 연방 상업위원회 (FTC)에서 철저하게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외견상 색상이나 광택만을 보면 전문가가 아니면 구별이 어려울 정도이다. 토파즈는 고대로부터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켜주는 돌로 존중되어 왔다.어원은 '찾다'라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의 토파조스(TOPAZOS)이다.

홍해에 있는 한 섬의 이름으로 안개에 싸여 있어 좀처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섬의 이름을 '찾는 섬'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그 섬에서는 다른 아름다운 보석들과 함께 황색의 보석이 산출되었다. 따라서 그 보석은 섬의 이름을 따서 토파즈가 됐다는 것이다.

건강의 보석

토파즈는 여러 가지 고서에 나오는 보석이다. 기원 전 1세기에 데오도르 실크스가 쓴 글에 의하면 홍해에 사라팬트 섬이라는 토파즈 산지가 있었으며 이집트 왕의 명령으로 주민들이 토파즈를 채굴하였다고 한다.  이 이집트의 토파즈는 십자군 시대에 군사들이 싼 값에 사들여 유럽으로 운반하였으며 교회나 왕실로 흘러 들어간 것도 많다. 특히 독일의 케룬 사원에는 훌륭한 토파즈가 오늘날까지 남아있다

신약성서의 '요한 계시록' 중에는 귀중한 열두가지 보석 중 토파즈를 9번째로 기록하고 있는데 성서 중에 나오는 토파즈는 사실은 황색을 많이 띠고 있는 페리도트로 옛날에는 황색의 페리도트도 토파즈라 부른 것이다.  고대인들은 토파즈를 숭상하여 금으로 세공해서 지니고 다니면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또 이 돌에 구멍을 뚫고 실로 꿰어 왼쪽 가슴에 늘어 뜨리면 악마의 관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12세기 경에는 토파즈를 고급 포도주에 담가 두고 잠자기 전에 그 돌로 눈을 문지르면 시력이 좋아진다고 믿었었다. 동양에서는 토파즈를 건강의 돌이라 일컬었다. 토파즈 가루를 만들어 포도주에 넣어 마시면 천식. 불면증.화상.출혈 증이 치료제가 된다고 믿었으며 악몽을 쫓고 열정을 침착하게 한다고 여겼다.

또 독과 접촉하면  독성을 없애며 끓는 물도 식힌다고 믿었으며, 위나 장을 튼튼하게 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돌이라고 생각했다. 근대에는 빅토리아 영왕이 루비.사파이어.오팔등과 함께 토파즈를 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는 '영국인은 바닷물 색의 아쿠아마린을 좋아하고,스페인인은 황색의 토파즈를 좋아한다'말도 있다.

주산지

토파즈의 산지라면 우선 브라질을 들 수가 있다. 제리주 빛의 상등품 토파즈 외에 핑크빛.청색.열처리되는 황색 토파즈등도 산출된다. 미얀마의 루비가 산출되는 모곡 근처에서는 아름다운 황색.청색.무색의 토파즈가 거(巨)석으로 산출된다. 그밖에 스리랑카.러시아.아프리카.미국에서도 나온다.

토파즈에 얽힌 일화

토파즈의 전설은 그대로 유럽의 종교설화 등에 전해지고 있다. 그중의 하나인 미신류의 흠이 있는 이야기는 이렇다.  중세 프랑스 오를레안 시에서 성대한 사육제가 있었다. 들뜬 인파 속에서 처녀  마리아로 분장 해 섰던 아가씨 슈잔느는 짐승의 가면을 쓴 젊은이를 만났다. 슈잔느는 상냥하게 춤추는 젊은이의 가벼운 발걸음과 기품있는 음성에 반해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며칠이 지난 후 밤에 이 젊은이는 약속대로 그녀의 집에 찾아왔는데, 웬 일인지 가면을 쓴 채였다.장난이라고 생각한 슈잔느가 가면을 벗기려 했는데 이상하게 얼굴과 함께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다. 영리한 그녀는 이 연인이 악마의 화신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음에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그녀는 그 길로 교회로 달려가 "주여 부디 나를 지켜 주소서"라고 밤새도록 기도를 드렸다.  마침내 새벽이 되어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는데 "네가 가지고 있는 토파즈에 구멍을 뚫어 금실을 꿰고 왼쪽 팔에 매달아라. 상대가 악마라면 발톱이 드러나고 그로 인해 도망 가 버릴 것이다"라고 악마를 쫓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다시 만나기로 한 문제의 밤이 되자  방에 들어온 젊은이를 향하여 슈잔느는 하늘에서의 말씀대로 왼팔에 매달은 토파즈를 달빛을 향하여 높이 쳐들었다.  그러자 흐느껴 우는 듯한 비명이 울리고 젊은이의 얼굴을 두껍게 싸고 있던 가면은 부서져 나무조각처럼 되고 말았다.

