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비는 떡비요, 겨울비는 술비다. 농가에서는 가을철에 비가 오면 곡식이 넉넉하니 집안에서  떡을 해먹으며 쉬고,  겨울철에 비가오면 술을  마시며 즐겁게 논다는 뜻.
★  값싼 것이  보리술이다. 보리로 만든  막걸리는 맛이 시금털털하기  때문에 술 중에서 값이 가장 싼 술이라는 뜻.
★  거지도 술 얻어먹을 날이 있다. 얻어먹는 거지도  잔칫집이 있을 때는 술을 얻어먹을 수 있듯이, 살다 보면 좋은 기회를 만날 때가 있다는 뜻.
★  거지 술상 같다. 잔칫집에서 거지에게 술을 대접할  때는 먹던 안주에 술도 잔을 채우지 않고 주듯이, 대접을 박하게 한다는 뜻. 
★ 겉은 눈으로 보고, 속은 술로  본다. 사람의 외모는 눈으로 보면 알 수 있지만 마음속은 알 수 없으모로 취하도록  술을 먹여 놓으면 술김에 속에 감추어 두었던 말을 다하게 된다는 뜻.
★ 겨울비는 술비다. 겨울에 눈은 안 오고 철지난 비가 오면, 농촌에서는 흔히 모여서 술을 마시며 편히 쉰다는 뜻.
★광산 김씨의 술이요, 은진 송씨의 떡이다. 예전 논산군 연산 김씨의 술맛이 좋았고, 대전 회덕 송씨의 떡 맛이 좋기로 유명하였다는 뜻. 
★국은 여름같이 먹고, 술은 겨울같이 먹는다. 음식 맛은 재료도 좋아야 하고 요리 솜씨도 좋아야 하지만 먹을 때의 온도도  매우 중요하다는 뜻으로서, 국은 뜨끈뜨끈해야 맛이 있고 술은 약간 찬 것이 좋다는 뜻.
★꿈에 똥칠을 하면 술이  생긴다. 옷에 똥칠하는 꿈을 꾸면 그날  술이 생길 징조라는 뜻.
★나쁜 술먹기가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술을 아무리 좋아하는  술꾼이라도 변질된 나쁜 술은 먹을 수가 없다는 뜻. 
★남의 상에 술 놓아라 안주 놓아라 한다. 남의 술상에 주제넘게 관여하듯이, 쓸데없이 남의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남촌은 술이고, 북촌은  떡이다. 옛날 서울에서는 남촌  술이 유명하였고, 복촌은 떡이 유명하였다는 뜻. 
 ★노인 봉양에는 술보다 더 좋은 약이 없다.  술을 좋아하는 어른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술이 항상 떨어지지 않도록 준비하여 늙은 어른을 봉양하라는 뜻.
 ★늦게 술자리에 오면 벌주 석 잔을 들어야  한다. 약속을 어기고 술좌석에 늦게 참석한 사람은 벌주로 거듭 석  잔을 먹어서 먼저 참석한 사람과 주량이 비슷하도록 한다는 뜻. 
 ★늦게 술자리에 오면 석  잔이다. 술자리에 늦게 오면 거듭 석  잔을 먹어서 다른 사람과 취기가 비등하도록 해야 한다는 뜻.
 ★당나귀 새끼처럼 술 때는 잘 안다. 술 맛을  본 당나귀는 술 때만 되면 소리를 지르듯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술자리를 알고서 찾아온다는 뜻. 
  ★대보름날 아침에는 귀밝이술을 먹어야 귀가 밝아진다.  음력 정월 보름달 아침에 귀밝이술을 조금 마시게 되면 일 년 동안 귀가 밝아진다 하여 누구나 귀밝이술은 먹는다는 뜻. 
  ★더운 술을 불면서 먹으면 코 끝이 붉어진다.  술이 더울 때는 식혀가면서 조용히 마셔야지 뜨거운 술을 불어가면서 마시지 말라는 뜻.
  ★떡집에 가서 술 달란다. 술꾼이 취중에 술집에  간다는 것이 떡집에 가서 술을 찾듯이, 엉뚱한 짓을 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돈은 마음을 검게 하고, 술은  얼굴을 붉게 한다. 돈을 보면 욕심이 생겨 비양심적인 수단을 서서라도 취하려 하게 되고, 술은  먹으면 먹은 양만큼 얼굴에 나타나서 속이지 못하게 된다는 뜻. 
 ★막술에 목이 멘다.  술도 좋지 못한 것은  목에 메이듯이, 하찮은 것이 사람을 해친다는 뜻.
★  말 실수는 술 실수다. 술 취한 사람이 말을  실수하게 되는 것은 술 먹는 데서 발생한다는 뜻.
 ★ 말은 할 탓이요, 술은 먹을 탓이다. 말은  하기에 따라다르게 될 수 있고, 술은 먹기에 따라 행동이 다르게 되므로 본성을 잃지 않는 범위에서 마시라는 뜻. 
  ★먹다 남은 술상을 받는다.  남이 먹다가 남긴 술상으로 대접을 받듯이, 푸대접을 받았다는 뜻.
  ★먹다 남은 술에 식은 안주다. (1) 거지  대접하듯이, 사람을 박대한다는 뜻. (2) 잔치가 끝난 뒤에 남은 음식을 먹듯이, 기회를 잃었다는 뜻.
  ★먹던 술도 떨어진다.  이주가는 술이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준비를  하지만 간혹 떨어지는 경우도 있듯이, 사람이 하는 일은 실수할 수 있다는 뜻. 
  ★메주 먹고 술 트림한다. 메주 먹은 사람이  술을 먹은 것처럼 과장하여 위세를 부리듯이, 위세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며느리 술값은 열닷  냥, 시어미니 술값은 열 냥이라고. (1)  집안이 안 되려면 술 잘 먹는 며느리가 들어온다는 뜻. (2) 일의 선후가 바뀌었다는 뜻.
  ★모든 연회에는 술이 없으면 안 된다. 어떤  연회이든 술이 없으면 연회의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 정도로 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 
  ★모주 먹은 돼지 벼르듯 한다. 거르지 않은 술을 먹은 돼지가 벼르듯이, 잘못한 사람을 벼른다는 뜻. *모주:거르지 않은 밑술.
  ★물 댄 놈은 술  차지하고, 쌀과 누룩 댄 놈은 지게미 차지한다.  (1) 술을 만들 때 물을 부담한 사람은 술을  차지하고 쌀과 누룩을 부담한 사람은 지게미만 차지하듯이, 분배가 반대로 되었다는 뜻. (2)  어리석은 사람은 똑똑한 사람에게 속게 된다는 뜻. 
  ★물덤벙 술덤벙한다. (1) 무턱대고 함부로 날뛴다는 뜻. (2) 아무 일에나 까불고 덤비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1) 아무리 잘해  보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그 모양대로 있다는 뜻. 92) 아무리  교양을 주고 가르쳐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다는 뜻.
