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밥

재료 불린 쌀 4컵, 밤 20개, 물 4컵
이렇게 준비하세요
1 밤은 껍질을 벗긴 후 2등분한다.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불린 쌀과 밤을 담은 후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2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인 후 주걱으로 밥을 조심스럽게 뒤섞어준다.
3 17~18분 정도 밥을 지은 후 불을 끄고, 5분정도 뜸을 들인 후 그릇에 담아 낸다.
TIP불린 쌀로 밥을 지을 때는 쌀과 물의 양을 1 : 1로 통일한다. 이 때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거둔 후 계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국화 콩밥

재료 불린 쌀 3½컵, 풋콩 ½컵, 식용 국화 8송이(소금 약간), 물 3⅔컵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식용 국화는 엷은 소금물에 씻은 후 꽃잎만 떼어낸다.
2 풋콩은 체에 밭쳐 찬물에 1~2번 씻는다.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불린 쌀과 풋콩을 담은 후 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2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인 후 주걱으로 밥을 뒤섞는다.
3 국화꽃잎을 넣고 15분간 밥을 지은 후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다.
4 골고루 섞은 후 그릇에 밥을 담는다.
TIP냄비밥을 태우지 않게 하려면 밥이 끓기 시작할 때 바로 불을 약하게 줄인 다음 뚜껑을 열고 주걱으로 뒤섞고 뚜껑을 닫는 것이 좋다. 센불에서 몇 분, 중간불에서 몇 분씩 시간을 재는 것보다 훨씬 쉽게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

녹차밥

재료 불린 쌀 3½컵, 불린 찹쌀 ½컵, 녹차가루 1큰술, 물 4컵
이렇게 준비하세요
1 물 4컵에 녹차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불린 쌀과 불린 찹쌀을 담은 후 녹차물을 붓고 밥을 짓는다.
2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인 후 주걱으로 조심스럽게 뒤섞어준다.
3 15분간 밥을 지은 후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 후 그릇에 담는다.
TIP밥에 찹쌀을 넣을 땐 멥쌀의 20% 이상이 넘지 않도록 해야 밥이 질척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인삼 굴밥

재료 불린 쌀 4컵, 굴 100g(소금 약간), 인삼 1뿌리, 김 2장, 물 4컵
조미료 참기름 1½큰술, 간장 1작은술
이렇게 준비하세요
1 굴은 체에 밭쳐 엷은 소금물에 1~2번 헹군다.
2 인삼은 솔로 문질러가며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저민다.
3 김은 앞뒤로 구운 후 3㎝ 길이로 얇게 썬다.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불린 쌀과 간장을 함께 넣고 달달 볶는다.
2 ①이 물기 없이 볶아지면 물을 붓고 굴과 인삼을 얹어 밥을 짓는다.
3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인 후 주걱으로 밥을 조심스럽게 뒤섞어 준다.
4 15분간 밥을 지은 후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다.
5 그릇에 밥을 담고 김을 살짝 얹는다.
TIP굴은 비린 냄새가 적게 나기는 하지만 그 특유의 냄새가 나기도 한다. 때문에 굴로 밥을 할 때에는 인삼을 섞어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조금씩 남아 있는 굴 특유의 비린 냄새를 없애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영양 솥밥

재료 불린 쌀 4컵, 은행 16알, 유부 4쪽, 우엉 50g(식초 약간), 당근 20g(작은 것 ¼개), 표고버섯 2장, 물 4컵
조미료 참기름 1½큰술, 간장 1작은술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은행은 팬에 볶아 껍질을 벗긴다.
2 유부는 얇게 채 썰고, 당근은 동그랗게 썰어 반으로 가른다.
3 우엉은 껍질을 벗겨낸 후 필러(감자칼)로 얇게 저며 식초물에 담가 둔다.
4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한 뒤 얇게 썬다.
이렇게 만드세요
1 돌솥에 참기름을 두른 후 불린 쌀과 간장을 넣고 달달 볶는다.
2 ①이 물기 없이 볶아지면 분량의 물을 붓고 손질한 재료를 얹은 후 밥을 짓는다.
3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인 후 15분 정도 지나면 불을 끈다.
4 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영양밥을 뒤섞어 그릇에 담는다.
TIP쌀은 밥을 하기 하루 전날 깨끗이 씻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는 방법이다. 보통 3시간 이상 불려야 하고, 7시간 정도 불린 쌀이 맛있지만 시간이 없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1시간 정도 불려서 밥을 하는 것도 좋다.

버섯밥

재료불린 쌀 4컵, 다시마물 3¾컵(다시마 3쪽, 물 4컵), 시메지버섯(시판용) 1팩, 느타리버섯 100g, 표고버섯 2장, 양송이버섯 3개, 소라살 4개, 실파 3줄기
조미료 참기름 2큰술, 통깨 ½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소라는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데친 후 얇게 저민다.
2 시메지버섯은 가닥가닥 떼어내고, 느타리버섯은 반으로 가른다.
3 표고버섯은 기둥을 제거한 후 얇게 썰고, 양송이버섯은 3등분한다.
4 실파는 송송 썬다.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 후 불린 쌀과 약간의 소금을 넣고 달달 볶는다.
2 ①이 물기 없이 볶아지면 분량의 다시마물과 손질한 재료를 얹어 밥을 짓는다.
3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인 후 주걱으로 밥을 조심스럽게 뒤섞어준다.
4 15분간 밥을 지은 후 불을 끄고, 5분간 뜸을 들인 후 실파와 통깨를 넣고 섞은 후 그릇에 담아 낸다.
TIP냄비밥은 압력솥밥보다 윤기가 떨어져 맛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이런 점을 보완하고 싶다면 밥을 할 때 마른 다시마를 1~2쪽 정도 넣어보자.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점액질인 알긴산이 쌀과 함께 끓으면서 밥을 얇게 감싸기 때문에 밥이 훨씬 윤기 있게 된다. 이것은 일식집에서 초밥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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