악마의 형상과 발톱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했던 슈잔느 앞에는 놀랍게도 늠름한 모습의 젊은이가 그녀에게 손을 뻗치는 것이었다. 악마의 두려운 마법에 걸려있던 영주의 아들이 토파즈이 위력으로 끔찍한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12월의탄생석 : 터키석 (turquoise)  성공의상징
 

장 오래된 터키석

터키석과 금주물로 만들어진 네 개의 팔찌가 세계에 알려진 최고의 가공된 보석 장식품이다. 이 보석 장식품은 5천년동안이나 이집트 여왕(Queen Zer)의 미이라인 시체의 팔목에 끼워져 있었으며, 1900년에 이들이 발견되었을 때까지도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던 터키석은 가장 오래된 보석 중의 하나이다.터키석이 아름다운 파란 색을 띠는 분명한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지만, 터키석에 포함되어 있는 구리의 작용 때문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그리고 구리의 함유량에 따라 터키석은 하늘색부터 녹색을 띤 파란 색까지 여러 가지 청색을 갖게 되며 로빈 에그블루(Robin egg blue)를 가장 좋은 색으로 친다.

터어키석(Turquoise)은 '터키의 돌'을 뜻하며, 이것은 이 보석이 유럽으로 전래될 때 터키를 통해 들어왔기 때문에 붙여졌다. 다공질이기 때문에 햇빛이나 강한 광원에 오래 노출되어 있으면 수분이 증발되고, 그 다공질 속으로 기름이나 이물질 등이 스며들어 색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광을 내면 터키석의 색은 더욱 진하게 되며 오일이나 파라핀 플라스틱 용액 속에 넣으면 기공을 없앨 수 있으며 터키석은 더욱 단단해 진다

다공질의 특성을 이용, 아닐린(aniline)색소와 구리염을 사용하여 염색을 시키기도 하고, 모조석으로는 염색한 칼세도니, 염색한 하울라이트 등이 있다. 터키석은 고대 이후부터 인기를 모아왔고, 아직도 불투명 유색석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보석의 하나로 여겨진다. 아마 다른 어느 보석보다도 더 터키석의 인기는 주기를 이룰 것이다

터키석 장식품의 최고 주기에서 유행하고 나면 다음 주기의 패션이 유행될 때까지 터키석은 서서히 스타일이 쇠퇴해 간다.비록 주기의 최저점에 있는 동안에도 사람들은 터키석의 색과 결을 좋아하기 때문에, 혹은 장식품의 특별한 부분품으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터키석을 구입하고 있다. 터키석은 지르콘과 더불어 12월의 탄생석이다.

터어키석의 효능

터키석은 금과 함께 세팅하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데, 미국에서는 옛날부터 은과 함께 장신구로 만들었다. 지금도 인디언이 그 독특한 디자인 기법으로 계속해서 장신구로 만들어 내고 있으며 현재는 일종의 수집 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몸에 장식하여 즐기기 보다는 일종의 골동품으로 생각하는 경향이다. 초기 문명에서 애호되던 보석의 모두가 환상적인 전설 속에 둘러 쌓여있다.페르시아에서는 남자들이 여행을 떠날 때는 커다란 터키석을 집게 손가락이나 새끼 손가락에 끼고 다니는 관습이 있었다. 여성들은 터키석을 지니고 다니면 아기를 가질 수 있다 하여 몸에 지니고 다녔으며, 실크로드를 왕래하던 대상들은 낙타의 부적으로서 이것을 지니고 다녔다.