 ★미운 놈이 술 사달란다. 미운 놈이 염치도 없이 술을 사달라고 조르듯이, 미운 놈은 미운 짓만 골라 한다는 뜻. 
 ★ 미친 듯이 취한 듯이 날뛴다. 미친 사람이나  술 취한 사람처럼 함부로 날뛴다는 뜻.
 ★ 밀밭에 가서 술 찾는다. 술의  원료인 밀을 심은 밭에 가서 술을 찾듯이, 성미가 몹시 급하다는 뜻. 
 ★박주 한 잔이 차  한 잔보다 낫다. 손님을 접대함에 잇어서는  좋지 못한 술이라도 차보다는 낫다는 뜻. 
 ★박한 술이 차보다 낫다. 손님을 접대하는 데는 좋은  차 한 잔보다 값싼 술 한 잔이 더 낫다는 뜻. 
 ★ 반 잔 술에 눈물 나고, 한  잔 술에 웃음난다. 술을 반 잔 주는 것은 박대하는 것이므로 눈물이 나고 한 잔 가득히 주는 것은 대접을 후하게 하는 것이므로 웃듯이, 남에게  무엇을 주려면 푸짐하게  주어야지 그렇지 못하면  도리어 인심을 잃게 된다는 뜻.
 ★ 밥 대신 술로 산다. 애주가는 밥은 정상적으로  먹지 않아도 술은 항상 먹는다는 뜻.
 ★ 밥 먹고 술  먹으나, 술 먹고 밥  먹으나, 뱃속에 들어가 똥오줌되기는 일반이다. 일에는 반드시  일정한 순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느것은  순서를 바꾸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뜻.
 ★밥은 배부르게 줘야  하고, 술은 취하도록 줘야  한다. 남에게 음식을 줄 때는 감질나게 주지 말고 흡족하게 주어야 고맙게 여긴다는 뜻.
★  밥은 봄같이  먹고, 국은 여름같이 먹고,  장은 가을같이 먹고,  술은 겨울같이 먹는다. 음식 맛은 재료 양념 솜씨 등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지만 온도에 따라서 도좌우되므로 밥은  봄 날씨처럼 따뜻해야  하고, 국은 여름  날씨처럼 뜨거워야
하며, 장은 가을 날씨처럼 약간 따끈따끈해야 하며, 술은 술에 따라 찬술로 먹거나 찬기가 없는 정도로 먹어야 제 맛이 난다는 뜻.
★ 변학도 잔치에 이도령 술상이다. 춘향전에서 보듯이  변학도생일 잔치에 각 원님들의 주안상은 푸짐하건만 과객차림의  이도령 주안상에는 먹다 남은 술과 안주로 초라하듯이, 사람의 접대를 하대한다는 뜻.
★  병 하나에 두 가지 술 못  담는다. (1) 두 가지 술을 한 병에 넣으면 혼합되어 술맛의 특성이 없어지게 되므로 따로 저장해야 한다는 뜻. (2) 한 사람이 한번에 두 가지 일은 못한다는 뜻. 
★ 분풀이 술을 마신다.  분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하여 술을 마냥  취하도록 마신다는 뜻.
★  사람은 술자리를  함께 해봐야 속을  안다. 사람의 본심은  평상시에는 감추고 있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술을 먹게 되면  그 본성이 노출되므로 알게 된다는 뜻.
★  사후 술 석  잔이 생전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뒤에 잘  대접하는 것보다는 살아 있을 때 간소한 대접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뜻.
★사후에 술 석  잔 주려고 말고, 살아서 한 잔만  달라. 누구나 죽게 되면 제사 때 술 석 잔은 얻어먹게 되지만, 이것보다는 살아  있을 때 단 한 잔이라도 먹는 것이 낫다는 뜻. 
★ 사후의 석 잔 술보다  살아서 한 잔 술이 낫다. 죽어서 제사 때  석 잔을 주는 것보다 우선 당장에 먹고 싶은 술을 한 잔이라도 주는 것이 더 좋다는 뜻.
★  산짓물이 술이라도 먹을  놈 없으면 못 먹는다. 산에서 흐르는  물이 술이라도 먹을 사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듯이, 사람이 없고 재물이 있다는 뜻. 
★ 살아 석 잔 죽어  석 잔이다. 술은 죽은 사람에게도 제사 때 석  잔은 주는 것이므로, 산 사람에게도 술을 줄 때는 석잔 이상은 주어야 한다는 뜻.
★  생색은 나그네가 내고 술은 주인이 낸다. 주인이  술 대접을 하는데 곁에 있던 나그네가 생색은 내듯이, 일이 반대로 되었다는 뜻.
★  선술에 배 굳이고 아랑 설사한다. 나쁜 술을 먹고 배탈이 나듯이, 나쁜 사람의 말을 듣다가는 봉변을 당하게 된다는 뜻. *아랑:소주 곤 뒤에 남은 찌끼.
★  선술 할머니 배분다. 술집 할머니가 술이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자주 맛을 보다가 술배만 부르듯이, 무슨 일이 안 될 때는 수고만 많이 하게 된다는 뜻.
★  선주 아주머니 인심이  좋아 냉수를 달래도 술 퍼준다. 선주  아주머니는 어부들의 사기를 돋구기 위하여 술이나 음식을 후대한다는 듯.
★  선짓국 먹고 발등걸이를 하였다. (1) 술을 먹어 얼굴이 붉게 된 사람을 조롱하는 말. (2) 술을 먹고 안 먹은 척한다는 뜻.
★  설날은 도소주로 악귀를  물리친다. 음력 설날 아침에는 술을 조금씩  먹어 집안에 악귀를 물리친다는 뜻.
★  성급한 놈이 술값 먼저  낸다. 여러 친구들이 술집에 가서 술을  먹고 난 다음에는 성급한 사람이 먼저 술값을 내듯이, 성미가 급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뜻.
★  성복술로 권주가  부른다. 남의 집 초상술을  먹고 권주가를 부르듯이, 예의도 모르고 탈선 행위를 한다는 뜻.
★  손수 술을 따라  마신다. 대작하는 사람 없이 혼자서 쓸쓸하게  술을 마신다는 뜻.
★  술과 늦잠은 가난이다. 술에 취하면 일을 못하게  되고 늦잠을 자고 나면 그날 일을 반나절밖에 못하므로 가난을 면하기 어렵다는 뜻. 
 ★ 술 괴자 임 오신다. 술이 익자 공교롭게도 임이  오시어 술 대접을 할 수 있게 되둣이, 무슨 일이 척척 잘 풀려 나간다는 뜻.
★  술 괴자  체장수 온다. 주인이 술  대접을 하는데 곁에 있던  나그네가 생색은 내듯이, 일이 반대로 되었다는 뜻.
