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진/우맘 > 클릭, 사이버 갤러리를 찾아가는 24가지 방법(국내편)

클릭, 사이버 갤러리를 찾아가는 24가지 방법

그림을 즐기려면 우선 닥치는 대로 그림을 많이 보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그림이 있는 미술관에 가서 직접 보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요. 하지만 그게 여의치 않을 때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짜로 그림들을 볼 수 있는 국내외 사이트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국내 사이트입니다.

1. www.zip.org/Arts/Artists/Masters/Painters/
 브뢰헬, 라파엘로부터 잭슨 폴록, 리히텐슈타인 등 20세기 팝 아트까지 대가별로 그림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중섭의 작품을 40여점 볼 수 있다는 게 특기할 만합니다.

2. myhome.shinbiro.com/~jmjh/gac.html#jmjh
 모르는 미술용어가 있으면 찾아보세요. ㄱ ㄴ ㄷ 순은 물론 한국미술, 동양미술, 서양미술로도 분류되어 있으며, 미술강좌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3. dingbat.nahome.org
 초상화, 화가의 자화상, 성서 이야기를 그린 그림, 에칭 등 렘브란트의 작품을 100여 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의 초상화와 자화상에서는 인간의 성격에 대한 깊은 통찰이 느껴집니다.

4. www.edunet4u.net/~youth/rs/rs03htm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세잔, 로코코 미술의 거장 와토, 화려한 색채와 검은색의 굵은 윤곽이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루오, 근친간의 결혼에 의한 유전으로 난쟁이가 된 비운의 화가 툴루즈 로트레크 등 유명화가 30명의 명화와 함께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5. www.artlifeshop.com/
 그림을 통해 그리스 신화, 예수의 일생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불교미술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현대미술에 관한 이야기, 그림을 수집하고자 하는 컬렉터를 위한 가이드, 그림값 이야기, 전시회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예술이 있는 삶, 사이트 이름에 'artlife'가 들어 있습니다.

6. www.inauction.co.kr/default.asp
 미술계 소식뿐만 아니라 지역별, 갤러리별 전시일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역은 인사동, 사간동, 동숭동, 신사동, 서울기타, 부산, 대구, 광주, 대전으로 세분되어 있으며, 갤러리는 가나아트에서 호암미술관까지 어지간한 갤러리는 다 들어 있습니다.

7. www.neolook.net
 'neolook exhibitions'로 들어가면 현재 활동하는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8. user.chollian.net/~rodin87/rodinframeser.htm
 로댕을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파리 로댕 박물관, 로댕 조각공원, 로댕의 작품 및 로댕에 관한 사이트들을 링크해 놓아 그야말로 이 사이트 하나면 로댕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9. www.ekoart.com/SAF/asp/Default.asp
 산수화, 인물화, 영모화, 문인화 등의 한국화를 비롯해서 경주 성덕대왕신종의 비천상 등의 탁본까지를 볼 수 있습니다.

10. www.moca.go.kr/intro/
 국립현대미술관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과 소장품의 작가 및 전시회에 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한국화, 양화, 조각, 공예) 대표작품에 대한 검색도 가능합니다. 1910년대부터 연대기별로 당대 미술문화의 특성, 대표작가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당시에 제작된 미술관의 대표적 소장품을 감상하면서 한국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김영숙, '나도 타오르고 싶다' 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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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생각해 봅시다.

당연히 사고 지점 뒤에는 교통이 꽉 막힐 것입니다.

그런데 그 반대방향의 차량들은 왜 막히게 될까요?

 

미국의 예술평론가이자 사진비평가인 수잔 손탁(Susan Sontag)은 그녀의

저서 <타인의 고통>'Regarding the Pain of Others'에서 흥미로운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을 들여다보려하는 욕망 즉 관음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고와 상관없는 반대편 차선의 차량도 막히게 된다고 말합니다.

사진에 있어서도 그녀는 "고통받는 육체가 찍힌 사진을 보려는 욕망은

나체가 찍힌 사진을 보려는 욕망만큼이나 격렬한 것이었다"고

직설적으로 인간의 내면을 꼬집습니다.

 

그녀의 관찰에 의하면, 고통받는 육체나 잔혹함, 폭력의 이미지들로 뒤덮인 현대 사회에서는

타인의 고통은 일종의 스펙터클처럼 일회적으로 소비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전세계의 어느 한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혹한 폭력과 전쟁은 순식간에

매스컴을 타고 안방으로 전달됩니다.