또한 터키석은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여, 이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번창하게 된다고 믿어졌다. 스스로 구입한 것보다 선물로 받은 터키석이 더욱더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터키석은 이밖에도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류아의 저서 "독자 편람"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 터키석의 색을 보면 그것을 지니고 있는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고, 그 광택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위험이 닥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을 다툰 사람에게 주면 보석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은 서로 화해하게 된다. 또한 성적 (性的)정열을 고조 시켜준다." 또한 티벳 변경지대에서는 이를 화폐대신 사용하기도 하였고, 종교적인 의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의 부장품으로 쓰여졌다.

터키석은 수 백년 전부터 이란과 시나이 반도에서 산출되고 있으며 페르시아인은 진한 청색의 터키석을 맑은 하늘에 비유했다고 한다. 가장 우수한 질의 터키석은 이란에서 산출되고 있으며 이란 북동부의 메슈드(지역명)근처에는 수많은 터키석 광산이 있다고 한다. 강철광의 층을 모암으로 하여 생산한 보석이다

미국산 터키석은 이란 산보다 다공성(多孔性) 이 많아서 보다 빨리 변색한다. 터키석의 채굴업자는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판매할 때까지 땅속에 파묻어 두는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미국산 터키석은 이란산 보다 싸다.

착용시 주의할점

터키석은 섬세한 돌이며 열이나 습도에 약하므로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땀이 난 몸에 착용하고 다닌 후에는 깨끗이 닦아서 보관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탈수되면 색이 바래거나 갈색의 균열이 생기는 수도 있으므로 너무 건조한 곳을 피해야 한다. 천연석과 혼동되기 쉬운 것으로는 합성 터키석, 모조터키석, 재생 터키석이라고 불리는 것 등이 있다. 불투명한 청색에 경도가 낮은 터키석은 모조품을 만들기에 안성 마춤인 보석이다.

그러나 그다지 가격이 비싼 보석이 아니기 때문에 정교하게 신경을 쓴 모조품은 별로 없다. 가장 많은 것이 플라스틱.유리.도기 제품이다. 플라스틱 터키석은 비중이 가볍고 쉽게 열을 받아 간단히 구별된다.  유리나 도기로 만든 터키석은 자른 면을 보면 특유한 조개무늬가 있는데, 터키석의 단면은 비취와 비슷하다. 네트 터키석(그물무늬)도 모조품이 나와 있다.                         ※ 자료참조 : 거제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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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는 언제나 늦게 도착하라

           프레데릭 베그브데 장편소설 ‘(원제 99프랑)을 권해드립니다. 베그브데는 프랑스에서 가장 도발적인 작가입니다.  모두 그를 두려워합니다. 문단에서도 그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제도와 시스템과 질서와 문명에 대해 그는 가차없는 칼날을 휘두릅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통쾌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이번 소설도 같은 종류입니다. 그중 한 대목을 여기 옮겨 놓겠습니다. 음미해보십시오.

 

  

<광고장이 십계명>


1)훌륭한 광고장이는 소비자가 아니라 파리에서 자신을 발탁해 줄 만한 이십 여 명의 인물(가장 우수한 이십여 개 광고 회사의 크리에이티브팀 이사들)을 노린다. 따라서 칸 국제광고제나 미술부장 클럽에서 상을 타는 것이 시장을 장악하는 일보다 광고주에게 훨씬 더 중요하다는 걸 명심하라.


2)처음 떠오른 생각이 가장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그 생각을 보고하기에 앞서 항상 3주간의 시간적 여유를 요구하라.

 

3)광고 직은 최선은 다하지 않고도 돈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다. 당신이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의했는데 광고주가 혹평을 하려 든다면 일단 당신의 보수를 생각하고, 그 사람이 내뱉는 말을 30초 안에 정리한 다음 야자수 몇 그루를 대본에 추가해 한 일주일 정도 마이애미나 희망봉으로 촬영을 나가라.