★  술김에 사촌 땅  사준다. 술에 취하면 자신의 처지도 생각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일을 하게되므로 실수를 하여 후회하게 되는 일이 있다는 뜻.
★  술김에 사촌 집  사준다. 술에 취하면 앞뒤를 가리지 않고  즉흥적으로 처리하므로 후회하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된다는 뜻.
★  술 나쁜  것 먹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아무리 술을  좋아하는 술꾼이라도 비위에 맞지 않는 술은 먹을 수 없다는 뜻.
★  술덤벙 물덤벙한다. (1) 무턱대고 함부로 날뛴다는 뜻. (2) 무슨 일에나 함부로 덤비는 사람을 야유하는 말. (3) 술이나 물만 먹어도 불량한 행동을 한다는 뜻.
★  술도 핑계가 있어야 마신다.  술도 아무런 핑계가 없이는 마시지 않듯이, 무슨 일을 할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뜻.
★  술로 못을 만들고, 고기로 숲을 만든다.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면서, 술과 진수성찬을 먹으며 마냥 음란하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다는 뜻.
★  술만 보면 맹세도 잊는다. 술을 끊겠다고 맹세한  뒤에도 술만 보면 맹세한 것도 잊어버리고 여전히 술은 먹는다는 뜻.
★  술 먹고 밥 먹으나, 밥 먹고 술  먹으나 뱃속에 들어가 똥오줌되기는 매일반이다. 술을 먼저 먹은  뒤에 밥을 먹는 것이 순서이지만 사정에  따라서는 밥 먼저 먹고 술을 먹듯이,  일에는 두서를 바꾸어 해도 결과적으로는 아무런  손해가 없
다는 뜻.
★  술 먹으면 사촌 기와집도 사준다. 술을 먹으면  뱃보가 커져서 돈 아까운 줄도 모르고 함부로 쓰게 된다는 뜻.
★  술 먹은  사람보고 술 먹었다고 하면  성낸다. 술 취한 사람보고  술 먹었다고 하면 누구나 성을 내듯이,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싫어한다는 뜻.
★  술 먹은  사람보고 술 먹었다면성내고,  병신보고 병신이라면  노여워한다. (1)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말하면 싫어한다는 뜻. (2)  바른 말을 듣게 되면 누구나 싫어한다는 뜻.
★  술 못 먹는 귀신 없고, 글  모르는 귀신 없다. 생시에 술을 못 먹던 사람도 죽은 뒤에는 제주를 먹게 되고, 생시에 무식했던  사람도 죽은 뒤에는 제삿날 지방 보고 찾아온다는 뜻.
★  술 못 얻어먹은 흉은 주태백이 하고, 음식 못 얻어먹은 흉은 후레자식이 한다. 무슨 일이나 남의 흉을 보는 것은 그 일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본다는 뜻.
★  술 받아  주고 뺨 맞는다. 자기  돈을 써가면서 남을 대접하고도  도리어 욕을 본다는 뜻.
★  술 배우려면 술버릇부터  배워야 한다. 술에 취하면 좋은 버릇보다  나쁜 버릇이 더 많기 때문에 술을 배울 때는 나쁜 버릇에 물들지 않도록 삼가라는 뜻.
★  술병은 술로  고쳐야 한다. 술병에는 술을  못 먹어서 생기는 병이  있고 술을 과음해서 생기는 병이 있는데, 어느것이나 술로 치료해야 낫다는 뜻.
★  술병을 흔들면 싸움한다.  막걸 리가 든 병술은 침전되는 경우가  잇어서 술자리에서 술병을 흔들어  가면서 잔에 따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모양새가 좋지 못하므로 삼가라는 뜻.
★  술 빚자 임 오신다. 술  익자 임이 왓기 때문에 술대접을 잘하게 되듯이, 무슨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 나간다는 뜻.
★  술 샘나는 주전자다. 술이  주전자에서 항상 저절로 나듯이, 좋은 재운을 가지고 있다는 뜻.
★  술술 넘어간다고 술이다.  술잔을 입에 대면 술은 술술 저절로  넘어간다고 하여 술 이름을 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뜻.
★  술 안 먹어서는 거짓말하던 사람도 술 먹으면  바른말을 하게 된다. 평소에 거짓말을 하던 사람도 술을 먹으면 속에 숨겨두었던 말을 다헤게 된다는 뜻.
★  술에는 삼 껄이 있다.  술을 몇 잔 먹은 뒤에 술을 권하면 안  될 껄하면서 먹고, 또 권하면 과할 껄하면서 먹고, 또 권하면 취할 껄하면서 먹는다는 뜻.
★  술에는 안 될 껄,  취할 껄, 과할 껄의 삼 껄이 따라다닌다.  술에 절반쯤 취하게 되었을 때 술을  권하면 안 될 껄하면서도 한 잔 먹고, 또  권하면 취할 걸하며 한 잔 먹고, 또  권하면 과할 껄하면서 먹듯이, 술꾼은 과하다고 하면서도 계
속 먹는다는 뜻.
★  술에는 장사가 없다. 아무리  술을 잘 먹고 힘이 센 사람이라도  술을 많이 먹게 되면 살인도 하게 되고 실수도 하기 마련이라는 뜻.
★  술에도 개평술이 있다. 술도 떼를 써서 얻어먹는 경우가 있다는 뜻.
★  술에 물 타나 물에 술  타나 마찬가지다. (1) 술장수가 쉽게 돈버는 방법은 술에 물을 타는 방법이라는 뜻. (2) 일하는 순서만 바뀌었을 뿐이지 결과는 같다는 뜻.
★  술에 물 탄  것 같다. 사람의 성격이나 성품이 뜨뜻미지근하여  똑똑하지 못한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술에 물 탄 맛이다. 술에 물을 타면 맛이 싱거워지듯이, 싱거운 사람을 조롱하는 말.
★  술에 술 탄 것 같다. (1) 술에 같은 술을  타면 아무런 변화가 없듯이, 일은 했어도 흔적이 없다는 뜻. (2) 일을 하나마나 매일반이라는 뜻.
★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하다.  (1) 술에 술을 타거나 물에  물을 타거나 아무런 변화가 없듯이, 무슨 일을 해도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뜻. (2) 무슨 일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고치려고 해도 본바탕은 조금도 변화가 없다는 뜻.
★  술에 일의 성패가 달렸다. 어려운 일일수록  상대방에게 술대접을 잘하고 못하는 데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
★  술은 괼 때 걸러야 하고, 종기는 곪았을 때 짜야 한다. 술은 익었을 때 걸려야 제 맛이 나고, 종기는 곪았을 때 짜야 탈없이 쉬 낫듯이, 무슨 일이나 적기에 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뜻.
★  술은 괼 때 걸러야 한다. 술은  괼 때 걸러야 제 맛이 나듯이, 무슨 일이나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뜻.