그 폭력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현대인은 더 이상 사소한 폭력에까지 신경을 쓸 겨를이 없습니다.

좀 더 무서운 폭력과 잔혹함만이 우리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이죠.

결국 현대인들이 이렇게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흥미를 잃게 된 것은 이미지의 과잉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어제 밤 뉴스에, 아니면 오늘 아침 신문에서 본 이미지들입니다.

 

이미지의 과잉이 실재를 압도하고 있다거나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의 공포에 익숙해질 수 있는 것처럼,

어떤 이미지가 건네주는 공포에도 익숙해질 수 있다고 하는 수잔 손탁의 분석에 한편으로 수긍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전쟁이 텔레비젼에서 생중계되고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잔혹한 폭력의 현장이 매일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와 상관없는, 지구의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해서 우리에게 전달되는 어마어마한 고통의 이미지들이 우리의 감정을 무디게 하고 결국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 한 줌의 연민도 느끼지 못하게 하고 말았을까요?

 

 

저는 그렇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오늘 아침에 신문에서 보았던 사진들은 더 이상 지구 저편에서, 우리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폭력이 아닐 것입니다.  

이미지는, 특권적인 지위에 있는 -직접적인 고통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그래서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사람들의 관음증만을 충족시켜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사진은 그들의 고통이 우리와 연결되어 있고, 그래서 '타인의 고통'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분노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이미지의 과잉이 우리의 감각을 무디게 한 것이 아니라 이 이미지들을 통해서 우리의 연민이 되살아나고 무관심을 극복하는 최초의 자극이 되기도 하니까요.

출처:카메라와 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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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냐 > 펌)11월 종로거리가 영화로 물든다~


 AM7과 시네코아가 주최하는 제 1회 종로영화제(JNFF)가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시네코아, 코아아트홀에서 개최된다. AM7창간 1주년, 시네코아극장 개관 8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왕가위 감독의 사랑 3부작(아비정전, 화양연화, 2046) 연속보기와 미개봉작 `몽상가들'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등 총 5개 섹션 28작품이 소개된다. 이중 `시티 오브 갓' `메모리' 등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한국프리미어' 작품도 6작품이나 된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구름을 따라 영화를 보다'. 옛이름인 `운종가'(雲從街)의 정취를 잃어버리고 있는 종로에 젊은 영화의 생기를 불어 넣자는 뜻이다.


-개막작 : 여자, 정혜
-Miss you. 미리보기 : 크리스마스 캐롤, 몽상가들, 베니티페어, 스왈로우 테일 버터플라이, 아이엠 디나, 윔블던, 메모리, 6월의 뱀, 아이돌
-놓쳤다. 다시보자 : 엘리펀트, 레퀴엠, 천년여우, 몬스터, 그녀에게, 노보
-국제영화제 화제작 : 클린, 추방된 사람들, 시티 오브 갓, 총알발레, 먼데이
-옴니버스 익스프레스 : 다음필름페스티벌, 서울 환경영화제 옴니버스 1.3.6, 이공프로젝트, 강우석아카데미 1기 우수작
-미드나이트 스페셜 : 아비정전, 화양연화,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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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은 AM7시네마데이〓18일 개막에 앞서 열리는 17일의 프리이벤트 `AM7시네마데이'에는 AM7을 소지하고 시네코아, 코아아트홀을 방문하는 관객에 한해 1인당 3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봉중인 `미치고 싶을 때' `쉘 위 댄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주홍글씨' 등이 이날 볼 수 있는 영화들이다.

 -개막작 `여자, 정혜'〓18일 오후 8시에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이 시네코아 1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일보 이병규 사장, 시네코아 임상백 대표,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과 개막작 `여자, 정혜'의 주연 김지수, 황정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자, 정혜'는 지난 부산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서 최우수 아시아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홀로 주공아파트에 사는 우체국 직원 정혜를 통해 내면의 상처를 안은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수작이다.

 -Miss you. 미리보기〓미개봉 화제작을 만나볼 수 있는 섹션이다. 벌써 인터넷 예매가 몰리고 있는 작품은 `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1996년작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미래공간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느와르 멜로다. `몽상가들'도 이번에 놓치면 보기 힘든 작품. 베르톨로치가 감독한 이 작품은 프랑스 68혁명 와중에 사회에 억눌린 개인의 성욕을 통해 인간본질을 그리고 있다.