 

4)회의에는 언제나 늦게 도착하라. 시간을 지키는 광고장이는 믿음이 안간다. 45분 전부터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회의실로 들어갈 때는 늦은 데 대해 사과하지 말고 오히려 이렇게 말하라. “안녕하십니까. 제가 여러분들께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딱 3분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롤랑 바르트의 말을 인용하라. “우리가 팔아야 하는 건 꿈이 아니라 센스입니다.”(좀 덜 근사하긴 하지만 레이먼드 로위의 이런 말도 있다. “보기에 추한 것은 잘 팔리지 않는다.”) 그러면 광고주는 과연 돈을 지불할 만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광고주들은 특별한 판매 아이디어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이고, 그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광고 대행사를 찾아온다는 것이다. 광고장이들은 그들을 괴롭혀야 한다. 생산 부문 대표자들은 마조히스트에다 질투가 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욕당하기 위해 우리에게 돈을 지불한다.

 

5)준비된 것이 하나도 없을 때는 맨 마지막에 발언을 하되 다른 사람들이 말한 내용들을 취합하라. 어떤 회의에서도 항상 마지막 발언자가 누가 옳았는지를 가려주는 법이니까. 회의의 목적은 다른 사람들을 꼼짝 못하게 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늘 명심하라.

 

6)중역과 신참의 차이는, 중역은 일을 덜 하면서도 월급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월급을 많이 받을수록 사람들은 당신의 말을 잘 듣게 되고, 또 당신은 말을 적게 해도 된다. 이 직업은 중요한 위치일수록 입을 다물어야 한다. 왜냐하면 말수가 적을수록 사람들은 당신을 천재라고 생각하니까. 덧붙여둘 것은, 크리에이티브팀 이사에게 어떤 아이디어를 제출할 때, 광고장이는 그 아이디어가 마치 크리에이티브팀 이사의 머리에서 나온 것처럼 ‘고의적으로’ 자연스럽게 믿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광고장이는 다음과 같이 말문을 열 것. “어제 이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라든가, “지난번 이사님의 아이디어를 제 나름대로 다시 연구해 봤는데요...”, 아니면 “저, 이건 이사님께서 처음에 제시했던 방향에서 나온 생각인데 말이죠....” 물론 크리에이티브팀 이사가 어제 한 말이나 지난번의 아이디어, 게다가 처음에 제시했던 방향 같은 건 없지만 말이다.

 

6-1)중역과 신참을 구별하게 해주는 또 다른 사실은, 신참은 희한한 농담을 해도 아무도 웃지 않는 반면, 중역은 썰렁한 농담을 해도 사람들이 다 웃어준다는 것이다.

 

7)자리를 자주 비워라. 점심때쯤 돼서 사무실에 나타나고, 사람들이 인사를 해도 절대 대꾸하지 말 것. 점심 먹는 데 한 세 시간 정도 보내고, 사무실에서 당신을 만나기 힘들게 하라. 이에 대해 누가 한마디라도 이렇게 말하라. “광고장이한테 근무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작업 기한만 있을 따름이죠.”

 

8)결코 자신의 광고 시안에 대해 누군가에게 의견을 구하지 마라. 의견이란 구하면 언제나 주게 마련이다. 그리고 일단 의견이 주어지게 되면, 그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9)모든 직장인들은 직속상관이 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수습사원은 크리에이티브팀 부장을 위해, 부장은 이사를 위해, 이사는 사장을 위해, 이런 식으로 말이다. 즉 직위가 높을수록 덜 힘든 것이다.(중략) 모든 업무는 수습사원에게 맡겨라. 결과가 좋으면 당신의 공적이 되고, 결과가 나쁘면 수습사원이 그 책임을 뒤집어쓰게 되니까. 월급을 제대로 못 받고 이리저리 불려 다니며 혹사를 당하고 언제 쫓겨날지도 모르면서 온종일 커피 나르랴 서류 복사하랴 쉴 틈 없는 수습사원은 현대판 노예이며, 일회용 면도기 같은 존재나 다름없다.


10)동료가 근사한 광고 시안을 만들어 당신에게 보여주더라고 결코 좋다는 내색을 하지 마라. 오히려 형편없고 아무 쓸모도 없어 보인다는 듯이 말하든가, 아니면 이미 그런 건 수백 번도 더 보았다든가, 또 오래된 영국 광고를 베낀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하라. 대신 엉터리 같은 걸 보여줄 때는 부러운 듯한 표정으로 “내 맘에 쏙 드는군” 하고 말하라.

출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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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8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5-01-18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