★  술은 권하지 않고 마시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술을 과취하지않도록 먹으려면 술잔을 서로 권하지 말고 자기  주량대로 자기가 따라 마셔야 실수하는 일이 없다는 뜻.
★  술은 근심  걱정을 잊게 한다. 근심  걱정이 있을 때는 술을  먹고 잊어버리는 것이 상책이라는 뜻.
★  술은 근심을 잊게 하는 약이다. 근심으로 고민할  때는 술을 얼근하게 먹고 잊어버리는 것이 상책이라는 뜻.
★  술은 기뻐도 먹고 슬퍼도  먹는다. 술은 기쁜 일이 생겨도 가장  먼저 먹게 되고 슬픈 일이 생겨도 먹듯이, 술의 용도는 넓다는 뜻.
★  술은 기분으로 마신다. 술은 기분이 좋았을 때는  기분을 더 돋구기 위해서 마시고 기분이 나쁠 대는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서  마시듯이, 술은 좋은 일에나 나쁜 일에나 마시게 된다는 뜻.
 ★ 술은 기분으로 먹고, 음식은 맛으로 먹는다. 술은 기분 좋게 하기 위하여 마시고, 음식은 맛이 좋아야 더 먹게 된다는 뜻.
★  술은 나이 순으로 든다. 술좌석에서 처음 술을  따를 때는 나이 순서대로 따른다는 뜻.
★  술은 남촌 술이 좋고, 떡은  북촌 떡이 좋다. 조선조 서울에서 술은 남촌 술이 좋았고, 떡은 북촌 떡이 좋았다는 말.
  술은 뒤끝이 깨끗해야  한다. 술을 마신 뒤에는 남에게 실언이나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취한 후의 행동을 잘해야 한다는 뜻.
★  술은 들어가고 망신은 나온다. 술은 먹을수록  취하고 취할수록 실언과 실수를 하여 망신을 당하게 되므로, 술은 과취하지 않도록 먹으라는 뜻.
★  술은 맏물에 취하고  사람은 훗물에 취한다. 술은 먹기 시작할  때부터 취하기 시작하고, 사람은 오랫동안 사귀는 과정에서 친해진다는 뜻.
★  술은 맛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멋으로 먹는다.  술의 본맛은 쓰지만 술은 먹는 재미와 취하는 멋으로 먹는다는 뜻.
★  술은 망우물이다. 술은 사람의 근심 걱정을 잊어버리게 한다는 뜻.
★  술은 먹어도 술에게  먹히지는 말랬다.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지만  술에 취하면 술이 사람을 먹게 되므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뜻.
★  술은 먹을 탓이요, 길은 갈 탓이다. 술은 먹기에 따라 조금 먹을 수도 있고 많이 먹을 수도 있는  것이며, 길은 가기에 따라 많이 갈 수도 있고  조금 갈 수도 있듯이, 모든 일은 하기에 따라 결정된다는 뜻.
★  술은 몸을 돌보지 않는다. 술이 사람을 돌보아  주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 자신이 주량에 알맞도록 먹어야 한다는 뜻.
★  술은 묵을수록 좋고, 의사는  늙을수록 용하다. 술은 밀봉하여 오래 둘수록 술 맛이 좋아지고, 의사는 경험이 많은 늙은 의사가 병을 잘 고친다는 뜻.
★  술은 미운 놈도준다. 술자리에서 미운 사람이 함께  있을 때는 미워도 술은 주어야 한다는 뜻.
  술은 미치광이가 되는  광약이다. 술은 알맞게 먹으면 좋은 약이  되지만 많이 먹게 되면취해서 미친 사람처럼 된다는 듯.
★  술은 발광주다. 술은 과음하게 되면 미치광이가 된다는 말.
★  술은 백약의 왕이다. 술은 알맞게 먹으면 여러  가지 보약 중에서도 가장 좋은 보약이 된다는 뜻.
★  술은 백약의  장이고 만병의 근원이다.  술은 알맞게 먹으면  좋은 보약이지만 과음하게 되면 몸을 해치는 근본이 된다는 뜻.
★  술은 백약의 장이다. 술은 여러 가지 보약 중에서 가장 좋은 보약이라는 뜻.
★  술은 백약 중에서 으뜸이다. 술은 여러 가지  약 중에서 가장 좋은 보약이라는 뜻.
★  술은 본성을 나타내게 한다. 술에 취하면 그가  평소에 지니고 있던 본성을 서슴지 않고 발로하게 된다.  
★  술은 살아서도 석  잔이고 죽어서도 석 잔이다. 술은 죽은  사람에게도 제주로 석 잔은 주므로, 산 사람에게는 석 잔 이상은 주어야 한다는 뜻.
★  술은 수구문 차례다. 술잔은 나이 많은 순서로 돌려가면서 먹는다는 뜻. *수구문:광희문의 속칭으로서 예전에는 이 문밖에  공동묘지가 있어서 성 안 송장들이 이 문으로 나간 데서 유래된 말.
★  술은 술술 넘어간다고  술이다. 술잔을 입에 대면 술술 저절로  목으로 넘어간다고 해서 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뜻. ★  술은, 아침 술은 먹지 말고 저녁 술은 먹어야 한다. 술은 아침에 먹게 되면 그날 일하는 데 지장이 있기 때문에 일을 마친 저녁에 먹고 잠을 잘 자는 것이 좋다는 뜻.
★  술은 어른 밑에서 배워야  한다. 술은 어른 밑에서 배워야 술  먹은 티를 내지 않고 행동을 얌전히 가지게 된다는 뜻.
★  술은 얼굴을 붉게 하고, 돈은  마음을 검게 한다. 술을 먹게 되면 얼굴이 붉게 되어 술 먹은  것이 그대로 노출되듯이, 돈을 벌기 위해서는  비양심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
★  술은 예절로 시작하여  소란으로 끝난다. 술을 처음 먹기 시작할  때는 예절을 지키지만 막상 취하고 나면 술좌석이 소란해지기 쉽다는 뜻.
★  술은 인일에는 담그지  않는다. 술을 담그는 날의 일진이 범의  날에 해당하면 술 맛이 나쁘게 된다는 설이 있으니, 이 날은 담그지 말라는 뜻.
★  술은 주인이 권하고,  밥은 손이 권한다. 주객이  함께 식사를 할 때는 주인은 손에게 자꾸 술을 권하고, 손은 주인에게 밥을 권한다는 뜻.
★  술은 주인이 내고,  생색은 나그네가 낸다. (1) 주인이 낸  술에 치사는 나그네가 받는다는 뜻. (2) 일이 반대로 되었다는 뜻.
★  술은 즐거워도먹고 슬퍼도 먹는다. 술은 즐거울  때는 즐거움을 북돋우기 위해서 마시고 슬플 때는 슬픔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마신다는 뜻.
★  술은 즐겁게  하는 약이고 슬픔을 잊게  한는 약이다. 술은 즐거울  때 먹으면 더욱 즐거워지고 슬플 때 먹으면 슬픔을 잊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뜻.