 -놓쳤다. 다시보자〓명백히 좋은 영화이지만, 배급력에서 밀려 극장에서 일찍 사라진 작품들을 다시 만나는 섹션이다. 구스 반산트의 차가운 수작 `엘리펀트', 사랑과 약물에 중독 되어 살아가는 현대인을 그린 처절한 진혼곡 `레퀴엠' 등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기억과 사랑에 관한 섹시한 관찰 `노보'가 패자부활전을 준비했다.

 -국제영화제 화제작〓`오직 장만옥을 위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은 `클린'이 먼저 눈에 띈다. 장만옥은 마약중독자를 연기하며 퇴폐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올해 칸에서 감독상을 받은 집시 로드무비 `추방된 사람들'(토니 갓리프)도 매력적인 작품이다. 브라질 영화 `시티 오브 갓'은 2002년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

 -옴니버스 익스프레스〓올해는 국내 유명감독들의 단편프로젝트가 유난히 많았다. 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 옴니버스 익스프레스다. 장준환, 허진호 등 다섯명의 감독이 참가한 다음필름페스티벌 작품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소개된다. 송일곤, 장진, 이영재 감독이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으로 만든 옴니버스 `1.3.6'도 주목할만한 작품이다.

 -시간표 및 예매〓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인 www.jnff.co.kr에서 상영일정표, 상세 정보, 극장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고, 원스톱 예매도 가능하다. 입장료 5000원(각종 할인 카드 사용 가능) 02-2285-2090 우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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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후배 W가 한달째 날밤 새며 준비한 이벤또 임다. 도와주고 싶어도 능력이 부족해 안되는 건, 생각보다 많이 속아픈 일임다. 어쨌거나, 즐겁게 일하는 후배를 보는 건 더 즐거운 일이죠. ^^;;;

저는 19일 밤 12시부터 6시간 동안 '아비정전' '화양연화' '2046'을 내리 볼 계획입니다. 오랜만의 밤나들이, 온전하게 나의 쾌락을 위한 시간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고 있슴다........함께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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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독서철학은 이른바 필독서나 추천도서를 거부하고 각자 자유롭고 즐겁게 책을 읽는 것이다. '배우기 위해, 즐거워지고 싶어서, 글을 쓰기 위해, 또는 연설을 하기 위해, 회상하기 위해 책을 읽지 말라. 아무런 목적없이 독서를 해야 한다. 현재를 읽기 위해 지금 이 시간을 독서하라.'
느슨하고 비체계적인 그러나 자유롭기 그지없는 그의 독서 철학은 창작에도 반영되어, 열린 서사구조, 줄거리에 신경쓰지 않는 태도, 묘사를 피하고 상황과 대화의 그적인 효과에 중점을 두는 스타일 등이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특징이다.-4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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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서주의자의 책 - 책을 탐하는 한 교양인의 문.사.철 기록
표정훈 지음 / 마음산책 / 2004년 10월
품절


그의 독서철학은 이른바 필독서나 추천도서를 거부하고 각자 자유롭고 즐겁게 책을 읽는 것이다. '배우기 위해, 즐거워지고 싶어서, 글을 쓰기 위해, 또는 연설을 하기 위해, 회상하기 위해 책을 읽지 말라. 아무런 목적없이 독서를 해야 한다. 현재를 읽기 위해 지금 이 시간을 독서하라.' 느슨하고 비체계적인 그러나 자유롭기 그지없는 그의 독서 철학은 창작에도 반영되어, 열린 서사구조, 줄거리에 신경쓰지 않는 태도, 묘사를 피하고 상황과 대화의 그적인 효과에 중점을 두는 스타일 등이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특징이다.-4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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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4-11-07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아주 성의 있는 제 방 인상기 고맙습니다.

그런데 영화 리스트로 이주의 리스트 된 건 아녔어요.

제목이 죽이는 책들!이라고...호호호.

선물 이번주 내로 보낼게요.^^

너무 좋게 봐주셔서 황송......

stella.K 2004-11-08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군요. 고마워요. 로드무비님도 제 서재 인상기 써 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