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장 '명사와 함께하는 예술강좌'

  • 연합뉴스
    입력시간 : 2008.02.24 17:28


    • 국립극장은 예술계의 명사들이 참여하는 ’명사와 함께 하는 토요 예술강좌’를 3월 15일부터 11월말까지 운영한다.

      이 강좌는 명창 안숙선, 가야금 명인 황병기, 원로 연출가 임영웅 등 명망있는 예술계 인사를 특별 강사로 초빙, 이들의 예술세계를 진솔하게 들려주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민영 단국대 명예교수의 ’한국 연극 백년사’, 명창 안숙선의 ’판소리 배우기’, 신선희 국립극장장의 ’한국 고대 극장사’, 서연호 고려대 국문과 교수의 ’한국의 민속극’, 신봉승 예술원 회원의 ’역사를 소재로 한 연극 또는 드라마’,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의 ’황병기의 가야금의 세계’,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의 ’한국 창작 무용의 미래’,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의 ’산울림과 소극장 운동’, 전인평 중앙대 창작음악과 교수의 ’아시아 음악의 이해’ 등.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고, 수강생에게는 국립극단의 ’햄릿’과 국립창극단의 ’춘향’, 국립무용단의 ’코리아환타지Ⅲ’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한편 국립극장은 ’청소년 연극교실’, ’전통무용 강좌’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 연극교실’은 아이들이 연극체험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 연극교육 전문가인 최지영 연극놀이연구소 놀자 대표에 의해 진행된다.

      전통무용 강좌는 국수호(디딤무용단 이사장)의 입춤, 정용진(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의 정재만류 살풀이, 고선아(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의 강선영류 태평무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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