★  술은 초물에 취하고, 사람은 훗물에 취한다. (1)  술은 처음 마실 때 취하게 되고, 사람은  오랫동안 사귄 뒤에야 친해지게  된다는 뜻. (2)  전처보다 후처에게 더 반하게 된다는 뜻.
★  술을 똥구멍으로 먹었나? 술 먹고 제 몸 갈무리도 못하고 추태를 부리는 사람을 욕하는 말.
★  술을 먹어도 술에  먹히지는 말랬다. 술은 정신을 잃지 않을  정도로 먹어야지 정신을 잃고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는 뜻.
★  술을 먹어도 즐겁지  않다. 즐겁게 기분전환을 하려고 술을 마셔도  걱정이 사라지지 않고 괴롭기만 하다는 뜻.
★  술을 먹으면 사촌  기와집도 사준다. 술에 취해서 하는 일에는  기분대로 처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는 뜻.
★  술을 못 얻어먹는 흉은 주태백이 보고, 음식  못 얻어먹은 흉은 호래자식이 본다. 술을 줄 처지에 있으면서 술을 안 준다는 흉은 술꾼이 보게 되고, 음식을 줄 처지에 있으면서 음식을  안 준다는 흉은 호래자식이 보듯이, 남의  흉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이 본다는 뜻. *이태백:중국 당나라 시인이며 유명한 애주가.
★  술을 배우려거든 술버릇부터  배워야 한다. 술주정은 망신주정이니  술을 배울 때는 아예 주정하는 버릇은 배우지 않도록 명심하라는 뜻.
★  술을 보거든  간장같이 대하랬다. 주벽이  있어서 술을 먹으면  실수를 잘하는 사람은 술을 보거든 간장같이 대하고 과음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뜻.
★  술을 보거든 간장같이 여기고, 고기를 보거든 콩잎같이 여기랬다. 불교에 입문한 중은 술을 대할 때 간장처럼 보면 먹지  않게 되고, 고기를 대할 때 콩잎같이 보면 먹지 않게 된다는 뜻.
★  술을 자기 손으로  따라 마신다. 술자리에서 대작할 상대가 없어서  혼자 외롭게 자작한다는 뜻.
★  술이 나쁠지라도 차보다는 낫다. 손님을 접대하는  데는 차로 대접하는 것보다는 비록 술이 좋지 못하더라도 술이 있으면 술로 대접하는 편이 낫다는 뜻.
 ★ 술이 독해도 먹지  않으면 취하지 않는다. 아무리 독한 술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취하지 않듯이,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상대를 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는 뜻.
★  술이 들어가고 망신은 나온다. 술을 알맞게 먹지  않고 과음을 하게 되면 망신을 당하게 되므로 과음하지 말라는 뜻.
★  술이 들어가면 혀는  나오게 된다. 술이 뱃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뱃속에 있던 말은 입을 통하여 밖으로 나오게 된다는 뜻.
★  술이라면 사지를 못 쓴다. 술꾼은 술을  보면 불고염치하고 먹으려고 애쓴다는 뜻.
★  술이 생기는 항아리다. (1) 술꾼이 가장 바라는 것은 술이 저절로 생기는 항아리가 있기를 바란다는 뜻. (2) 술 사먹을 돈을 대주는 사람이 있다는 뜻.
★  술이 술을 먹는다. 술에  취한 뒤에 먹는 술은 사람이 술을  먹는 것이 아니라 술이 술을 먹게 된다는 뜻.
★  술이 없으면 잔치도 안  된다. 모든 잔치에는 술이 없으면 잔치가  안 될 정도로 술이 중요하다는 뜻.
★  술이 욕하겠다. 귀중한 술을 먹고 술주정을 하게  되면 술까지도 욕을 하게 되므로 술은 실수하지 않을 정도로만 먹으라는 뜻.
★  술 익자 임 오시고  체장수도 온다. 임 주려고 담근 술이  익자 때맞추어 임이 오고 술을 거를 체가  없던 차에 체장수도 때맞추어 오듯이, 무슨  일이 잘 되려니까 모든 것이 공교롭게 잘 풀린다는 뜻.
★  술 익자 임 오신다. 임을 대접하려고 준비한 술이 익자 때맞추어 임이 오듯이, 일이 공교롭게도 잘 풀린다는 뜻.
★  술 익자 체장수 온다.  술이 익어 거르려고 체를 사려고 하던  차에 마침 체장수가 오듯이, 무슨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는 뜻.
★  술 있는 강산에는  다 호걸이다. 술이 있는 곳에서는 호걸들처럼  술을 마시고 즐길 수 있다는 뜻.
★  술자리에 늦게 오면 석 잔을 먹어야 한다.  약속을 어기고 늦게 술자리에 참석하는 사람은 거듭 석 잔을 먹어서 먼저먹은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취하도록 되어야 한다는 뜻.
★  술자리에서 술 안 먹고 얌저한 척하는 놈이  계집은 따먹는다. 여러 사람이 술을 먹을 때 술도 별로 먹지 않고 얌전부리던 사람이 나중에는 술을 접대하는 여자와 친해지듯이, 얌전한 체하는 사람이 뒤로는 계집질을 잘한다는 뜻.
★  술잔 든 팔이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을까?  (1) 술잔을 든 팔은  저절로 자기 입으로 들어오게 된다는 뜻. (2) 일은 가까운 사람의 편을 들게 된다는 뜻.
★  술잔은 나이 먹은 차례로 든다. 술자리가 마련되면  첫 술잔은 나이 먹은 순서로 잔을 권하는 것이 예의라는 뜻.
★  술잔은 둘  이상을 두지 않는다. 주석에서는  남에게서 받은 잔은 두  개 이상 두지 말고 받은 잔은 바로 반배하여야 한다는 뜻.
 ★ 술잔은 작아도 빠져죽는다.  술잔을 작지만 여러 잔을 먹게 되면  술에 취하여 망신도 당하고 심한 경우에는 패가하게 된다는 뜻.
★  술잔은 짝수로 먹지 않는다. 술을 먹을 때는  짝수로 먹지 않고 홀수로 먹어야 한다는 뜻.
★  술잔은 차야 맛이고, 임은  품어야 맛이다. 술잔은 가득히 채워서 먹어야 기분이 좋고, 사랑하는 남녀간에는 서로 품고 노는 것이 가장 즐겁다는 뜻.
★  술 잘 먹고  돈 잘 쓰면 금수강산이요, 술 못  먹고 돈 못 쓰면 적막강산이다. 술 잘 먹고 돈을 흔하게 스는 사람은 살기가  좋은 세상이고, 술도 못 먹고 돈도 못 쓰는 사람은 살기가 괴로운 세상이라는 뜻.
★  술 잘 먹고 돈  잘 쓰면 활량이다. 술 잘 먹고 돈 잘  쓰는 사람은 유흥가에서 인기를 끈다는 뜻. *활량:한량이 변한 말.
★  술좌석에 늦게 오면 벌주 석 잔을 먹어야  한다. 약속을 어기고 늦게 술좌석에 온 사람은 벌주로 석 잔을 먹어야 한다는 뜻.
★  술지게미 먹고  취한 돼지 같다. 돼지가  술지게미를 먹고 취해서 걸걸대듯이, 정신을 못차리고 비실거리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술지게미에 취한 도가집 강아지 같다. 도가집  강아지가 술지게미를 먹고 취해서 정신을 못 차리듯이, 술에 취하여 몸  갈무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술지게미와 쌀겨도 배부르게  먹지 못한다. 옛날 가난한  사람들은 봄철이되면 식랭이 떨어져서 술지게미 또는  쌀겨를 먹었는데 이것조차 구하기가 어려워 풀뿌리와 나무껍질까지 먹고 살았다는 뜻.
★  술친구는 술 끊어지면 그만이다. 술 먹는 과정에서  친한 사람은 술 먹을 기회가 없어지면 만나지  못하게 되므로 서로 고락을 나눌  수 있는 친구로는 될 수 없다는 뜻.
★  술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술자리에서 만나서 술  먹기 위하여 친한 친구는 술 먹을 기회가 없어지면 만나지 못하게 되므로, 이런  사람은 친구로 될 수 없다는 뜻.
★  술 탈을 술로 떼는 격이다. 술 탈 난 사람에게 술을 먹여더 취하게 하듯이, 일의 해결을 점점 어렵게 만든다는 뜻.
★  술 한 잔 마시면  외조카 밭 사주겠다고 한다. 술에 취하게  되면 술김에 돈도 아까운 줄 모르고 마구 쓰듯이, 술 취해서 하는 일에는 실수가 많다는 뜻.
★  시아버지 화난 데는 술로 풀어  주고, 시어머니 화난 데는 이 잡아 풀어 준다. 시아버지가화낫을 때는 시아버지가  좋아하는 술로 풀어 주어야  하고, 시어머니가 화난 데는 시어머니의 가려운 머릿니를 잡아서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면 화가
풀어진다는 뜻.
 ★ 시아버지 화난  데는 술받아 준다.  시아버지 화난 데는  시아버지가 좋아하는 술과 좋은 안주를 마련하여 드리면 바로 풀리듯이,  모든 일을 푸는 데는 요령이 있어야 한다는 뜻.
★  시어머니 술값은 닷  냥, 며느리 술값은 열닷  냥이라고. 술을 먹어서는 안 될 며느리가 시어머니보다도 더 먹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뜻.
★  싫다던 술 더 마신다. 술꾼이 술 안 먹겠다는 약속은 거짓말이라는 뜻.
  싫은 밥은 있어도 싫은 술은 없다. 밥에는 먹기  싫은 밥이 있을 수 잇지만 애주가는 아무리 나쁜 술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뜻.
 ★아전의 술 한 잔은  환자가 석 섬이다. 관리에게 뇌물을 주면  그것의 몇 곱절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뜻.  *아전:예전의 하급 관리. *환자:각 고을 사창에서 국민들에게 꾸어 주었던 곡식을 가을에 이자를 붙여 받아들이는 일.
★  앉기는 술상머리에 앉아도  마음은 술잔에 있다. 술꾼은 어디를 가든지  술 생각만 하고 있듯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항상 마음에 지니고 있다는 뜻.
★  어깨동무 사발  동무 술 한 잔이  반 잔일세. 다정한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게 되면 웃몸은 하나가 되고 발은  네 발(사발)이 되면, 술 한 잔을 가지고 반 잔씩 나누어 먹을 정도로 서로 친한 사이라는 뜻.
★  어른의 만수무강은 술로  헌주한다. 어른의 생신 환갑 칠순 팔순  등의 잔치에서는 술을 드리며 만수무강을 축원하게 된다는 뜻. 
★ 어제 먹은 술이 아직도 깨지 않는다. 전날  술을 과취하면 그 여독이 다음날까지 계속되어 일하는 데 지장을 준다는 뜻.
★ 언제는 이태백이 맞돈만 내고  술 먹었다더냐? 하루 삼백 잔의 술을 먹었다고 전해지는 이태백이 먹을 때마다 현금을 주지  않듯이, 단골 손님에게는 외상술을 으레 주게 된다는 뜻.
★  영웅은 색을 좋아하고,  호걸은 술을 좋아한다. 영웅은  여자와 놀기를 즐기며, 호걸은 술을 즐기며 논다는 뜻.
★  오뉴월 감주 맛 변하듯 한다. (1) 여름  감주 맛은 쉽게 변한다는 뜻. 92) 마음이 잘 변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본다. 외모는 거울로 볼 수  있고 마음은 술에 취해야 다 털어  놓듯이, 술을 먹게 되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말을 다하게 된다는 뜻.
★  유월 감주 변하듯 한다. (1) 오뉴월 더위에 단술처럼 잘 변한다는 뜻. (2) 무엇이 잘 변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  유주강산 은 금수강산이요, 무주강산은 적막강산이다.  (1) 술이 있는 곳에서는 웃음과 노래로 즐기게 되지만  술이 없는 곳에서는 적적하고 쓸쓸하게 지낸다는 뜻. (2) 있는 사람은 향락 속에서 살고, 없는 사람은 근심 속에서 산다는 뜻.
★  음식 못 얻어먹은 흉은 거지가  하고, 술 못 얻어먹은 흉은 주태백이 한다. 음식을 안 주는 사람의  흉은 거지가 보게 마련이고, 술자리에서 술을  안 주는 흉은 술군이 본다는 뜻.
★  이 술 저  술 해도 입에 들어가는  술이 천하일미다. 이 술이 좋으니  저 술이 좋으니 해도 입에 들어가는 술이  세상에서 가장 맛이 좋은 술이지 먹지 못하는 술은 아무리 좋아도 소용이 없다는 뜻.
★  이태백도 술병이 날  때가 있다. 이태백처럼 술을 잘 먹으면서  무병한 사람도 과취하게 되면 술병이 발병될 수 있으므로 과취는 삼가라는 뜻.
★  이태백은 하루 삼백 잔을 먹었다. (1) 이태백은 하루에 삼백 잔을 마실 정도의 대주객이듯이, 대주객을 비유하는 말. (2) 술을  많이 마신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말.
★  일일 걱정은 아침 술에 있고, 일  년 걱정은 가죽신 작은 것에 있고, 백 년 걱정은 악한 아내에 있다. 하루를 편하게 살려면 아침 술을 먹지 말고, 일 년 동안 발을 편하게 하려면 넉넉한 신을 신고, 일생을  편하게 지내려면 아내를 잘 얻어야 한다는 뜻.
★  임 오시자 술 익고, 술  익자 체장수 온다. 임이오시자 술이 익어 술대접을 하게 되었고, 또 때맞추어 체장수가 와서 술도 거르게 되둣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아루어진다는 뜻.
★  임 오시자 술 익는다. 반가운 임이오자 술이 익어 술대접을 하게 되둣이, 일이 공교롭게 잘 풀린다는 뜻.
★  임은 품에 들어야 맛이고,  술은 잔에 차야 맛이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품는 것이 좋고, 술은 잔을 채워서 먹어야 기분이 좋다는 뜻.
★  자작은 친일파다. 술좌석에서 자기가 따라먹는 자작을  못하도록 하고 남이 따라 주는 술잔을 들도록 하기  위한 말로서 자작은 한일합방 대 일제로부터 친일파에게 준 작위이므로 자작은 하지 말라는 뜻.
★  자작이 남작보다 높아서 자작한다. 술을 자작하는  사람에게 따라 주겠다고 할 때, 남이 따라 주는 남작(남이 다라 주는 술잔)보다 자작이 높으니 내가 따라 먹는다는 뜻.
★  작부질 석삼  년에 엉덩이만 커졌다. 술집에  접대부로 구 년 동안에  돈은 못 벌고 몸만 버렸다는 뜻.
★  잔 술에 눈물난다. (1) 술자리에서 자기 차례를 빼놓고 잔을 돌리면 몹시 섭섭하듯이, 사소한 것이라도 다른 사람은 다 주면서  자기만 안 주면 몹시 섭섭하다는 뜻. (2) 한 잔 술만 마셔도 흥분해서 서럽게 운다는 뜻.
★  잔 술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한다. (1) 비록 한 잔 술이라도 후대하면서 주는 술은 기분 좋게 먹고, 박대하면서 주는 술에는  눈물이 난다는 뜻. (2) 사소한 물건이라도 주는 사람의 태도에 따라 기분이 좌우된다는 뜻.
★  잔은 수구문 차례다.  술잔은 나이가 많은 사람부터 차례로 드는  것이 예의라는 뜻.
★  잔은 차야 맛이고, 임은 품어야  맛이다. 잔은 가득 채워서 먹어야 술 맛이 나고, 사랑하는 사람은 마냥 품고 놀아야 좋다는 뜻.
★  잔 잡은 팔은 안으로  굽게 마련이다. (1) 잔 잡은 팔은 자기  입에 대듯이, 무슨 일이나 자신에게 이롭게 처리한다는 뜻. (2) 자기와 가까운 사람에게 정이 더 솔리는 것이 사람의 상정이라는 뜻.
★  잔 잡은 팔이 밖으로는 펴지지  못한다. (1) 잔 잡은 팔은 안으로 굽어져 자신의 입으로 가져간다는 뜻. (2) 자기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에게 정이 쏠리게 된다는 뜻.
★  잘 먹으면 약주요,  잘못 먹으면 망주다. 술은  자기 주량 범위 내에서 먹으면 몸에 이롭지만, 과취하면 망신을 당한다는 뜻.
★  정월 보름날  귀밝이술을 먹으면 귀가  밝아진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귀밝이술을 온 가족들이 먹으면 모두 1년 동안 귀가 밝아진다는 말. 
 ★ 정월 보름날 아침에 술을 먹으면 귓병이 안  걸린다. 음력 정원 보름날 아침에 귀밝이술을 먹으면 1년 동안  귓병을 예방할수 있을 뿐 아니라 귀가 밝아진다는 뜻.
★  제삿술로 친구  사귄다. 별도로 술값을 안  들이고 제삿술로 친구를 사귀듯이, 일거양득이 되는 일을 한다는 뜻.
★  종기는 곪았을 때 짜야하고, 술은  괼 때 걸러야 한다. 종기는 곪았을 때 짜야 쉽게 낫고술은 익었을 때 걸러야 맛이 있듯이,  무슨 일이나 시기를 놓치지 말고 처리를 해야 한다는 뜻. 
 ★ 주인은 손에게 술을 권하고, 손은 주인에게 밥을 권한다. 주객이 한 상에서 밥과 술을 먹을 때는 주인은 손에게 술을 권하게 되고 손은 주인에게 밥을 권하는 것이 예의라는 뜻.
★  죽어서도 석 잔이다. 죽은 사람에게도 석 잔을 주는데, 하물며 산 사람에게 석 잔을 안 주어서야 되겠는냐는 뜻.
★  죽어서도 석 잔인데  한 잔 술이 어디 있나. (1)  죽은 사람 제사에도 석 잔을 놓는데, 산 사람에게 술을 한 잔 주어서는 안 된다는  뜻. (2) 술을 한 잔밖에 안 줄 때 더 달라는 말.
★  죽어서 석 잔보다 살아서 한 잔 술이 낫다.  죽어서 제삿술 석 잔 얻어먹는 것보다는 당장 한 잔 술을 먹는 것이 실속이 있다는 뜻.
★  죽어서 석 잔  술이 살아서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은 뒤에 제사 때 술  석 잔 주는 것보다 살아 있을  때 한 잔 술이 낫듯이, 죽은 뒤에 제사를  잘 지내려 하지 말고 살아 있을 때 잘해야 한다는 뜻.
★  죽어서 술단지가 되겠다. 술을 몹시 즐기고 많이 마시는 사람을 조롱하는 말.
★  죽어서 큰상이 살아서 한 잔 술만 못하다.  죽어서 제물을 잘 차려주는 제사보다도 살아 있을 때 단 한 잔의 술이라도 주는 것이 낫다는 뜻.
★  죽어 석 잔 살아 석 잔이다. 술을 대접할  때는 죽은 사람에게도 석 잔을 주기 때문에 석 잔 이상은 주어야 한다는 뜻.
★  죽은 뒤에 많은 제물보다 살아서 한 잔 술이  낫다. 죽은 뒤에 제물을 많이 차리고 제사를 지내 주는 것보다  살아 있을 때 단 한 잔이라도 주는 것이 낫다는 뜻.
★  죽은 뒤에 술  석 잔이 살아서 술  한 잔만 못하다. 장래 큰  이득보다는 당장 적은 이득을 가지는 편이 낫다는 뜻.
★  중도 술 좋아하는 중 있고 씹 좋아하는 중  있다. 중도 술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사람의 취미는 각각 다르다는 뜻.
★  중매는 잘하면 술이  석 잔이고, 잘못하면 뺨이  석 대다. 혼인 중매는 잘하면 술대접을 받게 되지만  잘못하면 도리어 뺨을 맞게  되므로 혼인 중매는 억지로 권할 일은 못 된다는 뜻.
★  중신은 잘하면 술이 석 잔이고, 잘못하면 참바가 세 개다. 중신은 잘하면 술대접을 받을 정도지만, 잘못하였을 때는 양가집으로부터 원망만 듣게 된다는 뜻.
★  중은 술을 곡차라고 하면서 마신다. 스님은  술이라며 마시지 않고 곡차라면서 마시듯이, 무슨 일은 억지로 합리화시킨다는 뜻.
★  즐거워도 먹고 슬퍼도 먹는 것이 술이다. 술은  경사가 있을 때는 즐겁다고 마시게 되고, 슬플 때는 슬픔을 잊기 위하여 먹듯이  술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어 가며 어느 때가 마실 수 있다는 뜻.
★  질병에 감홍로 들었다. 허술한 질그릇병에 고급 술인 감홍로가 있듯이, 겉보기보다는 내용물이 알차고 좋다는 뜻. *감홍로:평양에서 생산되던 고급 소주.
★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처음 술을 먹기 시작할 때는  본정신으로 먹지만, 나중에는  본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먹게 된다는 뜻.
 ★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먹고,  다음에는 술이 술을 먹고, 나중에는 술이 사람을 먹는다. 술꾼이 술을 마실  때는 처음에는 본정신으로 마시게 되고, 다음 단계에는 반 본정신으로 마시게 되고, 나중에는 본성을 잃고 마시게 된다는 뜻.
★  청탁 가리는 주객 없고, 인물 가리는 오입쟁이 없다. 주객이 좋은 술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있는  대로 가리지 않고 마시며, 오입쟁이는 미인만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라면 가리지 않고 상대한다는 뜻.
★  청탁을 불문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청주나 탁주나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는 뜻.
★  체장수 오자  술 익는다. 술은 익었는데  체가 없던 차에 마침  체장수가 와서 술을 거르게 되듯이, 무슨 일이 공교롭게도 잘 풀린다는 뜻.
★  초상술로 친구 사귄다. 남의 술로 생색을 내는 약삭빠른 사람을 비유하는 말.
 ★ 초상술 먹고 춤춘다. 초상 난  집에 가서 술 마시고 춤을 추듯이, 주책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초상술에 권주가 부른다. 초상집에서 술 먹으며  권주가를 불러 애도의 분위기를 깨뜨리는 무례한  행동을 하듯이, 때와 장소를 분별하지 못하는  행동을 한다는 뜻.
★  취객이 외나무 다리는  잘 건너간다. 술에 취한 사람도 위험하게  되면 본정신을 차리게 된다는 뜻.
 ★ 하루 근심은 아침 술에서 생긴다. 아침에 술을  취하도록 마시면 하루 일을 못하게 되므로 일에 지장이 생기게 된다는 뜻.
★  하루를 편히  살려면 아침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술을  마시게 되면 종일 술에  취하여 일이 안  되므로 술은 아침에 마시지  말고 저녁에 마시라는 뜻.
★  하루 신수가 편하려면 아침  술을 들지 말고, 평생 신수가 편하려면  두 계집을 거느리지 말랬다.  하루를 편안하게 지내려면 아침부터 술 먹는  것은 삼가야 하며, 일생을 편히 살려면 첩을 얻지 말라는 뜻.
★  하루 화근은  식전 술에 있다. 식전에  술을 취하도록 마시게 되면  종일 일을 못하게 될 뿐 아니라 집안이 소란하게 된다는 뜻.
★  한 잔 먹은 김에 노래한다.  (1) 술을 먹으면 흥이 나게 되므로 노래를 부르게 된다는 뜻. (2) 술과 노래는 따라다닌다는 뜻.
 ★ 한 잔 먹은 놈이 두 잔  먹은 척한다. (1) 술을 조금 마시고도 많이 마신 척하고 주정을 한다는 뜻. (2) 무슨 일을 과장한다는 뜻.
 ★ 한 잔 술도 없어서는 안된다. 애주가 집안에는  항상 술이 있어서 수시로 마실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는 뜻.
★  한 잔 술로 속 푼다. 술이 몹시 먹고 싶을  때는 한 잔 술만 먹어도 기분이 좋다는 뜻.
★  한 잔 술로  시름 잊는다. 근심이 잇을  때는 단 한 잔 술만  마시고도 근심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는 뜻.
★  한 잔 술에 눈물난다. 술자리에서 어느 사람에게는  여러 잔을 주면서 한 사람에게는 겨우 한 잔만  주게 되면 면박당한 것이 분해서 눈물이  나듯이, 사람 접대는 차별을 두고 해서는 안 된다는 뜻.
★  한 잔 술에 울고 웃는다. 단 한 잔 술이라도 정답게 주는 술은 고맙고, 박대하면서 주는 술은 섭섭하다는 뜻.
★  한 잔  술에 정이든다. 한 잔  술이라도정성껏 주는 술에는 정이  붙에 된다는 뜻.
★  한 잔 술엔  청탁불문이고, 두 잔 술엔  노소불문이고, 석 잔 술엔 생사불문이다. 애주가는 한 잔 술은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마시며, 두 잔 술을 마시게 될 때는 대작하는 사람이  젊고 늙음을 가리지 않고 마시며, 세  잔이 넘게 되면
죽고 사는 것을 돌보지 않고 마신다는 뜻.
★  한 잔 술이 두  잔 되고, 두 잔 술이 여러  잔으로 된다. 술은 마실수록 한 잔 두 잔 더 마시게 되다가 나중에는 과음하게 된다는 뜻.
★  한 잔이 두 잔 되고, 두 잔이 석 잔  된다. 술꾼은 술을 한 잔, 두 잔 먹을수록 더 먹어 과취하게 된다는 뜻.
★  한 잔 한 잔  하다가 밤 새운다. 한 잔만 더 먹고 일어나겠다던  사람이 한 잔 한 잔 먹다가  밤을 새워가면서 마시듯이, 술꾼은 술잔을 잡으면  엉덩이가 무거워진다는 뜻.
★  헌 체로 술 거르듯 한다. (1) 일하기가 매우 수월하다는 뜻. (2) 말을 유창하게 한다는 뜻.
★  호걸은 술을 좋아하고, 영웅은 색을 좋아한다. 호걸들은 모여서 술먹기를 좋아하고, 영웅은 여자를 가까이하기를 좋아한다는 뜻.
★  홀아비 장가가서  좋고, 홀어미 시집가서 좋고,  동네 사람 술  얻어먹어 좋다. 외롭게 사는 홀아비와 홀어미가 결혼을  하면 서로 정답게 살 수 있게 되고덕분에 동네 사람들은 잔치  음식을 잘 먹게 되듯이, 여러 사람들이  다 이롭게 되었다는 뜻.
★  후래삼배라고. 술좌석에 늦게  참석한 사람은 거듭 석 잔을 먹어서  먼저 참석한 사람들과 비등하게 취하도록 하라는 뜻.  
★  흰 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르게 하고,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 술은 사람의 안색을 변하게 하고 돈은 사람의 마음을  악하게도 할 수 있으므로, 술과 돈에 대해서는 처신을 잘하라는 뜻.

 

 출처:보물 없는 보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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